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붕괴상황에 국경지역안정을 명분으로 북한 영토를 침범하여 동해안을 확보하려 하는 시나리오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시리아 정권이 붕괴되어 내전이 격화된 상황에서 터키가 국경지역 안정을 목표로 한다는 명분으로 IS도 아닌 쿠르드반군지역을 공격하여 점령한게 바로 작년 일입니다. 물론 미국, 러시아의 압박으로 물러나긴 했습니다만, 이런 일은 흔하고 흔하죠.
이라크 역시 쿠웨이트를 침공한건 석유문제도 있었지만, 이라크의 해안선이 너무 작았다는데에서 원인을 찾기도 합니다. 이라크는 영토에 비해 해안에 맞닿은 지역은 너무나도 작거든요. 해안선과 영해확보를 위한 측면도 분명히 걸프전쟁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걸 대비해 우리 군은 단순히 북한만을 염두에 둔 전력유지 보다는 더 나아가 중국까지 염두에 두고 전력강화를 해 나가야 한다 봅니다.
1. 김정은과 지도부를 남한으로 망명시키고 북한 남쪽지역부터 확보하며 위로올라가며 중국과 협상.
중국이 북한을 친다는것은 사전에 미국과 뒷거래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음.
김정은은 중국군에 잡히면 살아남을수 없으니 한국으로 망명시킬수 있을것.
한국은 김정은, 지도부의 확보로 북한군을 저항없이 무장해제 시키거나 중국군의 진격 지연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할수 있음.
미국은 중국군이 직접 한국군을 공격하지 않는한 한국을 위해서 중국과 싸워주지는 않을것.
2. 북지도부 설득 실패, 중국군 침공외 북한 지역의 남한의 평화적 흡수가 불가할 경우. (한미동맹 ㅇ)
휴전선 지역의 북한군의 대응은 약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 혹은 우회해서 중국보다 더빨리 많은 북한지역을 확보해야함.
한국군이 완전히 점령하지 못하더라도 한국군이 주둔, 교전중인 지역을 중국군은 들어오지 못할것.
북한은 북, 남 양방향 전선을 막아낼 역량은 없음.
3. 2번 상황에 한미동맹 해체시
2번 상황과 동일하나 예비군같은 가용가능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하고 총력전 분위기를 만들며 중국이 한국군을 공격할수 없도록 압박을 줘야함.
4. 관망
중국은 작은땅 때문에 소련, 인도와 군사충돌을 한적이 있는만큼, 외교로 북한지역을 돌려받기는 불가능함.
다른 나라가 한국을 위해서 피를 흘려주진 않음.
한국이 피를 안흘리면, 아무도 북한의 한국 소유권을 인정해 주진 않음.
결과
중국의 북한지역 흡수후 조선족 자치구처럼 운영
북한지역 친중정권 수립후 중국군 철수 (속국화)
북한 북쪽 중국에 흡수, 남쪽지역 남한에 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