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게분들중에 신냉전을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아마도 구 소련 공산권과 자유진영 미국 시절을 생각하여 하는 말같습니다
그러나 ..
좀 생각이 깊은 분들은 당시 냉전과 지금의 냉전은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직감하실겁니다
지금의 신냉전은 냉전이라 말할수 없을 정도로 혼미할정도로 혼탁합니다
피아가 있지만 때에 따라서 뒤섞이고 거래를 하며 꿍꿍이를 각자 갖고있습니다.
동상이몽인거죠.
예전처럼 솔직하지 못하다는 거죠...단도직입적으로 미국이 지구 절반을 나눴던 시대가 아니란 겁니다
이건 학자들도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미국이 권위주의 국가 대' 민주주의 국가'로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프레임이 잘 안먹힙니다.
다 아실테지만 이념의 시대즉 낭만의 시대는 저물었습니다.
각자도생의 시대고 자국의 이익과 손해가 아니라면 악마와도 손을 맞잡고 악수합니다
미국의 호통은 약해젔습니다
오로지, 동아시아에서만 먹힐뿐입니다
미국이 나토에서 대장 노릇을 하지만 외교분야에서는 러시아와 밀접합니다
러시아 제재를 하더라도 경제는 경제고 안보는 안보로 케이스 별로 대처합니다
러시아를 대척점을 이루는 곳마저도 피아구분이 잘 안되죠...
아쉽지만...무늬만 미국편인 것입니다
하여튼...미국도 '중국과 미국은 결별 할수 없다'이야기 했는데 전쟁하겠습니까...
한국만 철지난 냉전을 붙잡고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