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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30 14:01
[공군] LIG넥스원 ‘천궁’ 2발연속 인증사격 성공… 올해부터 전진배치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6,929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방산기업 LIG넥스원의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이 품질인증사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품질인증사격은 유도무기분야에서 천궁이 첫 적용됐다. 품질인증사격은 지난해 방위사업청에서 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가 생산될 때까지 성능을 유지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30일 방사청에 따르면 2011년도 이미 성능이 입증된 천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품질인증사격을 15일과 28일 각각 1발씩 발사했다. 이번 사격성공으로 천궁은 올해부터 10여개 포대에 실전배치돼 영공 방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궁은 세계적인 명품무기로 꼽힌다.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탐지해 격추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은 공군 주력 지대공 유도무기로 쓰이는 미국산 '호크(HAWK)'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거리 40㎞로 20㎞ 상공을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한다. 천궁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다기능레이더 등 주요 기술은 대부분 국산화했다. 천궁 레이더는 동시에 적기 6대를 요격할 수 있고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신속한 방향전환은 물론 전자전 능력도 갖췄다. 천궁 탄두는 표적에 닿으면 터지는 충격신관과 표적 가까이 도달하면 터지는 근접신관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천궁의 개발 성공에 따라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천궁이 양산되면 총 3조7465억 원 규모의 매출과 863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개발비(8000억 원)의 5배에 가까운 수치다. 해외수출 전망도 밝다. 천궁을 생산하고 있는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 콜롬비아 등 중남미시장은 물론 그동안 미국산 호크를 사용하던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LIG넥스원은 수출을 위해 중남미시장을 집중 공략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코페리아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산ㆍ보안 국제전시회(Expo Defensa)'에 참가해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과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저고도 레이더 등 수출 전략제품을 선보였다.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육ㆍ해ㆍ공군 및 경찰력이 42만명에 달하는 중남미 군사 대국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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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증오 15-07-30 14:25
   
천궁PIP 계획도 순조롭게진행되고있는모양이네요
하루루룽 15-07-30 14:27
   
명품이라고 하지마라.. 무섭다.. xx 명품 시리즈
     
넷우익증오 15-07-30 14:35
   
ㄹㅇ
구름위하늘 15-07-30 14:46
   
몇 해는 실전(전쟁이 아니라, 실제 장소)에서 굴러봐야
진짜배기 문제와 개선이 되겠죠.

그래도, 뿌듯하네요.
러시아도 이번 기술협력 과정에서 좋은 것 얻어간 것 같고,
서로 윈윈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누카 15-07-30 14:47
   
천궁 ㄷㄷㄷ 이름이 불길하네요

추억의 이름 천궁....
가끔쓴다 15-07-30 15:05
   
또 명품이라는 소릴 하는 거보니.. 
천궁도..  비리와 하자가 있나 보네요.
     
archwave 15-07-30 15:07
   
[ 2011년도 이미 성능이 입증된 천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품질인증사격을 15일과 28일 각각 1발씩 발사했다. ]

위 내용 안 보이시나요 ? 인증 제도 도입된거에 맞춰 또 시험했고 역시 합격이라는 얘기인데요.

명품이니 하는 소리는 언론들이 하는 얘기인데, 여기에 왠 비리니 하자니 그런 말이 나오나요 ?
          
하루루룽 15-07-30 15:09
   
K11도 명품에 다 통과 됬는대 나중에 비리가 나왔죠... 그만큼 군의 실뢰가 없다는것이 아닌가요
               
archwave 15-07-30 15:27
   
K-11 에서 말 많은 것은 개발 시간/예산 태부족 때문에 충분한 검증을 못 하고 양산에 들어간 탓이고요.

K-11 에서 비리라 할 것은 없습니다. K-11 자체에 비리가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냥 부품 납품 업체 하나가 불량을 양품으로 둔갑시키는 짓을 한 것일 뿐이죠.

예를 들어 K-9 에 들어가는 부품 납품 업체가 불령울 납품하면, K-9 은 명품 소리 들을 수 없고 비리로 낙인 찍혀야 하나요 ?

