미공군은 현재 낡아서 수명이 다되어가는
T-38 훈련기를 새로운 기체로
단순히 대체하기위해 도입을 추진중인 T-7A 구매 계획과는 별도로
공군조종사의 양성과정과 훈련과정 자체를 대대적으로
개혁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지금 미 공군의 고민은 만성적인 조종사 부족, 조종사 양성 지연,
훈련시간 실전적 경험 부족으로 인한 조종사 전투 기량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해소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신규 조종사 양성을 늘리고 또 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있고
현역 조종사들도 실전적 훈련과 기량개선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니 새로운 훈련과정을 연구하고 시험해보고 할 훈련생과 훈련기가
있어야 하겠지요. 당초에는 당연히 그러한 과정은 새로 도입돠는 T-7A 을 중심으로
또는 목표에 맞게 이를 개조 보강해서 이런 연구개발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T-7A는 양산이 아직 멀었고 훈련 개선에 필요한
여러 실전적 장비들 (레이더와 외부 포드 나 하드포인트) 이 현재론 부족하죠.
그래서 T-50A라도 빨리 빌려서 그런 양성과정이나 실전훈련 과정을
개발하고 적용해보려고 했지만 현재 코로나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RFI 가 나온 것도 그런 신규 양성 확대와 기간 단축이나
현역 조종사들에 대한 실전적 훈련에 필요한 훈련기나 대항적기 역할을
할 기체가 필요하다고 소요가제기되어 도입을 추진하는 겁니다.
이런 건 지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늘린다고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지요.
실제 전투기인 F-35A/F-16로도 그런 훈련기 역할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안그래도 비싼 유지비가 더 많이 들고 기체 수명도 단축되어
현역 조종사들의 기량유지 훈련시간/훈련강도를 늘이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유지비가 싼 훈련기로 F-35 의 조종훈련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실제 전투기에 만 필요한 레이더나 각종 센서들 각종 무기나 외부 포드의 장착이나
미사일 장착 하드포인트 공중급유 기능등이 실전적 기능이 필요해 진 겁니다.
또 추락방지장치 등도 시급히 필요해 진거고요.
그런 걸 개발중인 T-7A를 개조하거나 기능을 추가해서 상위기종으로 발전시키거나
또는 다른 훈련기들이 그런 역할 을 해줄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실전기체라면 이를 정찰기 등 다른 특수임무기로도 쓸 수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가지 완전히 다른 훈련기 기종을 운용한다는 건
여러모로 운용이나 보급이나 조종사들의 숙련을 어렵게 하므로
좀 무리하더라도 T-7A 기반으로 경전투기 급으로 실전기능이 대폭 강화된
FA-7A 정도로 상위모델이 도입될 거로 예상합니다.
물론 아직 훈련기로도 개발중인 T-7A 가 이런 경전투기/경공격기 능력을
갖추려면 앞으로도 많은 개발 시간과 개발 예산이 추가로 들 것이고
반면 FA-50 야 이미 경전투기/경공격기로 쓰이고 있으니
조달기간과 개발예산이 대폭 절약되어그런 훈련 과정 개혁 일정을
대폭 앞당길 수 있는 매력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