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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7 21:04
[뉴스] ‘7조원대 바가지’ 도입 논란, F-35A는 억울하다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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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州 포트워스(Fort Worth)의 F-35 생산공장
15일 있었던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무기도입사업인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빗발쳤다. 논란의 핵심은 기종 선정과 가격, 계약 조건 등이었다.

지난달 방위사업청이 F-35A 도입 계약을 체결한 뒤 각 언론에서는 검증도 안 된 시험기를 바가지 쓰고 구입했다거나, 굴욕적인 계약 조건으로 미 정부에 수천억 대 국민혈세를 ‘거래세’로 미국에 바친다는 등 국방부의 F-35A 도입 결정에 대해 맹렬히 성토했다. F-35A,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비전문가 언론이 만들어낸 바가지 가격

방위사업청이 미 국방부와 대외군사판매(FMS : Foreign Military Sales) 형식으로 체결한 F-35A 전투기 도입 계약은 7조 3,418억원 규모다. 이 7조 3,418억 원은 기체와 엔진을 더한 순수 전투기 가격(Flyaway cost) 4조 8,455억 원이고, 향후 전투기 운용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정비 서비스 가격 1조 9,088억 원, 전투기에 탑재할 무장과 시설 구매 5,873억 원으로 구성되며, 이 비용을 지불하고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0대씩 총 40대의 F-35A 전투기가 우리 공군에 전력화된다.

전투기의 대당 가격은 1,211억 원이고,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한 프로그램 가격(Program cost)은 1,835억원이다. 알기 쉽게 자동차 구매로 이해하자면 전투기 대당 가격은 차량 기본 가격과 옵션을 넣은 가격이고, 프로그램 가격은 차량 기본 가격과 옵션 가격에 취득세와 공채 매입액, 인지대와 번호판대, 보험료와 향후 일정 기간 쓰일 스페어 부품 등을 모두 합한 가격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1,835억 원이라는 가격은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다. 하지만 전투기 가격을 좀 더 들여다보면 이 같은 생각은 금방 사그라진다. 전투기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는다. 1세대 전투기였던 F-86은 50년대 후반 도입된 K형을 기준으로 대당 44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세대인 F-104가 도입될 때는 170만 달러로 4배 가까이 올랐으며, 3세대인 F-4 전투기는 대당 400만 달러 수준으로 등장했다. 4세대 전투기인 F-16은 78년 기준으로 1400만 달러, F-15는 1700만 달러 수준으로 미 공군에 납품됐다.

같은 세대의 전투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개량을 거듭할수록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F-16은 40년 전에는 1,400만 달러였지만, 지금은 7,000만 달러를 호가한다. 40년 전 F-15A 역시 1,700만 달러였으나, 우리 공군은 대당 1억 달러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F-15K를 들여왔다. 세대별로 평균 4배 이상 가격이 뛰었던 전례를 볼 때 5세대 전투기인 F-35A는 4세대 전투기인 F-16보다 4배, 그러니까 적어도 2억 8,000만 달러 정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5세대 전투기인 F-22의 프로그램 가격은 대당 3억 달러를 상회한다. F-35A가 한 세대 이후 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 억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F-35A의 기체 가격은 1,211억 원이다. 지난 2006년 2차 FX 사업을 통해 들여왔던 F-15K의 1,052억 원보다 15% 가량 비싸지만, 이것이 확정 가격은 아니다. 1,211억 원이라는 가격은 아직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들어가기 전 현재의 생산 능력에 근거에 나온 가격이다.

F-35A의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은 현재 월 3.5대의 F-35를 생산하지만, 오는 2017년부터는 저율초도생산(LRIP : Low-Rate Initial Production)을 끝내고 월평균 약 15대, 연간 175대 규모로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연히 가격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 정부 간 거래인 FMS 방식은 최초 계약 금액보다 실제 물품 대금이 낮을 경우 그 차액을 환불해주도록 되어 있고, 과거 KFP 사업에서도 그 차액을 보상받은 전례가 있다.

그렇다면 가격이 얼마나 내려갈까?