불량 부품 납품 문제를 왜 특정 모델 무기의 문제로 해석하는지 그게 이상할 지경입니다.
                    
내일을위해 15-07-31 01:24
   
개발시간이 부족하고 예산이 부족해서 제대로 개발이 안되었으면 애초에 명품소릴하지말아야죠.그건 사기입니다. 그로인하여 전부의심받는거 아닙니까?
          
가끔쓴다 15-07-30 15:12
   
요즘 방산비리로 말이 많은 이때..  그나마 천궁은 밀매들에게 가장 믿음을 주는 무기체계입니다.
유일하게 명품 소릴 안들은 무기체계라서 성공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입니다.

기사에 명품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듭니다.
자칭 명품이라고 주장하는 무기들..  다 비리와 하자로..  정나미 떨어져 나갈 지경이 되어서 그랬습니다.
               
archwave 15-07-30 15:18
   
하자라고 하는 것들이 그리 문제인지 좀 아리송한 경우가 많은거 같더군요.

[ 완벽하지 않은 것은 모두 불량 ] 이런 식의 잣대를 들이대는 기레기도 많은거 같아서요.

또한 처음부터 완벽하게 나온 물건이 얼마나 된나요 ?

다른 국가들도 이미 도입되어 잘 쓰고 있는 물건도 계속 버전업해나가죠.

그러면 버전업하기 전 버전은 하자가 있는 것인가 ? 아니죠.

문제점 수정한 것, 문제 없지만 더 좋게 한 것, 기준을 올리고 그에 맞춘 것 등등이죠.

그런데 국내 기레기들 말하는거 보면 버전업 하면 그 전의 모든 제품은 몽땅 다 [ 하자 있는 불량품 ] 으로 매도하는 경향 같아서요.

물론 기본적인 것도 충족 안 되는 불량 수준 하자가 있기야 하겠죠. 그러나 개선된다면 그건 더 이상 하자라 할 수 없습니다.
                    
꾸물꾸물 15-07-30 17:13
   
기준성능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건 하자이지요...
이쉬타르 15-07-30 15:08
   
명품이란게 세계최초나 세계최고수준 품질이라야 하는데 사실 한국은 군수 항공 부분은 세계에서 2진급 정도라서,,세계최고는 유일하게 케이나인하고 흑표 전차 ,,이거 2이고 ..그외에서 명품 소릴 해줄만한 무기는 없음
     
archwave 15-07-30 15:13
   
무기가 한 두가지도 아니고, 어떤 기준에서 세계최고라 하느냐는 문제도 있죠.

지대공미사일 그 중에서도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에서 [ 세계 최고 성능 ] 이라야 [ 명품 ] 이라 할 수 있다 말하는 것 역시 무리일겁니다.

세계 최고 성능이 아니더라도, 가격대 성능에서 세계 최고라면 명품 이라 할 수 있죠.
( AK-47 이 명품 소리 듣는 경우 등 )

일단 천궁이 가격대 성능에서는 좋을거 같은데, 세계 최고급인지 아닌지는 패스..
이쉬타르 15-07-30 15:11
   
언론에서 설레발은 그냥 한귀로 듣으면 다른 귀로 흘려 보내면 될 일이죠,,, 언론은 무기 부분에 대해 잘 알지못하고 신형 무기개발을 이용한 기사깜으로 써먹을 뿐 입니다,,,우리나라가 아니고 타국 언론에서 인정을 하든가 밀리터리 매니아급에서 인정을 해야 진정한 명품 인데..그런 개발품은 아쉼게도 최근에 나온 국산 전차 자주포 외엔 아직 없습니다
구름위하늘 15-07-30 15:19
   
우리나라 군(... 정확하게는 군사 관련 언론)에서 사용하는 '명품'은
나쁘지 않은 무기를 통칭하는 말로 흘러들었으면 합니다.

