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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5 21:03
[잡담] 북한은 핵폐기에 진심이었는데 부시가 산통 다 깼다?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2,721  



 어느 분이 북한은 제네바합의로 서방과 화해 
하며 동유럽 같이 개혁개방 하려 했는데 
부시가 다 뭉갰다 하셨더라구요.


 그리고, 핵폐기 한 뒤 국민들에 의해 처형된 

카다피와 우크라이나 핵폐기 과정 안전보장에 

대해서도 거론 하셨구요.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1. 북한은 제대로 핵폐기 하려 했는데 부시가 

악의 축으로 몰아서 난장판 된 거다?


 아닙니다. 부시는 취임 첫 해에 대북 중유

제공 하며 제네바합의 이행 했습니다. 


 반면, 북한은 98년에 핵무기 기술 입수

하려고 파키스탄 참모총장에게 뇌물 줬죠.



 부시, 대북 중유제공비용 2천만 달러 승인

 

 2001.07.06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중유 제공 비용으로 2천만 달러 지출을 

승인 했다고 백악관이 5일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085058



 "北, 핵 확보차 파'에 350만달러 뇌물"<칸 박사>


 2011.07.07

 북한이 1998년 파키스탄으로부터 핵기술을 확보 하기 위해 파키스탄군
수뇌부에 현금 350만달러(32억원)와 보석 등을 뇌물을 건넸다고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주장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칸 박사가 이같은 주장을 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998년 북한이 자신에게 보낸 공문을 함께 공개했다고 7일 보도했다.

 전병호 북한노동당 비서(현 당 책임비서) 명의의 1998년 7월 15일자
서한에는 당시 파키스탄 주재 북한대사관강태윤 참사300만달러
제항기르 카라마트 파키스탄 참모총장에게 전달했고 50만달러와
다이아몬드와 루비 3세트를 줄피카르 칸 당시 중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돼있다.

 전병호 비서는 칸 박사에게 이같은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사람을 보낼 테니
북한파키스탄에 미사일 부품을 보내고 나면 그 비행기핵무기 개발 
관련 문서부품 등을 실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151354


 "北, 2000년에 파키스탄서 원심분리기 제공받아"<칸박사>

 2008.07.05

 파키스탄 핵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A.Q.칸 박사가 북한이 지난 2000년에
파키스탄으로 부터 우라늄농축 핵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를 제공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칸 박사는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우라늄 농축 장비인 원심분리기가 지난
2000년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 보안요원들의 감독하에 북한 항공기에
선적 됐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160646

 



 2. 핵폐기 뒤 카다피 처형 사건 전말은? 


 리비아 핵폐기는 2004년이고 이후 2011년 

전투기로 일방적으로 국민 학살 하는 카다피

정권에 대한 무력제재 결의가 안보리서 

통과 되서 연합군이 공격한 것입니다.


 


 1월 29일 오늘의 지구촌
 
 2004.01.28
 
 대량살상무기 개발계획 포기를 선언한 리비아가 자국의 핵무기와 
미사일 부품 및 관련 장비 등을 미국으로 보냈다고 <에이피통신>이 
27일 보도 했다.
 
 통신은 “리비아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부품 및 
장비 25t 가량을 실은 미군 수송기가 26일 리비아 트리폴리를 출발해 
이날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외곽의 맥기 타이슨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0042912


 42년 독재자의 광기 "시위대는 쥐... 공격하라"
 
 2011.02.23
 
 <가디언>과 <알 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다피는 이날 국영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이곳은 내 나라이며 이 땅을 떠나지 않고 남아서 
저항할 것이고, 순교자로서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다피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시위대가 항복할 때 까지 "리비아를
가가호호 청소 하라"고 주문 했다.

 한편 카다피 일가가 장악 하고 있는 핵심 군 부대들은 전투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시민을 계속 학살 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1977705


<그래픽> UN안보리, 리비아 군사개입 결의안 가결
 
 2011.03.18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리비아 내전에서 유엔의 군사적 개입을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를 
표결로 통과시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965586



 3. 핵폐기 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부다페스트

 안전보장각서란 어떤 것인가? 


 부다페스트 안전보장각서는 방위조약 같은 

필수 이행 조약이 아니라 양해각서였습니다.


 애초에 지켜지기 않기 쉬웠던 공수표란 거죠.



