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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2 21:28
[공군] F-35 도그 파이트 참패 : 록히드 마틴의 공식 입장
 글쓴이 : 전광석화
조회 : 4,579  

[기본 사실]
서양에서 F-35에 관련된 기사는 예전부터 자주 등장하는 기사이고, 그 때마다 댓글이 아주 많이 달리는 기사임.
그리고 댓글 대부분은 F-35를 욕하는 댓글들임.
끊임없이 나타나는 문제점들, 따라서 계속적인 개발 기간의 지연.
초기에 추정된 예산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있는 개발 예산.
따라서 폭등한 전투기 가격. 
기타 등등 때문에 F-35를 욕하는 댓글이 아주 아주 많음.


[기본 사실]
F-35가 다른 비행기와 도그파이트를 하면, F-35가 개박살이 날 것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상황.
왜냐하면 F-35가 공개한 스펙만봐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선회 반경 능력, 떨어지는 상승 능력, 재빨리 가속시켜서 도망갈 수 없는 엔진 능력...등등 때문에, 다른 비행기와 도그 파이트를 하면 개박살이 날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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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의 도그 파이트]


2015년1월14일 미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 근처 태평양 바다 위의  "해상 시험소"라는 영역내에서 F-16D Block 40 vs F-35 의 도그파이트 실험이 있었음.
그 테스트때 F-35를 조종했던 비행사가 테스트후 작성한 5 패이지짜리 보고서(보고서에 비밀 표시는 없었지만, "공식적인 용도로만 사용 가능" 이라고 문서에 표시가 되어 있음)를 War is boring 이라는 밀리터리 웹싸이트에서 획득 후, 보고서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음.
결과는 F-35의 참패. 그리고 이 내용을 지난주에 아주 많은 서양 언론에서 크게 다루었음.
보고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보면
F-35 : AF-02 (두 번째 개발 모델 비행기라는 뜻인 것 같음). 무기 장착실에 무기 장착 안했음. 양날개와 동체 밑에 무기 장착 안했음.
F-16 : F-16D Block 40. 공기 저항을 많이 주기 위해서, 양쪽 날개에 각각 드랍탱크(굉장히 부피가 큼)를 장착했음.
3천미터 상공 ~ 9천미터 상공에서 도그파이트를 벌임.
F-35 조종사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도그파이트를 벌이는 상황이라는 가정하에서, F-35를 최대한 조종한 후 비행 대이터 수집이 목적.
장착된 25mm 기관포로 F-35는 F-16을 잡으려고 시도. 반대로 F-16이 F-35를 잡는 상황도 시도.
결과는 F-35의 참패.
단 딱 한가지 단거리 공중전에서 F-35가 이길 수 있는 특정한 상황이 있는데 그것은,
일단 높은 AoA(Angle of Attack) 상태가 된 후, 조종간을 최대한 움직인채로 유지하면, 지나치게 기수가 회전할 정도의 충분한 yaw rate가 생기기 때문에, 적기를 미사일로 격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점이 있다. 이 동작을 하면 빠른 속도로 에너지를 잃어 버리게 된다. 그리고 다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결국 다시 수비적인 위치로 바뀌게 된다.
쉽게 말해서, 이 기법을 딱 한 번 사용한 후, 바로 도망을 가야 한다.
이외에도 5억이나 하는 헬멧(비행기 외부의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는 헬멧)은 부피가 너무 커서, 비좁은 조종실내에서 고개를 제대로 돌리기가 힘들어서, 적기가 뒤에서 다가왔을 때 모를 수도 있다고 함.
F-35 조종사의 결론 : F-35가 모든 면에서 굼뜨기 때문에, 도그 파이트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기수를 돌려서 도망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론.
또한 조종사는 자신이 F-15E 전폭기를 조종해 본 사람인데, 근접 전투시의 비행 능력에 대해서 구형 비행기에 비해 F-35의 비행 능력이 월등히 떨어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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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히드 마틴의 공식 입장 ]


그러자 미국시간으로 7월1일에 록히드마틴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음.
전문을 모두 번역하면 다음과 같음.


F-35와 F-16 에 관한 언론의 내용들은, 모든 이야기를 다 담고 있지가 않고 있다. 참가한 F-35는 AF-2인데, 이 기종은 순전히 비행 대이터 수집용의 비행기이다.
AF-2에는 지금 양산중인 F-35에 장착된 다양한 장비들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첫째, AF-2에는 원거리에서 적기를 발견할 수 있는 센서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둘째, F-35를 래이더로 부터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도료가 AF-2에는 칠해져 있지 않다.
셋째, F-35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도, 고개만 돌려서 적기를 조준한 다음 적기를 격추시킬 수 있는 무기와 소프트웨어가 AF-2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다.


