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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7 22:43
[잡담] 미라클 작전성공으로 각언론에서 찬양일색인데
 글쓴이 : 마다가스카
조회 : 3,802  

이번 작전에 최소수정예인cct보낸게 맞는거임?
cct양성기간만 7년에 교관급은 10년 넘게 걸리고 파일럿 양성비용만큼 든다는 국가 중요 자산인데 이들의 임무 또한 적진에 먼저 들어가서 육해공군특수부대 공수작전 하기위해 관제가 주특기인 부대인데 이런 부대를 구출 임무에 보내는게 난 이해가 안됨. 20명 남짓한 인원으로 육군 특전사 해군 udt나 이런부대들 공수작전 하기위해 지원 해주기도 빡센데 만약 테러나 이런 불의의 사고로 이들을 잃는다면 당장 우리군 모든 공수작전은 그날로 올스톱 아님? 차라리 미군이 공항을 통제하고 미군의 특수부대와 나토군이 경비를 서고 있는 카불 공항에서 아프간인들 구출임무라면 구출이 주특기이고 인원도 cct보다 훨씬 많은 공군의 또다른 특수부대인 sart 보내는게 더 맞는거 아님? 테러나 전투상황에 훨씬 이들이 적합한부대이고 인원도 많기에 20명 남짓한 cct보내서 불의의 사고로 잃는것 보단 이게 국가적 손실을 줄일 작전이었을것 같음.
카불공항이 관제탑이 마비라도 미군과 나토등의 수송기도 이미 뜨고 내릴 만큼 미국의 cct나 관제사들이 있었을건데 실제로 한국공군의 cct가 공중침투로 먼저 낙하해서 수송기 관제 한것도 이니고 경비원 처럼 수송기내 서있다 온건데 테러나 이런걸로 사고가 터졌다면 국가적 재난상황 닥칠뻔 했다고 생각함. 7년이상의 양성과정거치는 cct를 잃으면 뚝딱 만들수도 없기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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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 21-08-27 22:49
   
미국과 긴밀한 작전을 하려면 외국어가 필수 아니였을까요
dlrjsanjfRk 21-08-27 22:54
   
시간이 촉박한게 가장컸을겁니다. 다른나라들의 도움도 필요했을테구요. 영공을 지나면, 그나라의 허락이 있어야하죠. 이번 아프칸수송은 기동력과 외교로 풀었다고 봐야할겁니다. 하루만 더 지났어도, 갇혔을테니깐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봐야겠죠. 일일이 다 갇추고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현지에서 정보을 주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어떤 징후가 포착되서, 빨리 간게 아닌가 싶네요. 현지에 있는 아프칸인들과 메일도 주고받았다고 하니, 어떤상황인지는 파악했을겁니다. 우리보다는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더잘알겠죠. 우리야 그냥 방송으로 보는게 다니깐요.
파도한잔 21-08-27 23:05
   
그냥 개인적인 추측일 뿐인데요. 파병경험 아닐까요? 공군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부대가 님 말씀처럼 CCT와 Rescue라고 봤을때 CCT가 해외파병경험이 더 있을거라고 추측해요.

암튼 저도 CCT가 보였을때 깜짝 놀라긴 했어요. 저렇게 귀한(?) 인력을 보낼 정도였으면 어지간히 각오한 작전이었구나 하고요.
유진17 21-08-27 23:38
   
와우... 저는 CCT란 부대는 처음 들어봅니다. 흥미진진 하네요!!
boodong 21-08-27 23:44
   
이런 위급한 일에 써먹을려고 미리 준비하고, 훈련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하라고 특수부대가 있는 겁니다.
위험한 일에 투입할려고 있는 부대를 위험한 일에 투입 안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님 말대로라면 그냥 안만드는게 낳을듯.
     
대팔이 21-08-27 23:56
   
이말이 정답...
     
밀덕달봉 21-08-28 01:17
   
cct는 전쟁 나면 가장 핵심인력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겨우 20명 남짓이고, 이것도 30%정도만 빼고 70%는 cct되고서도 떨어질정도로 정예중 최정예입니다.
키우기도 돈도 많이 들어가고 가장 필요한 고급인력입니다.
저분 말은 닭잡는데, 소잡는칼을 빼냐?가 맞을 겁니다.
특수부대도 각자 역할이 있는데, CCT를 데려 갔다는건 공항으로 시도해보고 안되면 야지에 130 착륙시켜 억지로 130의 한계까지 싣어서 카타르까지 간다음 거기서 330에 나눠 태울 각오까지 하고 간거란 소립니다.
그정도로 이작전에 진심이었단거고, 이런면에서 좀 오바 아니였냔 늬앙스죠.
          
