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때문에 유엔차원의 대응은 사실상 현실적이지도
가능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답은 이대로 구호나 외치거나
이라크전 때와 같은 다국적군 파병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
으로는 후자를 고민해야할 시점이 도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우리가 주적개념을 가진 휴전국이라는 현실속에서
녹록치는 않습니다만, 그정도 힘을 투사할 명분과 책임과
힘은 있다고 봅니다. 6.25때 쌀을 지원한 미얀마에대한
보답이자 아세안 협력에 있어 강력한 민주주의 우방을
건설하는것. 이는 중국과 같이 더러운수법이 아닌 그나라 국민의
마음을 사는 방식이 될겁니다. 인구6천만에 국가예산30조도
안되는 마적떼같은 이익집단인 군대, 게다가 자국민의 지지가
아니라 미움을 받는 군대라면 다국적군파병이 결정되는순간
아마 절반쯤 지리멸렬할겁니다. 먼저 나서서 협상을 하자고
나올지도 모르죠. 희생정신이 없이 주판알튕기는 군대는
강력한적앞에 싸움을 지속할 동기를 가지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런군대가 다국적군 진주시 제대로된 전투력을 발휘할리
무방하고요. 우리가 주가 되든 아니든 여론형성의 주체가 되고
한축을 담당해야한다면 여러분의 의견 어떠신지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