제가 경험한 컴퓨터 프로그램 프로젝트에서는 아무리 개발자 테스트를 하고,
연동테스트를 해도
실제 상용 환경에서는 항상 무언가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문제 발생을 배제하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 그것을 얼마나 빠르고 비용 적게 해결하는냐가 관건)

무기 개발과 상용 배치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쓴다 15-07-30 15:23
   
실제 명품이라고 주장하는 무기들 중..

- K2전차는 엔진 문제로 까딱 잘못했으면..  인도의 아준급 개발기간을 넘어설 뻔 했죠.

- 윤영하함도..  엔진 문제로..  직진에 문제가 있었으며..  심각한 진동문제로 말이 많았으며..
                      실제 서해에서 무력충돌시..  윤영하함은 수리중이였고..

- K11은..  명품이라고 난리 치더니..    곧 폐기하고..  새로 만든다고 합니다.

- 명품 통영함은..  어군 탐지기가 장착된 세계최초의 군함이 되고...

상기 무기들이 단순이 우리가 못 만들어서...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비리와 이권등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라 사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죠.
     
Remon 15-07-30 15:55
   
기존 생산분을 수정해서 재보급 할지 아니면 다시 개발되는 k-11과 같은 형식으로 개량해서 재보급 할건지 결정 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리고 다시 개발하는거는 결함이 없으면  k-11 a1이란 명칭을 부여 받을수도 있다는거 같던데요?
     
Remon 15-07-30 15:59
   
그리고 애초에 k-11이 방산비리 때문에 이지경이 됬을수도 있지만 다시 수정하고 개발만 잘하면
우리한테는 해될게 없습니다 복합소총을 개발하고 실전배치하는 나라는 우리가 처음일테니까요
          
가끔쓴다 15-07-30 16:04
   
옳으신 말씀입니다.  제 마음은.. 이번일이 좋은 약이 되길 바라고 더 좋은 K11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보통이 15-07-30 15:38
   
20~30년 간 충분히 많이 써 보고 운용 중 큰 사고 없이 전장에서 쓰이지 않으며, 무고한 살상 기록 없이 조용히 퇴역한 무기들이 명품이 아닐까 조심스레 정의해 봅니다.

그 밖에 나머지는 확실히 홍보용 멘트, 즉 거짓말이지요.
명품 얘기 가장 먼저 쓴 곳은 다름 아닌 KBS 신화 창조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 유인촌 씨가 국산 무기를 소개할 때 쓴 호칭이였고 그걸 만든 당시 PD와 작가는 현재 미국 국적을 얻어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유인촌 씨도 MB 정부에서 한자리 하셨지요. 국내 네티즌들이 "명품"이라는 호칭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입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안보를 이용(?)한 것으로 비춰 지는.]

군에서 그런 명칭/접두어를 아예 폐기하던가 사용에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는 게 대국민 홍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리라 봅니다.
     
archwave 15-07-30 15:44
   
언론이 멋대로 [ 명품 ] 소리 하는 것을 군에서 금지시키는게 가능할까요 ?

엠바고도 안 지키는 언론들인데 그게 통할리가 없죠.

그런데 군에서 자기 입으로 [ 이건 명품 ] 이렇게 말한 사례가 있나요 ?
          
보통이 15-07-30 16:02
   
^^ 군에서 말할 이유가 없지요.
돈 주고 사다 쓰는데 명품입니다라고 말할 정도면 얼마나 배포가 커야 할까요?
헌데 그걸 방조한 곳은 있어요. ADD라고...개발 단계에서 혹은 요구 조건을 세울 때부터 뻔히 한국형이라는 수식을 덧붙인 디그레이딩한 무기를 두고 제작사나 최종조립업체가 가공과 조립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붙이는 명품이라는 별칭을 홍보에 이용하도록 방조한 거죠.

물론 해외 방산 시장 개척하는데 그게 필요했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고 성과도 있었고.
하지만 그러했다고 그런 무분별한 과대포장이 오로지 방산 기업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없지요.