지난해까지 체결된 F-35A 생산 계약 내역을 들여다보면 6차 LRIP에서는 23대의 F-35A를 대당 1억 300만 달러, 7차 LRIP에서는 24대의 F-35A를 대당 9,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특히 6차부터 4% 가격 인하가 합의되어 7차에서는 5차 LRIP 계약 대비 8%의 가격 하락이 이루어졌으며, 미 국방부와 록히드마틴은 이 같은 가격 하락 폭을 점차 확대한다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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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획득가와 운용비 부담으로 중고 시장에 나오고 있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미 공군 F-35 프로그램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보그단(Christopher C.Bogdan) 중장은 지난 3월 "2019년에 인도되는 F-35A의 가격은 대당 8,000만 ~ 8,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고, 록히드마틴의 하워드 랜디 한국사업개발담당이사 역시 보그단 장군이 언급한 가격은 전투기 동체와 엔진, 항전장비와 임무체계가 포함된 가격(Flyaway cost)라고 확인한 바 있다. 우리가 1,211억 원에 계약한 F-35A의 가격이 8천만 달러, 즉 800억원 수준으로 떨어지면 대당 300억~400억 원만큼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4조 8,455억 원이 투입되는 기체 구입비용에서 최대 30%인 1조 2천억 원 가량을 돌려받거나 이에 상응하는 수량만큼의 F-35A 10~12대 가량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F-35A는 한국군 역사상 처음으로 이전 세대 모델의 전투기보다 저렴한 차세대 전투기가 된다.

당시 경쟁기종들과 비교했을 때는 어떨까? 그래도 가장 저렴하다. 한때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던 F-15SE는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기체였지만, 직전 모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F-15SA의 기체 가격이 1,400억 원 수준이었고, 설계 변경 등의 개량이 이루어졌을 때 추가될 비용을 감안하면 대당 1,500억 원 이상, 프로그램 가격은 2,000억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었다.

유로파이터는 더 심각하다. 지난 2013년 오만이 체결한 계약 내역을 보면 우리에게 제시되었던 것과 같은 형식 12대를 23억 파운드, 대당 3억 1천만 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프로그램 가격으로 계산하더라도 F-35A의 2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개발국인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도입 가격을 살펴보아도 프로그램 가격 기준 2억 달러 미만인 사례는 없었다. 구입비용만 비싼 것이 아니다. 공동개발 4개국 모두 기존 계약 물량을 취소 또는 축소하고 있고, 높은 운용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이미 구입해 운용중인 신품 기체들을 중고 전투기 시장에 앞 다퉈 내놓고 있다.

결과적으로 F-35A는 경쟁 기종 가운데 가장 저렴한 선택이었지만, 그동안 F-35A의 가격에 대한 언론 보도들은 F-35A를 가장 비싼 전투기로 포장해 왔었다. 결국 그 비싼 바가지 가격은 언론이 만들어 낸 왜곡된 정보였다는 것이다.

▲핵심 기술이전 제외 논란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가격과 더불어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기술이전 등 절충교역 내용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록히드마틴으로부터 KFX 개발에 필요한 17개 핵심 기술을 이전받는 데 합의했다. 록히드마틴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위약금을 무는 조항도 포함됐고, 단순 기술문서 제공 수준을 넘어 전문인력 360여 명을 국내에 파견해 KFX 개발을 지원토록 하는 조항도 넣었다. 우리 측에 유리한 조건이고 미국이 많이 양보했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스텔스 기술 등 핵심 기술 이전 분야가 빠져 있기 때문에 문제투성이 계약 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우리 측은 요구했던 대부분의 기술 이전을 관철시켰고, 스텔스 기술은 처음부터 요구한 적이 없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2년여 간의 탐색개발 기간을 통해 KFX 개발 타당성을 검증하면서 스텔스 분야 20여 개, 항공전자 분야 20여 개, 비행제어 5개, 세부계통 10개, 추진 및 구조에 각각 4개 등 약 50여 가지의 기술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바 있었다. 이 가운데 스텔스 기술은 KFX가 5세대 풀 스텔스(Full-stealth) 가 아닌 4.5세대 전투기로 개발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RO(Reduced Observable) 기술만 적용되고 LO(Low Obserbable)나VLO(Very Low Obserbable), IR Signature 등의 기술만 적용하기로 이미 결론이 나 있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RO는 국내 기술로도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애초에 FX 기술이전 협상 대상에 요구조건으로 올리지 않았다.

즉, 애초에 스텔스 기술이전을 요구한 적이 없는데 협상 과정에서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처럼 보도가 나갔던 것이다.

사실, 우리가 LO와 VLO와 같은 기술이전을 요구하더라도 이는 일개 전투기 개발 업체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F-35 개발에 처음부터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 왔던 JSF(Joint Strike Fighter) 레벨 1 파트너인 영국조차도LO와 VLO에 대한 기술이전 및 제공, 열람은 금지되어 있다.

F-35 구매국 가운데 100대 단위 대량 구매하는 국가가 수두룩한데 고작 40대 구매하면서 고급 스텔스 기술 제공을 요구한다면 받아들여지겠는가? 역지사지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대당 400억도 안 되는 T-50을 10여 대 가량 구매해 가면서 여기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모두 이전해 달라고 요구한다면 이를 납득할 국민이 있을까?

