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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7 14:31
[잡담] 한국이 미사일로 답한 것에 대한 중국의 대응수단은?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4,432  


대체로 중국의 왕이가 방문한 상황에서 대통령까지 참관한 상태의 slbm 등 각종 미사일 전력 시험은

의도적이었으며, 중국에게 간섭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보는 시각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우리의 입장은 그렇게 정리된다고 치고..


중국은 이번에 한국방문을 통해 상당한 불쾌감과 불안감을 안고 돌아갔을거라 추측이 됩니다.

짜장국 특성상, 

분명히 이에 대한 보복이라던가.. 대응수단을 검토하거나 준비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는 미사일로 답했다 치고,

그럼 중국은....

과연 무엇으로 피드백 해올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대응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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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호랭이 21-09-17 14:42
   
보복할만한 카드가 없습니다..
     
달빛대디 21-09-17 14:53
   
그러게요, 저도 생각해보면 마땅한 카드가 없어보이는데,

코로나 진정된 이후 호주처럼 중국 유학생 철수????  중국내의 한국기업 자본동결??? 무슨 짓을 해도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신용을 깍아먹을 짓 말고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북한도  미사일 시험 발사한 마당에..

자국의 방위력 향상을 위한 통상적인 무기개발과 시험에 배놔라 감놔라 할 명분도 없을거고.

그치만..

마땅한 카드가 없다..라고 안심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우리도 나름의 시나리오를 예상해보고 대응전략도 세워보는게 좋지 않나 싶긴합니다.
          
왕호랭이 21-09-17 15:00
   
농담이 아니고 진짜 이미 다써버려서 할게 없습니다..
그나마 수출이 남아있는데 이미 이핑계 저핑계로 이제 중간제 뿐이고..
카밀이 21-09-17 14:51
   
한류는 불법 다운 로드 보는 방법 밖에 없고 한국에서 수입해가는 중간 자재가 막히면 중국도 피해를 보는 구조라 이젠 할게 없어보여요 사드 설치 한다고 해서 난리치면서 한게 한류 금지랑 관광객 안보내는거 2개 뿐이였어요 여기서 더 하게 된다면 중국도 손실을 보고 우린 메모리 반도체라는 카드를 사드때는 못하지만 지금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의 국가들의 지지를 얻을 테니깐요
     
달빛대디 21-09-17 14:56
   
음.....

상당히 독특한 상황이네요.

한국<----> 일본 수출규제 사태에서는 일본이 박살났다는게 대체의 의견인데.....
한국<---->중국에서는 한국이 비슷한 제품군인 중간재를 수출하지 않으면 중국이 피해가 더 크다.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 말고는 대체재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달보드레 21-09-17 15:33
   
그 중간재를 받아서 완제품을 만들어 납품 하는 회사가 한국 회사라서 그런겁니다.

왜구는 한국 대기업에 납품 하는 하청이라서.........
          
도나201 21-09-17 16:13
   
현대의 공산품은 대부분 중간재의 품질여하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그런 부품들은 해외이전도 안하는게 또 정석이고,

근데.... 일본은 금융산업과 더불어서 투기 및 제조업은 인건비와 토지구입비의 상승으로 인해서
이중고로 거대단지를 구성하기 힘들었죠.
그래서 중소기업체를 구성하면서 발전하게 되엇고.

이를 활용한 한국의 대규모단지에서 구매해줬으니... 그동안 상당히 한국으로 꿀빨았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쪽에서도 굳이 이러한 소부장 부품에 대해서 안정적 공급과 개발에 따른 가격경쟁력확보가 어려워서 하지 않았던 것인데.

이번 화이트국가배제로 인해서 일본이 타격받게 되었죠.

중국은 이러한 중간재부품을 수입하지 못하면  다시 개발한다고 해도.
품질유지를 하지 못합니다.

특히 몇몇 소부장재료들 수입없이는 사실상 생산불가능하죠.
정확히는 품질유지를 하기 힘들죠.

대표적인게 배터리.            500만원짜리... 전기차를 출시한 중국이...
운행거리 250km 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배터리 장착하면  400km 이상으로 나옵니다.

중간재 역시 이러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거기에 치명타는 중국의 군수산업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군수산업으로 민간기술이전정책이 굉장히 힘듭니다.
결국 군수산업 과 민간산업의 개발투자가 이중적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허다하다라는 것입니다.

당장 수입한다고 해도 현재 공산품에 대한 중간재기술개발은 중국은 한참 못미칩니다.
마치 예전 우리나라 모나미 볼펜의 세라믹볼을 전면 수입했던 것 처럼 말이죠.
          
Leaf 21-09-17 16:32
   
사드 때 반한기류가 거세지고 무역규제를 걸었지만 정작 삼성과 포스코 같은 기업의 대중수출은 오히려 늘었죠. 유통과 관련된 것들만 제재걸었을 뿐 대중수출의 핵심적인 분야는 중국도 어쩌질 못 함. 철강이나 반도체를 우리가 수출을 막으면 중국이 유럽이나 미국기업이랑 교류를 할 수 있다쳐도. 중국 스스로 막기에는 씨핑(운송)비가 늘어나니..
캡틴홍 21-09-17 15:59
   
중공은 이제 한국에서 끝났다고, 봐야죠(물론 쪽국도 수출금지로, 끝나가는중)..사드보복으로 우리나라 대기업 피해가 어마어마 하던데요..특히 롯데 한기업만 해도 몇조라던데...
     
달빛대디 21-09-17 16:13
   
롯데야... 뭐 중국 내수시장 진출한 소비재 기업이라 언제든 그런꼴 날 기업이었고...

제2문화혁명 비슷한 꼬라지로 가는거 보니 손절까진 아니더라도 투자 줄이는게 맞는거 같긴 합니다.

지금도 뭐... 홍위병같은 버러지들 많은거 같더만요.
          
Leaf 21-09-17 16:34
   
삼성이랑 포스코같은 기업은 오히려 대중수출 이익이 더 늘었어요. 롯데같이 자기네들 경제에 타격없는 유통이나 단순 가공, 엔터사업 같은것들만 제재함.
도나201 21-09-17 16:16
   
대응카드는 ......... 농산물 수입금지 ...... 가 최종카드인데.
이것도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등지에서 (예전에 마늘금수조치를 내린적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마늘의 생산량을 극대로 늘리면서 사실 충격을 줄이고 있습니다.

각종 농산물과 관련 특정작물의 수입금수조치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지들 먹을것도 부족해지니..
그것도 물건너 갔을듯.

현재 우리나라 식량무기화에 따른 여파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것은 변함이 없기는 합니다.
솔모로 21-09-17 17:43
   
한국에 알몸 육수김치 수출 안해!

이래도 버틸 수 있겠어?

어서 우리 짱깨님에게 항복하라구

이 정도가 최대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