왜? 2000년 대 초반 이후 국내 방산 기업의 육성 모델은 미국과 프랑스식 군산복합체이기 때문이예요. FMS라는 판매 방식 자체가 방산 기업과 군을 분리할 수 없는 판매 방식이기도 하구요. 결국 "명품"이라는 명칭은 군 입장에서 그저 방조한 것일 뿐이였지만 그게 해외 방산 시장에 나가면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한 명칭이 되는 거죠.

군에서 그런 명칭을 폐기하던가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이 군의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부연해야 할까요?
방사청에 군인 보직이 아예 없었다면 "명품"이라는 거짓말에 대해 군을 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군은 현재도 그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요. 방산과 군은 이미 일체화되고 있습니다. 그걸 이해하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 ㅈㄹ맞은 "명품"이라는 용어의 불신감은.
               
archwave 15-07-30 16:04
   
일단 명품 드립 알러지 증상에 대해 이해되었습니다.

저도 알러지가 좀 생길려고 하네요.
호랭이님 15-07-30 15:58
   
일단 명품 드립은 국방일보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국산 무기 개발사 라는 칼럼에서 명품 드립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런 프로파간다성 보도로 인해 국방무기들을 명품으로 포장했고 비리가 드러나 군의 명예와 신뢰가 바닥나는데도 자기성찰과 반성의 태도는 별로.....
군이 스스로가 포장한 명품무기? 이제 누가 믿겠습니까? 또 나와봤자 비리 드러나고 성능부족 보도가 나올텐데요... 군 스스로가 각골난망해야합니다.
     
archwave 15-07-30 16:02
   
국방일보부터 먼저 개혁 좀 해야겠네요.

사회에서 명품 드립 남발한다고 같이 덩달아서 ? 이거 뭐 민간인과 같이 호흡하자인가 ? ^^;

쩝.. 언론들이 명품 드립 질리게 한건줄 알았더니, 국방 일보가 먼저 ? 답 없다. 인정 !
     
보통이 15-07-30 16:07
   
음...국산 무기 개발사 자체가 KBS 신화 창조의 비밀 극본을 바탕한 걸로 압니다.
천둥(K-9)의 소개에서부터 쓰였습니다. 삼성 테크윈 관계자가 가장 먼저 그 명품 드립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100% 동의합니다. 말로만 포장한 거짓말...그리고 왜 군이 욕 먹는 지조차 알 지 못하는 군의 성찰 상태. 여기에 비리까지 섞인 상태가 현재이지요. 군은 정말 찍소리 하지 마시고 이 정권 끝날 때까지 근신하셔야 할 상황일 거예요. 모르죠. 그러다 점수 좀 따 보겠다고 사이버사에서 또 선거에 개입하기라도 하는 날에는...좀 끔찍하군요.
다른생각 15-07-30 16:06
   
명품이라는 소리는 제작자가 붙일만한 표현은 아니죠..
대중들이 인정을하고 불러야 비로서 권위를 갖는건데..
마치 권력자가 자신에게 권위가있다고 자아도취성 허풍떠는것같은 모양새로 비춰지는 거라..
6시 내고향 어디 농산품가지고 재배자가 명품 어쩌구하고 떠드는것과 비슷한 모양새..
먹어본사람이 인정하고 불러줘야 명품인것이지..
소비자가 명품이라고 떠들어줘야 권위가 서는것이지요..
이건 명품이란 용어가 어느새.. 본질적인 우수성의 표현이아니라 마케팅 용어가 되버린 느낌이라..
명품어쩌구 하는 소리에 무슨 권위를 느끼는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가리고 자신의 치적을 흥보하기위한 미사여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더군다나.. 명품이라고 떠들던 무기들이 나중에 부정과 결함투성이였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제작자가 명품이라고 떠드는 무기체계는 무조건 의심스럽게 보는 관성이 생김..
이건.. 비판자들을 탓할게아니라..
그동안 설레발이나 쳐대던 당국자들 엉덩이나 차줘야할듯..
     
대수학 15-07-30 22:55
   
비판자들의 문제이지요.