기사에서 언급한 시험들은, 시각 전투 상황에서 F-35의 비행 능력과 비행기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시험하기 위해 올 해 초에 이루어졌었고, 시각 전투에서 적기로 F-16이 사용되었다.
이번 도그파이팅 상황 실험이 기체의 최대 규정치들을 넘어서지 않는 범위내에서 F-35를 최대 규정치까지 다양하게 조종하는 것과 긍정적이고 예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반면에, 이번 보고서의 해석에 있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F-35의 기술은, 불필요한 도그 파이팅 상황이 아니라, 먼거리에서 적기를 발견하고 발사히고 격추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러번의 시뮬래이션 전투에서 F-35 4 대와 F-16 4 대가 전투를 벌였었는데, F-35의 센서들, 무기들, 스텔스 기술때문에 F-35가 모두 이겼다.


이번 보고서의 누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비행기 시험팀의 시험에 대한 정직한 보고서는 F-35를 향상 시키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시험팀의 보고서를 환영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누출사건으로 인해서, 시험팀이 F-35의 능력에 대해서 정직한 보고서를 록히드마틴에게 제공하는 것이 방해받지 말아야 한다.


역자 주 : 공식 입장이라는 것이, 모두 다 예견했겠지만, 조금 애매하게 입장을 서술.
그러나 정확하게 공식입장을 분석해 보면 : F-35는 도그 파이트를 하게 되면,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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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에서는 ... 현지시간 6월30일자 뉴스 ...
http://news.nationalpost.com/full-comment/michael-byers-the-fa-18-super-hornet-a-better-fighter-jet


33년된 CF-18기들이 금속 피로때문에, 강한 G포스의 경우에, 날개가 부러질 수도 있는 상황에 있다.
CF-18기들중의 일부는 2025년까지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문제 때문에,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금속 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CF-18기들은 더 이상 도그파이트 훈련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도그 파이트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는 투입이 되지 않고 있다.
대신에 적 전투기가 없는 곳에서, 정밀 유도 무기를 투하하는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도그파이트를 피해야 하는 것은, 왜 NATO 지원용으로 루마니아와 리투아니아에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작년에 배치된 CF-18기들이 단 7개월만에 조용히 철수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 캐나다 전투기들은 현재 동유럽 비행사들 훈련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러시아 전투기와 직접 대면해서 전투할 수 있는 능력은 거의 없다.


불행히도 신형 F-35 편대는 도그파이트 상황에서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스텔스 기능에다가, 같은 프래임에 추가로 수직 착륙 능력을 구현해야 하는 것 때문에, 작은 날개와 엔진 한 개짜리이고 상대적으로 무거운 비행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Rand사가 밝혔듯이 F-35는 빠르게 회전할 수도 없고, 빠르게 상승할 수도 없고, 빠르게 도망갈 수도 없다.


캐나다에게 F-35가 맞지 않는 다른 이유들도 있다. 현재 CF-18 전투기들은, 북미대륙 영공에 접근 또는 침입한 미확인 비행기를 인터셉트 하는 것이 주목적인 NORAD(북미대륙영공방위) 임무와 북극권 영공 수호에 참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트윈 엔진 전투기가 더 안전하다. 또한 CF-18기들은 공중우위를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지상 공격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곳에 사용된다.
 CF-18기들은, 전투 첫날에 수행하는 적 래이더기지와 대공 시설들 파괴용이 아니다. 이런 임무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F-35가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F-35의 가격은 끔찍하도록 비싸다. 현재 양산기의 대당 비용은 캐나다 달러 170M~180M이다. 그리고 운용과 유지 비용은 FA-18 수퍼 호넷이나 기타 양산중인 미국 전투기들의 두배이다.
만일 엔진과 소프트웨어 문제가 조만간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심지어 F-35의 가격은 더 비싸질 수 있다. 4월에 미 정부 GAO 보고서에 따르면, F-35 엔진의 신뢰성이 "매우 낮다."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엔진 문제, 기타 문제들, 소프트웨어 문제가 뜻하는 것은, 미 정부의 예정된 F-35 구입 댓수가 가격 상승 때문에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캐나다에서는, F-35의 가격 상승과 여러가지 불확실성들 때문에, F-35 보다 훨씬 더 필요한 전함과 트럭과 탐색및 구조용 비행기들의 구입에 쓸 수 있는 예산이 크게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0년에 하퍼 정부는 F-35 65대를 구입하겠다는 의향을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F-35 부대에 평생동안 투입되는 총 비용(역자 주 : 전투기 구입 비용을 포함하는 지 여부는 모르겠음)이 $16B 라고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잘못된 사실을 인식시킨 것이, 더 큰 캐나다 정부의 잘못이다. 실제로는 그 비용은 $45B에 이르기 때문이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F-35 문제로 국민들 사이에서 대소동이 일어나자, F-35 구입을 중지 시키고, 공군에게 "F-35 이외의 대안 검토"를 지시했다.
그런다음 F-35 구입 문제는 10월 총선 이후로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CF-18기들은 노후가 되었고, 따라서 점점 더 비행이 위험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고, 다른 기종으로 대치하는 것도 확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2010년 이후로 두 야당은, CF-18을 대체할 방법으로 경쟁 입찰 제도를 요구함으로써, 하퍼 총리가 F-35를 구입하는 것을 확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