부르르르 21-08-28 02:23
   
이번 작전이 닭잡는 건 지, 소잡는 건 지...
판단의 근거 없이는 성립될 수 없는 논리입니다.
               
밀덕달봉 21-08-28 03:10
   
선생님 저도 사람 목숨 중요한건 알지만 아프간은 우리가 지원하러간거고, 그런 과정에서 같이 함께한 아프간 현지인 목숨이 위험해 구하러 간겁니다.
cct는 우리 전력의 핵심중 핵심이고 북한 중국 일본 호시탐탐 우릴 노리는데, 국가 핵심자원을 아프간 400여명 구할려고 위험한데 몸빵용으로 보냅니까?
cct는 대테러팀이나 특전사 같이 화력투사나 게릴라작전 하려고 만든 팀이 아닙니다.
윗분이 sart 애기한것도 일리가 있는게 조종사 구하는 sart가 더 목적에 부합하는거고, cct는 유니크한 부대고 cct 20명 밖에 안되는데, 저기 짬 되는 분이 갔을거고, 혹여라도 잘못되면 우리 전력에 큰 피햅니다.
아프간인 구하려고 국가 안보에 빵구낼 각오하고 데려간거에요.
부정적으로 말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으로 비춰질수 있겠지만 저분들 존재 자체도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boodong 21-08-28 10:45
   
닭잡는데 소잡는칼 써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CCT인원 20명이 없어서 국가안보가 빵구날 정도면 CCT인원이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가 더 큰 문제 아닌가요? 또한, cct인원만 있었을까요?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허약한가요?

제가보기엔~
cct대원들 입장에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아라 했을것 같네요.
실제적으로 특수전항공관제사 역활을 실전 경험하기가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데,,,
                         
밀덕달봉 21-08-28 11:51
   
왜 애초 20명밖에 없을까요?
생각해보셨습니까? Cct가 가지고 있는 전술 전략적 가치. 무궁무진 합니다.
본인들이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20명이 댜루는 것들의 보안등급도 어마어마하고 애초 해외파병으로 인질및 인명을 구하기 위해 만든 부대가 아닙니다.
저분들이 간건 위에서 애기했다시피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인명을 구하는 목적의 sart가 아닌 cct가 갔다는건 대충 공항으로 빼는게 불가능하면 외곽 공터에 수송기 착륙시켜 빼오겠단 애기인데, 그정도로 희생하면서 이걸 강행하는게 맞냐는 겁니다.
인류애가 넘치고 합리적인 서방국가들은 현재 자국민및 협력자들 구출에 포기 상태입니다.
쉽지 않으면 때론 정도를 지키며, 포기하는것도 답이라고 생각되고 이런 사례가 추후 하나의 케이스가 되지 않길바라고, 자국민 우리나라 국민들이 포로가 됐든 뭐가 됐든 해외서 구출이 필요할때도 이정도 클래스의 작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필요에 따라 이렇게까지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단순한 인류애와 우리를 도운 아프간인들에 대한 도의?
          
새끼사자 21-08-29 17:48
   
CCT 위험 분쟁 지역 투입 1순위 부대입니다.
(부대 특징을 잘 나타내는 구호도 있잖습니까 First there Last out)
공군 조종사 키우는데 돈 엄청 들어가는 것처럼 최 1선 핵심 투자 인력들 인 것 맞는데
지금 이야기한 의미는 비싼 공군 조종사 분쟁지역에 왜 보내냐란 말하고 같은 의미입니다.
락정기 21-08-27 23:54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cct 20여명밖에 없는 특수군이고 대체 불가한 요원들이죠 이 분들을 빼서 아프간에 보냈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특전사 해병대로도 충분한 임무를 이분 들께 준건 안보공백이 크게 생기는 거고 이번에 연예인으로 홍보와 언론에 터트려 선전용으로 희생된거 같습니다. .
     
부르르르 21-08-28 02:26
   
밀게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될 줄이야
     
로엔그램 21-08-28 12:56
   
선전용은 너무 가신것 같아요.
     
