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기산 서구 매체서 빈번히 인용되고 있는
우크라 주요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 기삽니다.
바흐무트에 주로 있었던 한 우크라 기계화 부대는
작년 6월 총원 110명이었는데 지금 네 명만 남고
나머진 다 죽거나 중상 입었답니다.
또다른 기계화부대 대원은 얼마나 더 많은 친구들이
죽어야 되냐며 그저 집에 가고 싶다고 했구요.
또, 전장 병력 부족에 대해 키예프 인디펜던트서
국방부에 물었는데 답 거절했답니다.
병사들 정신 건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우크라 정권이 쉽게 차단할 수 없는 자국
주요 매체라 부대원 중 96%가 전사, 중상으로
전투불능 됐단 기사 알려지면 군 사기가
저하될 걸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알 텐데도
기사 올린 거죠.
신문 사설이 아닌 사실 전달 기사지만
이를 통해 이렇게 해선 전쟁 지속 어렵단
의중 드러냈다 볼 수 있겠죠.
그 다음 기사는 더 타임스 기사입니다.
한 우크라군 병장이 총상, 포탄 파편상
입고 뼈가 조각나고 금속 조각이 관절
짓눌러서 수술 받았는데 일부만 성공해서
몇달 뒤에도 왼쪽 팔 못 쓰는 상태랍니다.
우크라 의료진들이 팔 못 쓸 정도로
신경 손상시키지 않고선 모든 파편 제거
못 한다 해서 할 수 있단 독일로 가려고
했는데 우크라 당국이 못 가게 했고
돈바스 전선으로 복귀하라 했다네요.
이 병장은 개전 전 입대한 지원병인데도
우크라 당국이 이리 함부로 취급하는 거에요.
그래서, 이 병장은 명령 거부하고 탈영해서
숨어있고 전선으로 가느니 다리에 총 쏘겠다
했습니다.
한편, 우크라군이 지난 8월 부터 무증상
에이즈 환자와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징집할
수 있게 법규 개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