다행히도 논리적이고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해결책이 있다. 그것은 FA-18 수퍼 호넷이다.
미 해군은 FA-18의 도그파이트 능력과 트윈 엔진이 가진 해상 위에서의 안전성때문에, F-35와 함께 FA-18도 구입을 하고 있다.
수퍼 호넷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CF-18의 최신 버전이다. 따라서 캐나다는 수퍼호넷 30대에서 40대 정도만 추가로 구입을 하면 된다.
그런 다음 수퍼호넷을 일상의 임무에 투입하면 된다. 반면에 낡은 CF-18 기종은 대규모 숫자의 전투기 출동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보관하면 된다.


이 방법은 전투기 구입, 운영, 유지 비용에 있어서, 몽땅 F-35만 대규모로 구입을 하는 것보다, 상당한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이다.
이 방법은 또한, 오래되어서 거의 날 수 없는 직전의 상황에 처한 CF-18을 최대한 빨리 다른 기종으로 대치 시키는 것도 가능하게 만든다.


장기적인 비용 절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수퍼호넷을 구입하는 것이  향후의 캐나다 정부가
F-35를 대규모로 구입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현재 개발중인 스스로 전투가 가능한 무인 비행기가 F-35를 대체하게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최대 20년까지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
F-35에 관한 하퍼 정부의 무능함이 경쟁 입찰에 필요한 시간을 캐나다로 부터 빼앗고 있다.
현재의 캐나다 공군의 능력을 유지 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이미 캐나다 조종사들이 몰아 보았던 기종의 새로 업그래이드된 버전을, 조종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F-35 문제는 하퍼 총리의 목을 죄고 있다. 지금은 야당들이 목소리를 높여서, 총리가 자신의 실수를 모두 짊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 역자 주 : 나중에 F-35 구입을 해서 문제가 발생하면, 하퍼 총리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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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이 스텔스기를 검출할 수 있는 AESA 래이더를 이미 실전 배치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http://www.rfglobalnet.com/doc/iai-unveils-stealth-tracking-radar-0001
이스라엘제. 이젠 이거 만 구입하면 스텔스기는 아주 먼 거리에서도 다 볼 수 있는 상황....
도그파이트 상황도 생각보다 자주 발생할 듯.


문제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 운영및 유지비도 비싸고..... 외국에서는 아주 많이 욕 먹는 F-35...


그런데 한국에서는 F-35를 좋게 빨아 주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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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7-02 21:36
   
근데 이번 KFX사업보면 그나마 괜찮은게 F-35밖엔 없는듯싶네요....
     
드림케스트 15-07-02 21:56
   
현실적으로 보잉이 선택되는게 맞는거었음...
스텔스는 어느정도 안정화 과정을 거친후에 들여와도 늦지않음
말도 안되는짓을 한거라 생각되네요.
          
백미호 15-07-03 17:28
   
F-15SE도 검증되지 않은 기체라서요...
참치 15-07-02 22:09
   
이상한 논쟁임... 

마치, 총검이 나쁘니 그 총은 나쁜총 이라고 결론 내는 것 같은.. 