커서 21-08-28 13:53
   
선전용으로 희생요??  cct분들이 들으면 어찌 생각하실지....
neutr 21-08-27 23:59
   
항공 작전의 중요성, 파병 경험, 부대의 숙련도, 공군에서 바로 파병이 가능한 부대라는 점 등
레스큐 부대보다는 CCT가 더 적합하긴 할 듯..
우리나라에서 특임대, UDT 제외하고 육해공+대테러 등 모든 훈련을 거친 특수 부대가 CCT인데
소수라 파병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머리에꽃 21-08-28 00:11
   
이번 미러클 작전 중 카불 공항 이착륙시 미군 관제사들로부터 제대로 된 관제 서비스를 받지 못 했다고 합니다.
관제탑에 아예 관제사가 있지도 않았다는 얘기도 있는데..이건 확인이 필요한 얘기지만 암튼
카불 공항 상황이 얼마나 난장판이었는지 짐작은 할 수 있는 대목이죠. 

게다가 카불 공항의 계기 비행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건 이미 파악된 상태였고요.

우리 수송기들이 제대로 된 관제나 계기 장치의 도움 없이 오로지 조종사의 시야에만 의존해서 이착륙 하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서 작전을 입안 해야 했던 겁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파키스탄에 도착한 c130j 2기 중 1기가 우선 선발대로 CCT대원들과 함깨 카불에
들어 간 것이고 그 후 선발기는 파키스탄과 카불을 총 2회 왕복 비행 했고 나머지 1기는 총1회 왕복 비행을
했지요.

이런 작전의 성격과 위험요소를 감안 한다면 이건 누가 봐도 CCT가 동원 되는 작전이 맞습니다.
우리 수송기의 이착륙 안전을 위해 현지 공항에 배치할 자산이 CCT말고 또 뭐가 있다는 건지;;
 
그리고, 본문을 읽고 황당한 게..이번 작전에 투입된 CCT대원들이 수송기 내에 경비원처럼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다 온 건지는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건지..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글쓴이만 아는 건지 아니면 카불 공항에서 직접 보신 겁니까?
경비원처럼 서있기만 하는 걸??
벌레 21-08-28 00:36
   
당신의 의견에는 전적으로 반대 입장이오
도나201 21-08-28 01:31
   
이번작전의 핵심은 몇가지 있는데.

우선적으로 아프칸공사의 힘이 컷다고 보여집니다.
아프칸공사 가 아프칸을 완전 철수했다고 하햇다고 언론에 발표했지만,

이번 작전을 위해서 파키스탄공항에 주둔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파키스탄의 공항사용에 대해서 협상하고 있었고,   

국내에서는 이미 청와대의 빠른 결정과  그에 따른 엄청나게 빠른 대책수립을 했다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난민수송계획에 단 열흘안에 .... 작전계획수립하고 행동까지.....

그리고 이에 따른 외교부는 항로설정에 각국가간의 협조요청상황에  시간이 걸리는데..
이것도 하이패스로 바로바로  7개국의 군용기의 영공통과라는  어마무시한 협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에  c130 2대 공중급유기... 한대가 가면서.
공중급유기는 파키스탄공항에 머물고 있고 급유를 받고서....

c130 2대로 카불공항에 보냈습니다.
이때 다시 아프칸공사는 동행하면서  데려올 인원의 신원파악을 위해서 다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약속장소에  버스 6대를 미국에게 협상으로 지원받으면서  대기 타고,
이때...... 약속시간 준수를 엄명하고,  30분전에도 나오지 말고 있으라고 ... 정시에.. 오도록 .. 엄청나게 강조햇다고 합니다.
카불공항에서 30분 거리 정도에.... 약속장소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약속장소에서 특수병력을 데리고서 작전을 행합니다.
바로 시간내에  도착해서...  한가족만 ... 설득실패하고  나머지는 다 태우고서

카불공항 앞에. 탈레반 검문소에서.. 한사람이 한국행신분증을 복사본으로 제시해서.
탈레반 검문소에서 제지를 당해서 버스한차량이 멈춰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프칸공사가 뛰어가서  원본들고서 대조하면서 버스한대를 통과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c130 2대에 탑승하고서 ....  이때 방역관련인원도 대기. 

파키스탄 공항으로 도착했다고 합니다.

이과정에서 cct의 보호에서 검문소에서 불상사가 일어날수 있었는데..
cct의 위용이 상당히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연히 데리고 갈 인원이였고 이작전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확실히 맞는 대응입니다.

단 열흘만에.... 작전수립하고 주변7개국의 영공통과의 협상안을 이뤄내고,
그후 단 몇시간만에.. 인원 모집하고 
그리고 탑승까지..  그리고 카불공항을 빠져나와서 파키스탄공항까지 오는데.  단 11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이런 수송작전은 보도듣지도 못한 작전이라고 합니다.

