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앞부분에 열심히 돌리는게 뇌관같기는 한데 신기하네요.
보통 기화폭탄종류는 개스가 어느정도 퍼져야 효과가 있지 일반폭탄마냥 그냥 터저봐야 효율이 떨어지죠
우리가 쓰는 항공기용 기화폭탄도 지연신관이 달려있는데 저건 그런것도 없으니 파편도 별로 없을거고 ...실상 그렇게 위력이 크지는 않을듯합니다.
그래도 나름 참신하면서도 무모하네요
애초에 기화폭탄용으로 개조된게 아니죠..
그냥 통을 이용할뿐이고.. 안에 폭발용 충진물과 파편역할을할 너트,볼트를 가득채운후 날려보내서 터뜨리는거니..
왜 프로판가스통인가 하면.. 중동에서 흔하게 쓰이는 재료라서일겁니다..
도시가스같은 공급시설이 제대로확충이 안되어있는지역은 가정에서 프로판가스를 사용하는 가구가많다보니..
쉽게 구할수있고.. 안에충진물을 채우고 날릴수있을만큼.. 단단한 소재라서.. 제대로된 박격포탄같은 탄약을 구하기힘든 무장단체에서 고육지책으로 만들어 사용하는것 으로보입니다..
영상을보니.. 주둔군 괴롭히는목적이라면 꽤 효과가 좋은듯 보이는군요..
다만.. 본격적인 화력지원용이라고 하기엔 많이부족해보이는..
일단 파괴력이 문제고.. 영상의 벽돌건물이면 81mm정도가 직격했다면 아래층까지 뚤렸겠죠..
두번째는 흔하디 흔한 프로판가스통이라도 수작업과 충진물의 한계등으로 대량사용하기엔 제한이있겠죠..
한마디로 보급등의 문제로 궁여지책으로 나온 무기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