방위사업청은 이번 절충교역 협상을 통해 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전은 물론 수천억 원 상당의 통신위성까지 얻어냈다. 이 정도면 가격 면에서나 기술이전과 절충교역 면에서도 크게 남는 장사인데 도대체 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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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가 밝힌 KFX 기술부족 현황

▲한국공군, F-35A 외에는 대안 없어

가격과 절충교역 문제로 F-35A에 대한 언론의 문제제기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경쟁기종이었던 F-15SE의 보잉과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 있다. F/A-18E/F의 추가 수주가 어려워지고 F-15 시리즈도 생산 공장을 닫아야 할 처지인 보잉이나 신규 생산 기체 수출 시장에서 연일 죽을 쑤고 있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EADS 모두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아직 우리 공군은 이번에 계약이 이루어진 40대의 F-35A 이외에도 추가분 20대를 더 들여올 예정인데, 지난 3년간 FX 사업에 천문학적인 판촉비를 쏟아 부은 보잉과 EADS는 약 3조원 규모가 될 이 20대 물량에 사활을 걸고 집착하고 있다.

그러나 F-15SE나 그 대안으로 나온 F/A-18SE,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F-35A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앞서 언급했던 비용이나 절충교역, 미 정부 보증의 신뢰성과 같은 부차적인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성능 면에서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우리 공군이 FX 사업을 통해 획득하려했던 전투기는 강력한 스텔스 성능, 즉 북한이나 주변국이 탐지할 수 없으면서도 강력한 한 방을 갖는 전투기를 도입해 전략적 억지력을 높여줄 수 있는 전투기였다. 여기에 부합하는 스텔스 전투기는 후보기종 가운데 F-35A가 유일했다.

F-15SE나 유로파이터가 제아무리 첨단 전자장비를 내세우며 F-35A보다 우수하다고 선전해도 이들 전투기는 태생부터 F-35A와 세대 자체가 다르다. 가령 북한이 남한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발견되어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이 결정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F-15SE와 유로파이터는 핵미사일을 공격하는 편대 이외에도 북한 전투기로부터 공습편대를 지켜줄 호위편대, 사방에서 날아오를 북한의 지대공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자전기와 방공망제압 임무 수행 전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스텔스기인 F-35A는 1~2대만 이륙해서 표적을 타격하고 돌아오면 그걸로 끝이다.

F-35A는 경쟁기종에 비해 우수한 성능의 레이더와 첨단 데이터 융합 기술이 적용되어 상황인식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이는 평소에는 전투기로 운용하다가 필요할 경우에는 우수한 레이더 성능을 바탕으로 정찰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비용 대 효과 측면에서나 개별 작전 능력에서나 경쟁 기종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지난 FX 사업 당시 기종 평가에서 F-35A는 각각 2위와 3위인 F-15SE와 유로파이터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최고점을 받았다.

한반도 전장 환경에 가장 부합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핵심 동맹국인 미국이 대량으로 운용하여 후속군수지원도 든든하면서 가격까지 가장 저렴한 것이 F-35A였다. 

일각에서는 F-35A가 아직 개발이 끝나지 않았고, 결함투성이 전투기를 바가지 쓰고 도입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전투기에나 개발 단계에서 기술적 문제들은 있다. 적어도 실전배치 1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후방 동체 결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유로파이터나 설계도조차 없는 F-15SE보다는 가장 진보했고, 가장 진척된 기종이 F-35A다. 이러한 판단 때문에 주요 선진국들이 F-35 프로그램에 개발비를 대고, 아직 개발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구매 계약을 속속 체결하고 있는 것이다.

공군은 오래 전부터 스텔스 전투기를 요구해 왔고, 그 결과 오는 2018년부터 미 공군과 같은 시기에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5세대 전투기를 손에 넣을 예정이다. 막대한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오랫동안 고심했고, 신중하게 판단했다. 

성능과 가격, 협상 내용이 객관적으로 드러난 이상 더 이상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공군의 전력 증강 사업을 흔들기보다는 3차 FX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앞으로 이어질 4차 FX와 KFX 사업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2473698&date=20141017&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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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d 14-10-17 22:32
   