막말로  군용기의 자국영공통과에 대한 협상만으로도 한달이상이걸릴수도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vexer 21-08-28 01:58
   
이번작전은 공군과 외교부의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작전입니다.
아주 빠르고 치밀한 계획과 오차없는 실행력을 보여줬죠.
이게 가능하려면 윗급에서부터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거고, 저는 그 핵심이 문대통령일거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신경안쓰면 이렇게 광범위한 협력과 파워풀한 진행이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이름없는자 21-08-28 04:57
   
그런 정예인력도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실전 경험을 쌓겠습니까?
훈련과 실전이 큰 차이가 있는 건 아시죠?
아무리 훈련을 빡세게 해도 쉬운 실전 한번 경험해보는 것 보다 못합니다.
여기 작전에 참가한 인원들은 개인적으로 큰 성장을 했을 겁니다.
또 드물게 실전으로 공적을 세울 기회니 저라도 자원해서 참가했을 겁니다.
마술 21-08-28 06:47
   
우리나라는 늦게 결정하고도 빨리 데려왔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특수부대 할아버지 할머니도 필요할 수 있죠. 우리 정부의 결정대로 무사히 목적을 이루어 국격을 손상하지 않은 것은 다행입니다.
넙치 21-08-28 07:46
   
카불 공항 자체가 관제시스템 마비로 인해 그리된거로 압니다.
     
SuperEgo 21-08-28 09:04
   
222 맞아요. 현재 카불공항 관제시스템이 마비된 상탭니다.
공군 CCT의 역할중 유사시 수송기의 무선항공유도도 포함되어있어요.
여기에 무슨 다른  특수전 병과를 보냅니까? 임무가 있다면 투입해야지.
현장상황이 시시각각 급변하는데 타국 요원들만 믿고 투입하는건 
똥멍청한 자위대나 하는 짓거립니다. 무슨 논란거리도 안되는걸로..
어떤 군사작전이건 그분야에 가장 특화된 특수요원들을 투입한다는건
기본상식입니다. 닭잡는데 소잡는 칼이 아니라 닭잡는데 닭잡는칼
소잡는데 소잡는 칼을 쓴거에요.
          
마다가스카 21-08-28 13:29
   
님 대한민국 공사출신의 공군 파일럿이 관제 계기 없다고 착륙 못하나요? cct가 관제 없다고 쓰는 부대인줄 아시죠? 민간 비행학교 출신도 관제 업이 육안으로 착륙하는 교육 다 받는데 비록 전투 조종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사 출신의 파일럿입니다.실제로 cct의 관제 유도 없이 착륙시켰구요. 관제 시스템 없는 민간 공항도 전세계에 아직 많습니다. 그들 민간 조종사들도 그런공항에서늘 다 육안으로 비행해서 육안착륙합니다.
               
SuperEgo 21-08-28 15:58
   
카불공항 상황이 준전시 상탭니다
촤악의상태와 만약을 대비하는게 군입니다.
폭탄터진거 못봤나요? 그보다 더한
어떤 상황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자기임무 카테고리에 맞는 부대가 간거
뿐이에요. 그렇게 CCT가 아까우면
차라리 민방위소집해서 보내자고 하지 그래요.
CCT 아끼자면서 대체로 보내잔게 SART라니...
골이 띵하네요.
                    
마다가스카 21-08-28 16:54
   
골이 띵한이유를 알겠네요.
테러등으로 위협 받는 상황이면 더더욱 cct로만 몰빵하는게 작전개념 제대로 잡힌 사람이 입안한게 아니죠
우선 첫째 카불 공항이 관제가 이뤄지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우리말고도 일본 비롯 나토 소속의 국가 수송기도 이미 여러대가 이착륙을 했었기에 이들 나라도 cct각자 데려간게 아니죠
위에  한분이 말했듯이 cct가 저기 갔다는건 카불공항 이착륙 문제가 아니라 유사시 탈레반이 있는 아프간 공지에 이착륙시켜서 아프간인들 빼오겠단 의미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런일은 발생되지 않았지만 거기서 탈레반과의 전투까지도 상정된겁니다.지대공 미사일이나 탈레반과의 전투시 아무리 침투교육 받아도cct분들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 분들은 유사시 침투교육 받는건 적지에서 관제임무 하기위한건데 실제 cct가 전투를 벌이는 상황이면 그 작전은 실패입니다.총20명남짓 인원에 이번에 투입된 인원이 7~8명입니다. 그 정도면 전력의 40%를 몰빵한겁니다. Cct분들 작전수행시 1명내지 2인1조 정도로 움직이는데 8명 몰빵간겁니다. 공정통제 운용하는 미국도 저런식으로 운용하나요?전력의 40프로 몰빵시켜 지대공 공격받으면 그날로 한국의 모든 특수부대 고공침투작전 올스톱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저 20남짓한 인원으로 육해공 모든 특수작전 지원하는 부대입니다.
그리고 레스큐가 어때서요 구출임무가 주특기인데 그리고 전투상황에 더 적합한부대이기도 하고 아니면 미국이나 다른 국가처럼 cct1명 섞어서 보내던가요 최악을 가정한다면 .최악을 가정한게 전투요원보다 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 40프로 몰빵입니까? 그리고 다른 특수부대들도 cct가 침투 수색 교육 받는거처럼 기본적인 항공관제 받는 인원들 있습ㄴ다. 특전사에도 udt에도 근데 이분들이 주임무가 항공관제가 아니기에 cct부재시 cct처럼 운용할수 없는것처럼 cct도 침투교육 받더라도 특전사 만큼 전투상황에서 직접전투 벌이면 손해란겁니다.
                         
