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미국이 기술을 주는 것은 계획에도 없던 일로 보이고
호주가 무려 원잠을 8척이나 도입하면서 주변국들의 우려가 거세니
올해 한국까지 도입한다고 해버리면 미국도 부담을 느낄 것 같고.
애초에 호주 원잠 도입을 위해 한국 원잠 도입 문제를 딜레이 시킨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다른 분들 말씀처럼 프랑스와 협력해서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지만
과연 미국이 용인할까 싶네요. 당분간은 반발을 우려해서 핵 추진 기술을 더 옥죄지 않을까 하는 걱정.
이번 일은 호주가 미중 갈등, 동맹국 무장이라는 분위기를 잘 이용해서 미국+영연방 연합이라는 기존 파이브 아이즈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고 원잠까지 얻어내고 미국과 영국은 자국 이익을 극대화 했고..
호주가 우리나라 못지않게 지역 패권을 가지고 싶어하는 모습.
더 지켜봐야겠지만 미국이 주요국 빼고 다 무시하기로 작정 했다면 한국의 원잠도 지지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