 <인터뷰> 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대통령

 2012.03.19

 우크라이나의 선의(자발적 핵폐기)에 대한 보상으로 미국ㆍ 영국ㆍ 
프랑스ㆍ러시아ㆍ중국 등 5개 핵보유국이 우크라이나에 집단안전 
보장 하는 협상은 쉽지 않았다.

 199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채택된 양해각서는 우크라이나에 
그러한 보장을 명시 했지만 이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정치적 
선언 성격이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55900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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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21-10-25 21:43
   
북한은 중유공급과 경수로 건설을 조건으로 합의 했는데, 이행이 안되죠.
어차피 북한 곧 망한다 (망할 때까지 얌전하게 만들려고 거짓 협상한 거다) 그러면서...

그러면 계속 핵 개발하겠다 VS 너희는 악의 축이다.
     
혁신정치 21-10-25 22:23
   
본문 기사에 나오듯이 중유는 2001년분 까지 제공 됐습니다.

 그리고, 경수로 건설은 북이 노동자들에게 갑자기 임금 여섯배 인상 요구 하며
파업 하도록 해서 심대한 차질 초래한 거였죠.



 "북 경수로 노동자 파업은 정권 차원"

 2000.06.01

 로스앤젤레스타임스 고정 칼럼니스트인 짐 만은 "약 100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한.미.일 3국이 건설중인 경수로 2기 공사장에서 지난 몇주간 일손을 놓고 있다. 이들은 97년 이래 월 110달러를 받았으나 지금
600달러로 상향조정 해줄 것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006299


 우즈베키스탄인 경수로공사 투입

 2001.02.16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 함남 신포금호지구에 짓고 있는 대북경수로 공사 현장에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250명이 오는 3월 초순 처음으로 투입 된다.

 우즈베키스탄 (단순) 근로자의 임금은 현재 경수로 건설 공사에 동원된 북한 근로자와 비슷한 수준인 월 110달러선에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근로자의 임금을 현재 월 110달러선에서 600달러로 인상 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KEDO와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KEDO측은 이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KEDO와의 임금인상 협상과정에서 투입된 북측 근로자 200명 가운데 최근 100명을 철수시켜 전체 공정에 차질을 초래 하고 있다고 경수로 기획단측은 설명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054813
          
진실게임 21-10-25 22:54
   
10만원 받던 노동자 월급을 70만원 정도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던 게 제네바 협약을 붕괴시켰다... 라는 건 어렵겠죠.

김두환 "4딸러" (일당) 협상도 한달 내내 일하면 120달러인데...
               
혁신정치 21-10-25 23:35
   
물론, 제네바합의가 붕괴된 제일 큰 이유는 2002년 10월에 북이 고농축우라늄 핵개발 하고 있다고
미국에게 알려서죠.

 그와 함께 98년에 북이 파키스탄으로 부터 핵무기 기술 입수한 것에 대해
한없이 봐줄 수 없었기도 하구요.
방랑기사 21-10-25 23:00
   
원래 북한은 핵포기를 할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도 북한이 핵보유를 전제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토미 21-10-25 23:17
   
좌빨 종북들 주장하는 개소리에 답변할가치라도 있나?
대깨들에게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도 간혹 대가리 깨지고
정신차린 몇몇빼곤 말이 안통함.
북한의 핑계를 억지로 합리화 하는 개논리 주장하는 애들에겐
답이 안나옴
nigma 21-10-26 01:56
   
제가 다 잘 알지도 않고 귀찮기도 해서  일일 반박은 않겠습니다만, 님의 그 한결같은 태도나 관점에 스스로 좀 의심이 이상함은 못 느끼시는지요?

예로 카디피 얘기만 해도 그렇습니다. 아니 리비아가 핵 있고 그러면 안보리에서 쉽게 그렇게 카디피를 제가할 수 있었겠습니까?
우크라이나 러샤가 저렇게 쩜쩌먹을수 있나요? 자 까놓게 얘기해서 지금 중국 습근평이나 과거 김정일, 지금 김정은은 또 어떻습니까?
습근평이 홍콩 탄압하고 위구르 탄압하고 코로나 저렇개 퍼트리고도 책임 안지고 조금이라도 공산당 맘에 안들면 아무리 유력한 당원, 정치인, 연예인, 경제인이다로 하루아침에 사라지는데 왜 내버려둡니까?
아니 김정일이 그렇게 많은 자들 죽이고 인민들 저 따위 저꼴로 살게하는데 왜 내버려뒀습니까? 김정은은 또 어떻고요?
핵이 있으니 못하는 것이고 핵이 없으니 두들겨 맞은 겁니다. 그들 정권이 정당하냐 옳은 정치를 하나 안하냐는 일단 부차적 문제에요.
북은 그걸 아니까, 핵 없으면 지들 정권 수술할까봐 겁나니까 안 버리는 것 아닙니까?