SuperEgo 21-08-28 17:19
   
구구절절 길게도 쓰시는데 각각의 특작부대들이
만들어진 목적에 맞게 작전에 투입되는겁니다.
전문분야란게 괜히 있습니까? 성공으로 끝나
다행이지 만약 잘못되어 하나라도 삐끗했으면
어땠을거 같아요? CCT투입안했다고 난리났을겁니다.
여기 다른분들 글보세요. 님 고견에 누가동조하는지.
방탕중년단 21-08-28 10:08
   
CCT가 현지에 파견된 이유는 카불공항의 불안정한 상황대문일 겁니다.
정상적인 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위기상황의 공항에서 안정적인 이착륙을 위한 방편이었을겁니다.
boodong 21-08-28 10:48
   
댓글보다가 느낀건데~
CCT가 뭔지도 모르고 우리나라에 20명 밖에 없다라니깐 아까워라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뭔가요?
모르면 검색이라도 좀 해보시고 말씀하시던가,,, 쯧.

이번 미라클 작전은 CCT에 딱 맞는 작전이였습니다.

CCT대원들 입장에서 보았을때도~
평생에 한번도 실전경험을 해보지도 못하신 분들이 99.999%인데,
이런 좋은 실전경험을 놓치는건 CCT대원으로서의 자격도 없을뿐더러 바보들이나 하는거죠.
끝.
태강즉절 21-08-28 11:10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최선의 선택을 했겠죠..
닭잡는데 소잡는 칼이라?..소 아니라 코끼리잡는 칼이라도 동원했어야 할 정도의 대형 사안였던갑죠.
외교,정치적이나 인도적으로나..
우짜던..영화 실미도의..안성기 허준호 등등이 소속된 예전 OSI의  파생부대일진데..
군바리때 한번 대침투작전 울부대도 동원되어..(시간 장소 특정)
영하의 날씨에 산판데기 갈대밭에서 개떨듯 떨며 하늘만 보면시룽  낙하산 떨어지길 기둘리며  밤샘 했으나..
언제 왔다 간줄도 모르게 그냥 다 뚫려서리...경계철저!!...정신교육받았던.(특전사는 다 잡았었는디..^^)
그들에게 뚫린다는게 너무도 당연한건지..상부에서 아무런 문책,징계도 없었다는 그런...
떡국 21-08-28 12:19
   
이번에 CCT가 스타로 등극했으니
부대규모나 예산도 더 확보할 수 있을거고
지원자도 늘어날 테니 더 발전할 겁니다.
     
neutr 21-08-28 12:49
   
안 그래도 공군에서는 cct를 확대하려고 계속 노력해왔다고 하죠.
diablo3491 21-08-28 13:35
   
이번에 CCT님들 너무나 멋졌습니다. 그런데 한가지가 아쉽다면 최고의 부대인데 개인 총기가 K-1이라는것이 였어요. 최고의 부대에게 좋은 총이 지급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K-1이 나쁜 총이라기 보다는 오래된 총이라 이제 바뀌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 이었어요.)
Unicorn 21-08-29 08:18
   
별도의 지상 전투 부대를 구성하진 않았고 항공기만 보내 인원을 실어 왔죠.

따라서 CCT가 다재다능하며 공군소속이란 점이 무엇보다 주요 했다고 봐야겠죠.

공군이 불미스런 일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었는데 이번 작전에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