그렇게 따진다면야 루이뷔똥, 샤넬, 구찌 이런 것들도 본질적인 제품의 우수성인가요? 고가마케팅과 희소성마케팅으로 부채질하는 사치품인가요?


명품운운과 비리문제는 별개의 이야기인데 이걸 연관지어서 생각하는거 자체가 자칭 비판자들의 논리적 오류임. 내 눈에는 파블로프의 개일뿐.

명품-> 비리
명품-> 비리
명품-> 비리
명품-> 비리??

조건반사하고 뭐가 다름?
          
다른생각 15-07-31 06:06
   
파블로프의 개처럼.. 비판적 관점 우선으로 보게만든자가 누구인지부터 따져보면..
답이 나올것 같은데요..
파블로프의 개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기지않죠..
반복적인 경험에의해 생기는거지..
따라서 신뢰성 회복은 비판자에의해 자연발생 되지않습니다..
최소한의 합리성을 가지고 판단해보자면..
운용자의 의지를 가시적인 성과를통해 보여주는게 우선시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작정 믿고 두둔하기만을 원하시나요?
글쌔요..
근거없는 허황된 믿음에 기대 인척이 내미는 백지도장 찍어주다가 집안말아먹은 지인만큼이나 바보스러운 생각같군요..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셨는데..
파블로프의 개를 언급하신것이 전형적인 예이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ultrakiki 15-07-30 16:06
   
명품드립좀 안했음 좋겠네요.

신뢰회복 먼저인데 갈길이 머니...

다 답답하니까 하는 푸념의 소리들이겠죠.
Remon 15-07-30 16:08
   
솔직히 우리나라가 개발한 무기중에 제일 명품같이 생각되는건 K-136 구룡인거 같음 장전속도는 암걸린다 하지만
그래도 제인연감에 나오는 정도면 그래도 성능은 쓸만한거 겠지......
개떡 15-07-30 16:08
   
저 명품드립...
제발 어떻게좀 없애버릴 순 없나.
레떼느님 15-07-30 17:30
   
음.. 2발 만으론 좀 부족하지 않나..?
진실게임 15-07-30 18:11
   
적어도 수십발은 쏴야 실패율 같은 거 찾고 뭔가 해볼 거 아닌가?

완벽에 완벽을 기해서 딱 2발 쏴보고 백발백중했다고 하면 그거 남들이 믿어주나?

무기 수출 하려고 하면 그거 갖고는 안 믿어줄텐데... 아예 수출할 생각도 없는 건지...

참...
     
archwave 15-07-30 18:26
   
수십발 쏴서 검증하는 것은 미국도 안 할거 같은데요. 물론 돈 문제.

미사일 종류들 실전에서 명중률 상당히 낮은 편이던데, 2 번에 1 번만 명중이라도 괜찮은 축에 속할 듯합니다.

2 번에 2 번 다 성공이면 굳이 더 할 필요 있을지 의문.

실패할때까지 쏴서 명중률 수치화한다. 이것도 좀 이상한 얘기 같고요.
          
진실게임 15-07-30 18:35
   
미군은 2007년부터 6년동안 10차례 요격실험을 실시한 결과, 단거리 미사일 8기와 중거리 미사일 2기를 모두 요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100% 성공에도 불구하고 실전 운용에 요구되는 신뢰성은 아직 완전하지 못하다는게 내부의 평가입니다.

다시 말해, “극한 온도와 충격, 습기, 비, 얼음, 눈, 모래, 먼지 등을 견뎌내는지에 대한 실험에서 결함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길모어 미국 국방부 미사일운용시험평가국장은 미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 시스템의 구성요소들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신뢰성 향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넷우익증오 15-07-30 19:57
   
http://www.lignex1.com/prcenter/defense_detail.jsp?pp=6&pg=5&idx=27

최고 36℃, 최저 영하 30℃의 혹독한 환경, 세찬 강우, 진흙길 및 강한 전자파 교란 등 다양한 운용 조건에서 기동성 및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 최적의 환경성능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천궁은 고속·고기동 능력을 발휘해 회피 기동하는 표적을 정확히 요격하거나, 다수의 표적에 대한 동시교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전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대공방어 임무 수행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공 무기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냥 LIG 넥스원의 홍보자료에 나온 말을 그대로 가져온 겁니다.
               
archwave 15-07-30 20:04
   
미국도 무려 6 년에 걸쳐 겨우 10 번밖에 안 했네요.