글은 언뜻 논리적인 것 같지만 제 보기엔 님은 어떤 주의나 시각에 경도되고 매우 감정적으로 느껴집니다. 북 정권에 대해서요...
네 물론 저도 북 정권에 대해서 그렇긴 합니다만 일을 도모하는 것은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해야지 주객이 전도가되어서 논리나 생각이 따라가선 안될 것입니다.
돌아다니는 정보를 그런 것 걷어내고 보시고 판단하시면 꼭 그렇게만 논리가 이어진 않을 겁니다. 정치나 군사에 쓰신 글들 보면 솔직히 사고나 논리가 무슨 북한사람 보는 것 같습니다.  더 말 않겠습니다.

아, 노파심에서 북 정권 편들고 뭐 그런 것 아니에요. 그런 오해는 마시길....
     
혁신정치 21-10-26 08:37
   
군사적으로만 보면 핵무장 집단을 건들기 어려운 게 맞죠.

 제 얘긴 북의 말과 행동으로 볼 때 자신을 지키려는 게 핵무장 주목적이 아닌 걸로 보인단 것입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칠까봐 북이 핵무장 한 거라 하지만 미국이 칠까봐 오금 저렸다면
76년 도끼만행 사건 일으키고 2017년 괌 포위사격 협박 하지 못 했어야죠.

 그러니까, 제 주안점은 북이 미국을 크게 두려워 하지 않아서 핵폐기 안 하고 있다고 본단 거에요.


 北 "화성-12 4발 사격방안 검토…괌주변 30∼40㎞해상 탄착될것"(종합)

 2017.08.10

 북한군 전략군사령관 김락겸은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은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 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 하고 있다"고 발표 했다.

 김락겸은 이어 "우리가 발사 하는 화성-12는 일본의 시마네(島根)현, 히로시마(廣島)현, 고치(高知)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km를 1천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되게 될 것"이라고 위협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65422
     
archwave 21-10-26 09:33
   
카다피, 우크라이나 꼴 보고 북한이 핵폐기 안 하는거다라는 말이 너무 쉽게 떠도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카다피, 우크라이나 일 터지기 전에 이미 북한은 핵에 몰입했다는 것이고요.
테킨트 21-10-26 09:33
   
걍 네오콘이 둘러엎은걸 아직도 뺑끼질하는 것들이 있네
     
혁신정치 21-10-26 09:37
   
북은 클린턴 때인 98년 파키스탄서 핵기술 들여오며 미국을 속였는데 뭔 네오콘?


  "北, 핵 확보차 파'에 350만달러 뇌물"<칸 박사>

 2011.07.07

 북한이 1998년 파키스탄으로부터 핵기술을 확보 하기 위해 파키스탄군
수뇌부에 현금 350만달러(32억원)와 보석 등을 뇌물을 건넸다고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주장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칸 박사가 이같은 주장을 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998년 북한이 자신에게 보낸 공문을 함께 공개했다고 7일 보도했다.

 전병호 북한노동당 비서(현 당 책임비서) 명의의 1998년 7월 15일자
서한에는 당시 파키스탄 주재 북한대사관의 강태윤 참사가 300만달러를 제항기르 카라마트 파키스탄 참모총장에게 전달했고 50만달러와
다이아몬드와 루비 3세트를 줄피카르 칸 당시 중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돼있다.

 전병호 비서는 칸 박사에게 이같은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사람을 보낼 테니 북한이 파키스탄에 미사일 부품을 보내고 나면 그 비행기에 핵무기 개발 관련 문서와 부품 등을 실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151354
소문만복래 21-10-26 13:23
   
아 전부터 계속 싸고 자빠졌네. 개소리 좀 그만해.
북핵이야 이러든 저러든 상관 없는데,

리비아랑 우크라이나 계속 억지 부리면서 호도하지 마.
모자라면 짜그러져 있어. 왜 자꾸 튀어나와 개소리를 함?
     
혁신정치 21-10-26 14:20
   
비위 안 맞는다고 반말짓거리 하나?

 아무튼, 댁은 내가 리비아랑 우크라이나 억지 부린다 하는데
뭐가 억지인지 설명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