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 지금 남은 함정들은 교리적 수명대로 퇴역하기엔 너무 낭비 아닌가?
물론 듣기로는 우리나라 함정들이 너무 ... 굴려서 함정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 하더라 카지만..
그 만큼 설계 건조 기술력이 좋아졌고.. 수리 유지 능력도 좋아졌는데..

지금 퇴역하는 함정들 현대전에서 쓸수없는 배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자함방어도 안되는 시대 떨어지는 배들입니다
그당시 충분히 활약했고, 고생했으니 놓아줄때 되었습니다,
pcc/ff 북한 지대함미사일 레이더 가동되면 사거리 밖으로 도망갑니다;;
휴대용 미스트랄이 유일한 대공미사일입니다,

90년대 후반기 건조된 놈도 그런가 보군요....
그래도 배수량이 제법 큰데... 괘속정도 아니고..

무장도 어째든 빽빽해서 가져가면 따봉 ~~ 하겠네요.

울산급과 포항급 대체가 시급해서

같은 aesa레이다라고해도 4면고정이냐 회전식이냐의 차이로인해서 기동부대 증원으로 참여할 수 있느냐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다하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AESA라고 다같은 레이더는 아닙니다

배치2까지는 AESA 탐색레이더라서
별도로 목표물추적위한 탐색레이더 가지고있고, 추적거리도 딱 자함방어용으로 한정되있습니다,

배치3 부터는 탐색, 추적이 동시에되는 다기능AESA 레이더 들어가고, 탐지 추적거리도 늘어나서, 구역방공 및 제한적으로 탄도미사일 요격도 가능할겁니다.

일단 L-SAM용 미사일에 해궁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 적용해서, 함대공미사일2(사거리 200km, 듀얼펠스 로켓모터,측추력기,Ka band시커)사업 하고 있고 배치3에 달릴 예정입니다

또한 L-SAM 항공기용 미사일 하드스펙은 SM-6 보다 낫기때문에
, KDDX나오기전까지는 기동함대 DDH-2(충무공이순신함) 보다 상위 함이 될겁니다

그래서 기동부대 증원으로 참여할예정이죠~

뭐, 따지는건 아닙니다만, 그 얘기가 그 얘기가 아닌가합니다.

 일단 밀게서 가장 먼저 배치3부터 탄도탄추적이 가능하게될거라고 말한 이가 바로 접니다. 아마도 국내 밀매중 최초가 아닌가싶기도하고... 다시 한번 찾아보자니, 귀찮아서 생략하기로하고요...

 그리고 같은 에이사라고해도 4면고정이냐 회전식이냐에따라서 당연히 탐색, 추적에 능력차이를 보이겠죠. 회전식이면 한바퀴 돌때마다 그 비는 텀이 있으니, 탐색과 추적에 아무래도 제한이 있을 수 밖에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배치2까지는 아음속 함대함미사일정도는 요격이 가능할것이고 배치3 4면고정식부터 초음속 함대함과 일부 탄도탄에대해서 추적이 가능함에따른 요격이 되는것일테죠.

 당연히 이런 차이로인해서 기동함대 증원에 끼일 능력이 되느냐안되느냐에대한 기준이 되는것일거구요.

아쉽지만 그말이 그말이 전혀 아닙니다
회전식 차이가 아닙니다;;

대구급 batch2에 달려있는
레이더는 마스트 상단에 SPS-550K 3D 탐색레이더
함교위에있는 SPG-540K 목표물 추적 레이더
두개가 있습니다

회전하는 선배열 AESA 레이더(SPS-550K)는 그냥 회전하면서 표적 상관없이 모든 비행물체를 탐지 해주는 역할 밖에 안해줍니다
이거를 소프트웨어상으로 트랙킹 해주기때문에 회전하면서 목표물 놓칠수있습니다
그리고 사격제원 산출도 부적합하고요,

그래서 목표물 추적은 SPG-540K(사통레이더)가 표적 지향하면서 합니다
그리고 미사일 유도는 별도 업링크장비로해줍니다,

배치2가 자함방어를 목적으로하기때문에 그에 알맞은 레이더와 무장을달았죠
250km거리에서 목표물탐색해도 소형추적레이더 출력상 단거리에서 밖에 요격시도를 못합니다, 해궁자체도 사거리 짧고, 업링크 거리도 미사일 만큼이고요,

끽해야 20~30km 때입니다
그나마 해궁이 능동시커미사일이라서  배치2 동시요격능력은 상타치 일껍니다
딱 그정도입니다

그리고 배치2도 해궁 능력이 좋아서 1회정도는 초음속 미사일 요격 기회는 있습니다

반면 배치3는 SPG-540K같은 추적레이더가 없습니다 왜냐,
면배열 AESA 다기능레이더이고,
이레이더하나로 대공탐색, 목표물추적, 피아식별, 목표물 유도를 해줍니다 그래서 250km거리에서 목표물 탐지되면  바로 피아식별하고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 날려서 목표물 요격할수있습니다
달리말하면 함대에 방공우산 씌워줄수있고,
초음속 미사일도 2회 3회 요격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레이더 시초 기술은 회전식 PESA 레이더 천궁 MFR 기반 입니다

지금 콜롬비아나 필리핀등에서 어서 빨리 퇴역시키고 자기네들 달라고 군침 흘리고 있을겁니다..

백제는 매우 강력한 해상 국가였죠.

삼국 통일이 되기전의 한민족이 더 강성했습니다.

고구려는 북쪽에서 터잡고 다른 세력이 한반도로 유입되기 못하게 막아서고 있었고,

백제는 해상을 통해 넓은 지역을 커버하며 해상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신라도 다른 세력과 경쟁하며 강한 국력을 지속하고 있었죠.


역사적으로 보면 하나의 커다란 세력이 주변을 통일하고 난 이후에 급격하게 쪼그라 들며 패망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건 경쟁자를 모두 처리하고 난뒤 동기 부여가 사라지며 생기는 현상.


오늘날 현대의 한국이 이렇게 강성해진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전쟁과 분단의 영향애 매우 큽니다.

인간 세상에서 생존 만큼 강력한 동기는 없으니까요.

또한 주변의 야만적인 일본과 중국의 존재 또한 한국인들의 각성을 지속하게 만들어 줍니다.


조선은 500년이나 왕조가 지속되었지만 결국 외부적으로 크게 경쟁할 대상이 없었던 조선은

내부적인 경쟁으로 몰입하며 부패하고 병들어갔죠.


인류 역사가 어떠한 흐름을 타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이유는 결국 인간의 동기에 있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북한과 대치중이고 한국을 견제하며 누르려는 일본과 중국이란

존재가 있는 한 우리는 끝없이 발전하고 강해질것입니다.

뭐 먼 미래 언젠간 한국도 약해지고 운명이 다할 날이 있겠지만 21세기는 한국의 시대가 될것임은 분명.


그러니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해 놓는 게 좋습니다.

약한 장수가 패했을때는 쉽게 목이 날아가지만 강한 장수가 패했을 때는 그를 살려

아군으로 만들고자하는 욕심이 생겨나기 때문.,


설령 나중에 힘든 일을 겪더라도 어설프고 어중간하게 발전한 한국보다 최강이 된 한국이

좀 더 유리한 상황에서 재기를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