예전에, 미사일의 선회능력=기동능력 으로 해석해서 속도 느린 미사일이 더 좋다고 말하던 어떤 분이 생각나네요.
오카포 15-07-02 22:18
   
전투라는게 항상 멋있게 내 생각대로만 된다면 도그파이팅 따위 필요없겠죠.
하지만 세상사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판국에 도그파이팅이 없다고 못 박는게 과연 타당한 일인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F-35를 총 60여기를 구매할려고 했는데, 이는 우리가 하이급이라고 생각하는 전투기
댓수인 120기의 절반이죠. 이런 전투기들이 근접전이 어렵다고 장거리용도로만 써야 할까요? 전투기
탈탈 털어도 400기 정도인데...
힘이곧정의 15-07-02 22:18
   
차라리 APG-82 등을 장착한 Advanced F-15K라면 모를까
F-35A, F-15SE, 유파 중에서 고르라면 F-35A를 고를수밖에 없지요.
유파는 노답이고 F-15SE도 세미스텔스라고 하지만 실상은 어정쩡한 무장능력에 어정쩡한 스텔스로 이도저도 아니게 됐으니까요.
     
joonie 15-07-03 04:50
   
전설의 라팔이라도 소환해야 하는가...

라팔아
팔렸니
.......응
길라잡이 15-07-02 22:29
   
스텔스기의 존재 자체로 경우의 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죠.
스텔스 감지하는 레이더 자체를 꾸려야 한다는 것도 적에게는 부담이죠.
100% 감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호연 15-07-02 22:42
   
F-4 팬텀도 '이제 개싸움이 아닌 미사일의 시대다!' 라며 기총을 안달았지만 현실은..
     
neotop 15-07-03 08:28
   
그때와 지금은 시대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죠.
전자장비와 기체/미사일의 발전, 스텔스 능력까지 포함을 해서 본다면.
          
상도실어 15-07-03 17:14
   
스텔스끼리 만나면 도그파이팅 할 확율이 더높다고 보는대요! 서로 레이터에 안걸리다가 시야에 들어오면 F-35는 좋은 먹이감이조! 이거는 심각한 문제인대요
재흙먹어 15-07-02 22:45
   
독파 약하다고 까봐야  실전에서 일대일 독파는 거의 없다고 봐야지
편대가 기본인데  부득이하게 독파를 하게 된다손 쳐도 숫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푹찍 15-07-02 23:18
   
실전이라면 스텔스가 고고도 측면에서 미사일 쏘고 쳐 들어가는데
상대하는 얘들은 미사일 피하느라 에너지 떨어져서 도그파이팅 제대로 시작도 못하는게 현실임
한마디로 F35 는 무조건 통수 선빵치고 들어가는데
길거리 쌈좀 했다고 나대는 놈들 뒤통수에 맥주병 쳐 맞고 쌔맨바닥에 나뒹굴면서 시작하는 거임
쌈 암만 잘해도 자빠진거 지근지근 짓밟을텐데 ㅋㅋㅋ
도그파이팅이 꼬리물기 맞다이 치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고고도에서 에너지 확보하고 쳐들어가는놈이 압도적으로 유리한건데 F35가 스텔스하고 각종 센서류 가지고 그걸 잘한다는거 ㅋ
배 좀 나오고 뒤뚱거린다고 무시하면 안됨
전사짱나긔 15-07-03 14:41
   
F-35 는 스타크래프트의 레이스 전투기와 같은 거군요.
클로킹(스텔스) 기능 있으니 장거리 레이더 디텍팅이 안되는 이상 상급유닛
하지만 근거리에서 디텍팅이 되면 종이 비행기ㅋ
사랑투 15-07-03 17:00
   
결국 간단하네요.

F35는 근접전용으로 만들어져있지 않다. 먼저 쏘고 격추 시키고 도망가는 전술기...
관건은 적 레이터 시스템에 먼저 걸리면 안된다는 것...
꼬꼬동아리 15-07-03 18:00
   
문제는 스텔스기 잡는 레이더  기술 개발중 이라는  기사를  본거같네요  만약  이  기술이  개발된다면 f35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되지  않을까요? 미국은 10년안에  개발할거  같은데
그렇게되면  20년 이상  된  기종  한테도  발 리는  사태가  올거같은...
Irene 15-07-06 01:49
   
느리고 무거운 F-35의 경우 기총 싸움에서는 F-16보다
당연히 불리하지만 단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공중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헬멧과 연동된 슈퍼사이드와인더(AIM-9X)를 단 F-35라면
굳이 꼬리잡기를 할 필요가 없죠.
고개돌려서 헬멧으로 마운트한후 아무 방향으로나 쏘면
슈퍼사이드와인더가 F-16을 알아서 쫒아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