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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2 22:19
[잡담] 혼자만의 상상으로 만들어보신 무기가 있으신지요?
 글쓴이 : NightEast
조회 : 1,945  

님들은 그냥 기존 무기들하고 다른 형태의 무기를 상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좀 엉뚱한 주제같은대 그래도 밀게니까 함 써봅니다 ㅎㅎ

전 소싯적에 이런거 상상해본적이 있지요

제목 없음-1.jpg
A,B,C 서로 다른 인공위성이건 전차건 비행기건
탑재된 서로 다른 발생(발사)장치로 (그게 파동이건 입자건 전파건 뭐건 간에..) 발사하는거죠
세개 각각 다른류의 무언가를 발사하는데 그게 따로 보면 아무런 해가 없는데
세개가 접점에서 겹치는 순간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는.. 그게 열인지 물체분해인지 여튼 거기까진 생각 안해봄요 ㅎㅎㅎ

이런 장치를 인공위성으로 쏘아놓고 암살용이라던지 파괴용으로 써먹는 ㅎㅎ
원리를 모르는 적국은 뭐가뭔지 알수가 없고요

여튼 뻘소리지만 갑자기 소싯적 상상이 다시 떠올라서 적어봤어요

여러분들도 혼자 상상해보신 무기가 있으시다면 같이 함 나눠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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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고르 14-01-22 22:26
   
저 그림과 비슷한 건 있죠. 암 치료를 위해 도입된 의료용 사이버나이프요. 감마선을 다각도에서 쏴서 암세포 위치에서 중첩되게 하여 암세포만 괴사되는 기술입니다.
     
NightEast 14-01-23 00:02
   
헐 그렇다면 이미 천조국 애들이 시도해봤겠네요
          
엘리고르 14-01-23 00:32
   
당장 어지간한 종합병원 가면 다 있는 장비입니다 ^^;
테슬러미워 14-01-22 22:27
   
흠 무기는 아니지만 양자컴퓨터 어떤 암호든 1분안에 다 해독가능 전세계 모든 암호체계는 쓰레기가 됨 그딴거 들고 설치다가 총맞아죽기 딱 좋겠지만...
술담배여자 14-01-22 22:36
   
국내 특전사들을 전부 고르고13처럼만들수없을까 했던적이있음 ㅋㅋ
식쿤 14-01-22 23:26
   
전 불펍소총의 존재를 알게 된 후부터 일반탄창 삽입위치엔 소총탄창을, 불펍탄창 삽입위치엔 저격탄창을 끼워서
사용하는 무적의 전천후 만능개인화기를 상상했던 적이 있었죠.

그리고 어미미사일을 쏘면 그 미사일이 적 머리위를 지나가면서 새끼미사일을 뿌리고
그 새끼 미사일들이 적 머리위로 쏟아지는 이중 미사일도 상상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둘 다 현실이 되었군요.
     
NightEast 14-01-23 00:03
   
ㅎㄷㄷㄷ
꺼져쉐꺄 14-01-23 00:00
   
저는  비대칭 전력으로...

소행성대에서  소행성을 끌어와서 지구와 달 중간 지점에 배치...

우리나라에 군사적 위협이 되는 나라에 이런 소행성을 날려버리면 안될까 했던 생각을 해봤었는데

소싯적에 말이죠 ㅋㅋ
     
NightEast 14-01-23 00:04
   
너무 무식하게 쎕니다 ㅎㄷㄷㄷ
아 그러고보니 건담이라는 애니에서 자주 등장하는 방법이네요
스페이스콜로니나 소행성 끌어다가 지구낙하시키기 ㅎㄷㄷㄷ
     
얼렁뚱땅 14-01-23 11:02
   
커다란 소행성 떨어지는경우를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줬던 영상이 생각나네요. 용암이 해일처럼 일어나 지구를 다 휩쓸어 버리고 지구가 태초의 용암밖에 없는 상태로 돌아가버렸어요
솔아솔아 14-01-23 00:36
   
전.....
레이저 유도 포탄 (얼마전 개발했더군요 러시아가)

박격포탄을 장착한 무인정찰기

정찰포탄(이미 존재함)
등등
여러가지를 구상하고 이런거 있으면 좋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죄다 존재했던거였음.
역시 수석기술자들은 다름.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효율적이게 만들더군요.
sdhflishfl 14-01-23 00:50
   
한 10년전엔가..코너샷같은 것 생각햇엇죠,,
그런데 이미 있다고 그러더군요,,

선배의 명언이 떠올랐음,,

너혼자만 생각했을 법한 기발한 생각은...이미 인구 60억중에 십만명은 한 생각이다..
     
솔아솔아 14-01-23 01:36
   
명언이고뭐고...
그말은 별로 좋지않은뜻으로 사용하네요.
그선배.
아이디어를 누가 먼저 실현화하는가의 문제이지.
시작도 하기도전에 초부터 포기해라는식의 마인드는 좋지않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식의 마인드 가진다면 현제 세계모든 과학기술은 발전이없을겁니다.
          
sdhflishfl 14-01-23 02:58
   
그런뜻으로 좋게 받아들이면 되겠죠
     
NightEast 14-01-23 01:46
   
아 그거 비슷한 말 저도 들은적이있죠
니가 지금 전세계에서 최초라고 싶을정도의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지금 이 시간에 너와 똑같은 생각을 떠올리고 있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적어도 1000명은 될것이고
그 중 10명은 이미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활동중일꺼다
머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ㅎㅎㅎ
     
토막 14-01-23 14:37
   
일반 회사에서도 자주쓰이죠.
생각정도가 아니고 기술이 실현됐는가 아닌가에 대한.

어떤 프로젝트를 설계할때.
그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이 있는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요.
이미 사람이 생각할 만한 기술은 거의대부분 개발되어 있고.
단지 얼마나 돈이 되는지 가성비가 나오는지만 생각하면 된다고요.
Har00 14-01-23 08:03
   
2005년 즈음인가? 스텔스 미사일을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즉, 항공기 자체를 스텔스로 하기에는 돈이 많이들고 기술이 필요하니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미사일을 스텔스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떠올려 본 겁니다.

원리는,
적기, 혹은 적함이 있는 방향을 향해 스텔스형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이때 적기, 적함이 있음 직한 거리 내까지는 발사체(항공기 혹은 지상)에서 유도를 하다
일정 시간, 거리, 혹은 발사체의 명령이 수신되면 바로 미사일에 내장된 레이더를 켜 적기를 탐색 공격하는 거죠.
     
민코프스키 14-01-24 04:30
   
스텔스미사일 이미 있습니다 ㅋㅋ
백척간두 14-01-23 12:19
   
미래의 병기는 대량살상병기가 아닌 은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병기의 형태로 나아가고 있죠.
언젠가는 나노로봇같은 것을 살포해서 특정 지역 내의 특정 목표만 죽일 수 있게 될겁니다.
일빠싫어 14-01-23 18:10
   
음... 지아이조 1편 영화에 나오던 그 금속만 분해하는 나노로봇 같은 걸 상상했었던 적이 있었다는.
엘카이나 14-01-24 23:42
   
예전에 대형 대함미사일에 좌우로 시스쿠아같은 좀더 소형의 단거리대함미사일을 달고 접근해서 다탄두로 공격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