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만 출격해서도, 그렇게 하지도 않을겁니다. 김정은이가 주제도 모르고 파크파 팔라고 푸틴에게 요구한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북한도 미그29 양산공장(순천공장)을 가지고있는 나라고, 남아도는 박물관 전투기를 더미전투기 대용으로 쓸수있습니다.(사람이 타고있는 더미전투기...) 그놈의 정신나간 사상때문에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식의 돌진후 최대한 깊숙이에서 미사일을 쏠겁니다. 물론 잘 안통하겠지만. 그런식으로 저급 라인을 축차소모시킨후 본대가 몰려오겠죠. 그정도 상황에서도 수는 북한이 많겠지만 소티유지 꾸준히 하면서 우리 본대가 출동하면 됩니다. 라이트닝은 처음부터 북한공군을 상대하려는게 아니라 적의 대공라인이 살아있는때에도, 대화력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대대적인 적 중요시설 정밀 폭격과 일본견제를 위해 들여온겁니다. 질문하신 의도는 알겠는데 운용방식을 잘못집으신겁니다.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게 이런 겁니다. 스텔스 기가 만능인줄 안다는거요. 가상 시뮬은 시뮬로 끝나는걸 뭔 판타지를 현실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지요. 우선 아주 간단하게 공군 미슬전을 이야기 하자면 절대적으로 말씀 드리지만, 미슬 한방에 한대 격추는 절대로 일어나지않는 현실 입니다. 최근 이라크 전이나 시리아 내전 공중전의 경우에도 미슬 한방에 일방적 학살 이런건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따져도 미슬 3방에 한대 격추 정도의 비율이 나오지요. 그만큼 경험이 많은 조종사의 경우 더 잘 피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고 말입니다. 그런데.. F-35의 경우를 따지자면 문제가 더 생기지요. 장거리 미슬 두발에 단거리 미슬 두발 이게 최선 입니다. 완벽한 스텔스 기능을 유지하며 전장에 임했을때 말이지요. 외부 장착대에 미슬을 단다치며 장거리 미슬로 8발을 주렁주렁 달고 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최대 강점인 스텔스 기능은 포기를 해야겠지요. 말씀을 드렸듯이 비행을 5년 이상을 한 조종사라면 미슬 한, 두발 정도는 피할 능력들이 된다는거죠. 이리되면 F-35로서는 미슬을 쏘고 난 후에는 두가지 방법 뿐입니다. 맞 다이를 하던가.. 아니면 쏘고 냅따 후방으로 튀 가던가 입니다. 최근까지 가시거리에서(개싸움) 맞다이할때 F-35는 확실히 우위에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F-16과 비교해도 후달렸으니깐요. 확실한 우위는 스텔스 기능 말고는 없다보면 되지 싶지요. 그런데.. 20대가 날라가서 무조건 이기느냐... 건 아니지요. F-35로 할 수있는 최선은 스텔스 기능으로 최대한 가까이 침범해서 깜짝 선물로 미슬 날려주고 잽싸게 후퇴하고 그렇게 교란시켜 혼란할때 후방에서 F-15같은 기종들이 다시 잽싸게 들어가 두들겨 패는거 이런 전술이 적합한거지요. 참고로 F-22의 경우에도 완벽한 스텔스를 유지하며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미슬은 장거리 4발에 단거리 2발 입니다. 폭격 무장은 더 말 할것도 없지요. 스텔스의 최대 단점인 겁니다.
핵심을 후벼파는 글입니다. 추가로 라뚱은 3세대 급 뱅기보다도 기동성능 떨어지고 심각하게 느려터진 기체라는 겁니다. 스텔스 폭격에 나서 (JDAM 두 방 떨구고) 공대공 두발 쏘고 나면 라뚱보다 훨씬 빠른 3,4세대 급 전투기 상대로도 자기 방어능력조차 없어지는 거죠.. 스텔스성 유지를 위해 호위 세력 없이 라뚱만으로 적지에 폭격 나섰다가 미그17 같은 더미급 전투기 상대로 목숨줄 공대공 다 쓰고 퇴로 차단 당하면 그냥 뒈지는 수 밖에 없죠. ((적이 라뚱의 공격은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공격 받은 후 퇴로는 차단 될 가능성 큽니다. 퇴로는 뻔하기 때문이죠))
언제적 얘길 하시는지. 요즘같은 세상에 그 비싼 f35를 북한 싸구려 고물 전투기와 독파이팅 시킬 ㅄ이 공군에 있으면 밥숫갈 놔야져. 미국빼면 우리가 암람 보유 1위에요. 그리고 나머지 우리 f-15k 와 kf-16은 놉니까?
빙기로 미사일 피하는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암람이 그리 호락호락한 미사일 아니고요. 방공전력도 형편없는 ... 이건 ak로 화망을 구성해 전투기를 잡겠다는 수준의 북한이면 제공은 얘기할 건덕지가 없어요.
퇴로차단? ㅋ 레이더에 잡히지도 않는 f35를 북한이 무슨수로 퇴로을 차단합니까?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을지언정 눈에는 보입니다. 공중 전투기들의 가시거리는 의외로 멀리까지 보입니다. 통상 공중에서 가시거리라 함은 11노티컬 마일(18키로)로 보며 덩치 큰 팬텀 같은 경우는 25노티컬 마일 대략 40키로 밖에서도 육안 감지가 되는 경우도 있음. 뚱뚱이 라뚱을 대략 중간 정도로 보더라도 30키로 밖에 떠있어도 육안 감지가 된다는 얘깁니다. 뱅기 몇 대만 띄워놔도 육안 탐지가 될 정도로 종심 짧고 좁아 뻔한 한반도 지형에서 퇴로차단이 의외로 쉬울 수도 있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떼거지로 폭격에 나선 심각하게 느려터진 뚱땡이들은 더 잘 보이겠네요..'벌거숭이 임금님' 동화가 떠오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