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대해서 잘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나름 밀매를 오랜동안 해오면서도
근래들어 우리가 진출하는 방산업 수출시장에서
터키가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모양새를 보고있자니
궁금해서 그럽니다.
물론, 공격헬기의 개발 역사나 기타 몇몇 무기류의 탄생배경 정도는
얕게나마 단편적인 지식은 있긴한데
굵지의 방산업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본력이 큰 나라도 아니고
특히, 공업력이나 제조업이 전통적으로 뛰어난 나라도 아님에도
근래들어 꾸준히 세계 방산시장에서 다양한 무기류 수출을
추진하는 것 보면 의아해서 그럽니다.
워낙에 이전까지 유럽지역에서 터키가 맡아온 중요한 입지때문에
탄탄한 국방력을 갖추고 무기수입에 따른 기술협약을 바탕으로
꽤할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지만
여타 방산강국에 비해 정치적으로 입김을 낼 수 있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하지 않고,
무기 퀄리티나 후속조치 같은 종합적인 능력을 잘 모르기에
경쟁력이 정말로 있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