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일본 쪽으로 기울었다? 정도죠.
일단 독도문제는 우리나라 영토중 북한이 강제로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영토에서 가장 핫존입니다.
가장 동쪽 영토의 전방지역이고,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지역이고, 그동안 우리가 힘이 없기 때문에 주장을 해도 안먹혔는데, 이제 반크등 민간활동과 국제 국가간의 외교에서도 스페인에 고지도를 보여줬듯이 유럽 일부국가들도 독도가 우리영토고 동해가 우리 바다임을 인정하는 국가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키이우등의 우크라이나 표기를 수정해주는 우리나라의 성의를 무시하고 독도 표기를 병기조차 하지 않는다?
이건 일본의 입장을 우크라이나가 더 고려하겠다고 우리랑 갈등중인 일본편에 서겠단 스탠스임.
그럼 앞으로 우리가 취해야할 스탠스 또한 제한적이고, 정해진 방향이 나온거임.
이걸 정치적 문제로 가져가 좌파 우파 따지는 순간 그런 주장을 하는 당신의 의도가 불순한거임.
영토문제는 좌와 우가 따로 나뉠 성질의 것이 아님.
정확한 표현 우크라이나가 우리나라보단 일본의 입장에 섰다?
중간의 입장표명도 아닌 정확히 일본의 입장을 지지해줬다 정도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보여짐.
그래서 결론은 우리 혈세를 동원해서 우리도 부족한 무기를 구지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줘야할 명분을 본인들이 날려버렸다.
필요한건 앞으로 우리한테 구걸하지 말고 일본에 요구해라.
결론이 나온거임.
립서비스라도 했으면 국민정서 정도에서 익스큐즈 해줄 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거부한걸 보면 한국에 대사정도로 파견된 양반이 이런 스탠스를 취한다면 어느정도 답은 나온거임.,
괜히 우리가 중간에 껴들어 호구짓할 명분마저 가져간거임.
동아시아인인 우리가 보는 우크라이나와 EU인 서유럽과 남유럽인들이 보는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최대 위협국인 러시아와의 이념과 정치 , 사회적으로 대적되는 최전방으로 느끼고 있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EU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으론 지원해줄수 없어도 간접적으로라도 지원하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EU내에서도 빨리 전쟁을 종식시키고 싶기도 하고 각나라의 내부 상황에 따라 우크리아니 지원에 미온적일수는 있겠지만 앞으로의 유럽에서의 전쟁은 러시아로 인한 전쟁의 발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유럽은 물론 북 유럽까지 NATO 가입문의와 군사적 동맹을 맺으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하죠
우리나라는 단순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NATO의 동진으로 인한 전쟁이라고 하겠지만 EU에서 보는 관점은 체제와 체제의 전쟁으로 보는 시각도 있음
우크라이나가 구 소련에서 갈라져나와 나름대로 소련의 체제가 아닌 국민 투표로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민주주의 사회 즉 EU도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거겠죠
중국도 EU눈치 보면서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못하는것도 이같은 연장선상에 있다는겁니다
중국의 최대 수출국이 EU와 미국임
그리고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중국은 EU를 등에 엎고 미국과의 패권전쟁을 하려고 하지만 중국의 실체를 홍콩에 대한 탄압과 위그루 민족 탄압과 인권유린 ,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 중국의 민낯을 알아버렸으니 앞으로 중국과 EU와의 관계는 서먹서먹한관계나 그렇게 끈끈한 관계는 되지 않을걸로 보임
중국과의 경제 협력은 곧 EU에 대한 체제의 위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리고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을 수천년간 지정학적으로 옆에두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 두나라의 실체적 본질이 무엇인지는 유럽이나 미국보다도 잘 알고 있죠
우크라니아도 마찬가지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옛 키예프 공국과 로마노프 왕조 등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러시아까지 우크라이나도 이같은 러시아의 역사와 함께 피의 역사와 착취의 역사이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러시아가 어떤 나라인지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 속내를 잘 알고 있을겁니다
동아시아인 우리나라가 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단순한 수박 겉 핥기식 인거라고 보시면 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