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parade in Moscow's Red Square, devoted to the 70th anniversary of the Great Victory over Nazi Germany
in the Great Patriotic War (what the Eastern Front of World War II is called in the former Soviet Union), 9 May, 2015.
Giving the commemoration speech is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he took office for a third term on May 7th 2012).
For the first time since 2008 the Moscow Military Musicians School is leading the march, also all soldiers are back to
wearing their traditional dress uniforms for the pedestrian march. Presiding over the military parade in Minister of Defense of the Russian Federation;
Anatoly Serdyukov. Commanding the parade is Colonel General Valery Gerasimov. General
Valery Gerasimov is a graduate of the Suvorov Military School (1973), and the Tank Troops
Academy Named After Malinovsky (attended 1985-1987).
Music by the Military Orchestra Service of the Russian Federation,
랜드리스로 지원한 거 금으로 갚기로 했고,
그게 1999?2002년까지인가 갚았다고 하드만요.
소련 망하고 나서야 겨우 갚았음.
그 랜드리스가 있었기에, 소련이 군사물자 생산에 올인~할 수 있었죠.
그 군사물자 올인~ 덕분에,
당시, 소련의 집단농장에는 쟁기질할 트랙터는 물론이고 소도 없었고,
심지어 농기구도 없어서 작대기로 여자들이 농사를 지었읍니다.
농장이 석기시대로 돌아갔고, 애들 멕일 분유까지도 랜드리스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없어서 못 멕였지만, 차마 눈뜨고는 못 볼 참상을 겪었죠.
4천만이 넘은 사람들이 죽였죠.
말이 4천만이지 현재 대한민국 인구와 맞먹는 수준의 대참극이 있었고,
그런 경험이 소련사회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송두리째 바꿔버렸으며,
사회 자체를 군사문화에 쩔게 만들었음.
러시아는 그런 소련문화를 그대로 승계한 것이죠.
한국이든 서방이든
그 어떤 나라에서 저런 "승전 기념일" 행사를 대규모로 해마다 치르는 것을
인정하겠읍니까. 2차대전의 참상이 남긴 유산이죠.
때문에 독일총리는 해마다 "러시아 승전 기념일"에 참석합니다.
다른 나라 지도자들이 다 불참해도 독일총리는 참석합니다.
이런 전개과정을 살펴볼 때,
세상을 구하는 데에 가장 크게 기여한 나라가 소련이죠.
물론, 그후 체제의 한계 때문에 막장크리를 탔지만,
미군이 지원해준 M4셔먼은 종전무렵 만주진공까지 잘만 굴려먹었습니다.
무려 소련 엘리트부대인 근위전차군단이 [무고장전차]라면서 사단단위로 굴리던 물건이었죠.
미국전차를 제일 먼저 폐기? 오히려 3개 근위군단에서 1000여량 가까운 차량을 굴렸습니다. 랜드리스 셔먼은 일반 부대엔 공급하지 않았고, 근위군단에만 배치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뭔가 다른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심지어 종전후 자국의 최신예 전차인 T-54/55시리즈의 조준경과 무전기, 페리스코프는 셔먼의 카피입니다. 전차포탑에 기관총좌를 장착해 운용하기 시작한 것도 랜드리스 미국전차의 그것이 꽤나 효과가 좋아서 따라한 거고 이후, 소련전차의 전형이 되죠.
제일 먼저 폐기할 정도의 폐기물이었다면 부품을 카피하고, 전차의 설계개념을 카피하진 않을테죠. 오히려 미군전차는 소련군에게 꽤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엔진이 신뢰성 있어 고장이 잘나지 않고. T-34보다 속력이 빠르고 선회력이 우수하다. 화력은 T-34/85와 동급이며, 오히려 철갑탄의 관통력은 우위에 있으며. 고장이 잘 나지 않아 장거리 자력주행성능이 우수하고, 피탄시 유폭확률이 떨어져 생존률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차체가 높아 피탄확률이 높다는 건 문제점으로 지적하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