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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0 13:51
[사진] 미군 부조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이한 풍습 하나
 글쓴이 : 노닉
조회 : 1,902  







부대에 새로 전입한 부사관들 신고식이라고 주포에다 테이프로 묶어서 매달아놓는 풍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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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안돼 22-04-10 14:01
   
고통을 주는 얼차려도 아니고 그냥 웃으면서 하는 장난 수준이네요
     
점퍼 22-04-10 14:07
   
당사자가 되만 진짜로 웃길까요?
          
내점수는요 22-04-10 14:10
   
돼지머리에 고사지내는거라 생각하면 됨. 사람은 경중을 따질수 있는 능력은 되자나요. 정말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그 긴 전통의 시간동안 문제 제기하며 신고한 군인이 있었겠죠.
          
왜안돼 22-04-10 16:14
   
영상보면 웃잖아요
MK통신소 22-04-10 14:12
   
겨냥대로 맞은거 생각하면..저정도면..환영식이죠..
사커좀비 22-04-10 15:36
   
요즘엔 모르겠지만.. 우리 군도 비슷한 장난이 있었어요...
신병 들어오면.. 포신에 깍지껴서 매달리게 해놓고... 수동으로 포탑을 뱅뱅 돌리죠...
3미터 높이에 매달려서 돌아가면.. 좀 아찔합니다.. 심한 경우는 지리는 친구도 있었고....

그런데... 무식한(?, 포병을 비하하려는 의도 아님) 포병대대(K-55)에서 비슷한 장난하려다가...
얘네는 포탑이 안돌아가니까... 기동을 한 거였죠...
문제는 105mm도 매달리기 좀 버거운데... 155mm는 포신이 더 두꺼워서 진짜 매달리기 힘들거든요...
거기에 기동하면 흔들리고 팔에 힘이 빠져버리니...
결국.. 매달렸던 신병은 추락했고... 자주포가 그냥 깔고 지나가는 사고가 있었죠...
이 당시 난리났었죠... 사고사례에 나왔었고...
93년도에 이상할 정도로 대형사고들이 많이 있었죠...
     
새끼사자 22-04-13 14:09
   
아...탱크사고가 아니라 자주포 사고였구나. 오래전이라 기억이 흐려졌음.  그 당시 사고사례 전파 문서 수발해오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Tigerstone 22-04-10 17:58
   
묶이는 본인도 웃으면서 좋아서 하는거같은데...전통으로 인정하는듯
잘묶게 자세도 바로잡아주고 사과도 안뱉고다시물고 잘물었다고 흔들어주고ㅋㅋ
저렇게묶고 사진찍고 금방 내려주자나요 (만약 묶고 기동까지했으면 문제됐을듯? ㅋ)
가혹행위나 보안, 안전문제 없으면 애교로 봐주는것도 저것도 군생활 추억임
밀덕달봉 22-04-12 08:25
   
20년 넘게도 전에 k55 가지고 우리도 하던 장난 이었습니다.
더블백 매게 하고 포신에 고정해서 들었다가 내렸다가 좌우로 흔들고 그땐 그게 군기 잡는다고 하던 애들 있었음.
드뎌가입 22-04-17 20:57
   
저거 프랑스 전통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