좋은글이네요. 잘봤습니다.
일제척결 14-10-17 23:31
   
메인 화면에서 보니 '7조원대 바가지 도입' 이렇게 나오길레 무슨 바가지길레 그리 비싼가 했더니
엡35 이야기였군요.
안정성 신뢰성이 어느정도 확보된 뒤에 구입해야 정상인데 뭔가 깨림직 하고 이상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순수 전투기 가격 따로, 부대 비용 따로 계산하는 건 말이 안되죠.
해당 기체 운용하려면 부대 비용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니 대당 전투기 가격에 당연히 합산해야 합니다.
이거 따로 계산해 순수 전투기 가격 운운하는 건 멋 모르는 국민들 여론을 의식했다고 밖에 할 수 없죠.
게다가 가격이 얼마가 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미국이 달라는대로 부르는대로 줘야합니다.
또, 만일 기체 인도 후에 결함이 발견되거나 해서 구조적으로 개조나 수리가 필요할 경우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돈이 들어가도 해결이 되면 그나마 다행이구요. 안 될 가능성도 병존한다는 거.
현재 발견된 결함을 2018년까지 해결할수나 있을런지..
이런 기체를 2018년에
10대 건네준다는 말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결국 기체생산에 소요되는 기간을 제하면 결함사항을 찾아내 시험한 뒤에 해결할 시간 자체가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이건 그냥 깡통 결함 기체 들여오는 바보 짓 아닐가요?
여기에 도대체 어떤 내막이 있길래 이렇게 돌아가는지 이해불가 하고
반드시 청문회와 검찰 조사를 통해
비리와 불법로비가 없었는지 철저히 파헤쳐
죄가 인정될 경우 중죄로 단호하게 처벌해야 하며
악의 씨앗과 줄기를 발본색원 하는데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백척간두 14-10-18 02:09
   
적은 액수도 아니거니와 국민의 혈세이며 또한 군대 비리도 적발되었으니 강도높은 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100대 이상 구매하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도 않거니와 그마저도 축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작' 40대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말이 많다고 말하는 기자의 태도야말로 정말 우리나라 국민이 맞는지 의심되네요.
푸컴 14-10-18 04:14
   
1억짜리 벤츠를 사는데도, 중대 결함이 있고,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면
당연히 고민하고, 또 그 결함이 해결완료 되었다고 할때 사는게 맞는데...

하물며, 휴전국인 입장에서, 급하단 이유로 무작정 고민도 없이 지르자 하기엔
그 비용과 규모가 너무큼

만약, 구매했는데 실패라는 결론이 나버리면,
그 예산은 길바닥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대안도 없어져 버림.

신중해야하고, 또 따져볼것도 많을거라고 생각됨.

1억짜리 벤츠사는게 아닌 7조짜리임.

공군전력 누수 때문에 급하게 구매하는거라면, 그동안 예산관리 및 계획을 담당했던
관련자들은 다 옷벗어야함.
드림케스트 14-10-18 04:53
   
머가 억울한지 모르겟는데.
     
나그네21 14-10-27 10:08
   
억울한건 우리가 사는건 35A인데 왜 35B/35C 개발비까지 내야하느냐입니다. ㅠㅠ

현재상황적으로 35A는 이미 개발완료됐다고들 하죠. 근데 미해군때문에 35B/35C 개발비가 추가로 필요한데 호구 한국이 35A 산다니깐 얼씨구나 개발비 포함시켰다는거.
재흙먹어 14-10-18 09:45
   
이미 실패를 단정짓고 감사를 해야한다는둥  오바좀 하지 맙시다
세기종중에 신중론으로 접근해도 f35가 당연 우위에 있는건 사실인데 뭔
파스포트 14-10-18 12:21
   
계약한 다른 나라도 호구란 말씀임? ,,,,,,,,,,,,하는말은  대부분 오버임, ㅉㅉㅉㅉㅉㅉㅈㅈ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체 라는것, 지구촌에서  가격  대비 가장  완벽한 전투기가 될것이란 희망,  이건  아직도 유효  할껄요?
Irene 14-10-18 13:56
   
누가 F-35밖에 대안 없는 것 모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말이 나오는게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죠.
문제점은 문제가 아니거나 별거 아니란 식으로
호도한다고 해결 되는게 아니죠.
특히 세대당 가격이 4배라는 듣도보도 못한 괴상한
주장은 뭔가요?
그리고 4세대기인 F-16이 1400만불이었으면 4배면
5600만달러지.
왜 4.5세대기에 가까운 기체의 4배 가격을 잡나요?
하늘2 14-10-20 10:36
   
북한 종심을 타격하는데 스텔스기인 F-35A는 1~2대만 이륙해서 표적을 타격하고 돌아오면 그걸로 끝이다????
35가 무슨 UFO인줄 아나 ㅋㅋㅋㅋㅋㅋ
     
나그네21 14-10-27 10:09
   
켁 무슨 종심타격에... F-15K도 편대로 출격해야할텐데
Misu 14-10-20 20:27
   
비전문가 언론이 만들어낸 바가지가격이라고 표현하고있는데,,
이 기사글 자체가 이미 비전문가 언론의 구매후기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