그런데 한국이 무슨 돈이 넘쳐난다고 짧은 시기안에 수십번을 합니까 ?

그리고 신뢰도 검증 같은 것은 실 사격으로 하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실 사격에선 신뢰도 검증 불가능합니다.

극한 온도를 무슨 수로 만들어놓고 발사하나요 ? 지구 기후를 무슨 수로 바꾸나요 ?
습기 나 기타 등등 역시 마찬가지.

실험실 챔버 안에서 동작 실험할 수밖에 없죠. 한국도 물론 이 정도야 다 하는거겠고요.
               
구름위하늘 15-08-07 12:12
   
사드 시스템은 초기 미사일 실험을 하는 족족 실패했었습니다.
그러나가 프로젝트 폐기 직전에 겨우 실험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온 것이죠.
위에 언급된 "지속적이고 꾸준한 신뢰성 향상" 운운은 이런 것에 빗댄 것 입니다.

지금은 평가가 아주 좋아진 상태이지만, 사드는 프로젝트 내내 말썽이 많았던
"안 좋은" 개발 사례 중에 하나 입니다. (실패한 사례가 아닌 것이 다행?)
시차적관점 15-07-30 22:24
   
이거 말고 홍상어인가 뭔가 그거 문제있다고 들은 기억이
이쉬타르 15-07-30 22:37
   
이 천궁 정도면 개발 단계에서 수십발 발사 시험을 거쳐야 하는게죠 ,,본문기사로는 구매처인 방사청 주관 테스트로서 최종 테스트 인검니다,,즉 이 테스트 거친후 양산에 들어간단 게죠 참고로 미사일은 배치후에도 시험 발사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군에서 실시 하죠
대수학 15-07-30 22:51
   
명품운운하는거하고 비리문제는 별개의 이야기임.

사람들은 자꾸 명품운운하다가 비리터진 사례를 보면서 실망감때문에 이런 반대감정을 비논리적으로 해소하는 것이고.
꼴초 15-07-30 23:30
   
비논리적이라, , , 글쎄요,
명품 운운하던 어떤 무기는 심장이 븅신이라 몇년이나 실전 배치가 지연됐었던 과거의 일들에 빗대어,
명품 운운하며 언플질이나 해댈 생각 하지말고 그 전에 우선 무기나 제대로 만들고 방산 비리나 척결해서
내실을 다질 생각이나 하라 는 조롱 섞인 충고, 조언들이라 보이는데요 ㅎㅎㅎ
     
대수학 15-07-31 01:26
   
파블로프의 개 아닌가요.

명품 -> 비리
명품 -> 비리
명품 -> 비리

그렇다면 명품 이야기만 하면 무조건 비리인가?
          
꼴초 15-07-31 02:32
   
명품 운운하며 언플질이나 해대지 말고 무기부터 제대로 만들고 내실을 다지자 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k2 전차와 k21 장갑차, K-11 복합 소총 같이 실전 배치 하기도 전부터 명품 운운하며
언플질에 설레발 떨다가 문제 생겨 실전배치가 몇년씩 지연된 무기들도 있었잖습니까,
명품은 언플질로 만드는게 아니란 겁니다, 그러니 설레발 떨지 말자구요, ,
               
archwave 15-07-31 05:18
   
언플하는 것하고 문제 생기는 것은 별개의 것이죠.

언플하는 경우 반드시 문제가 생기나요 ?
언플 안 하고 조용히 하면 문제가 안 생기나요 ? ( 생겼어도 모르고 넘어갈테니 없는건가.. )

언플하는거, 명품 드립치는거, 비리 생기는거, 문제 생기는거 모두 별개의 사안입니다.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가 반드시 결과로 반영되는게 아니란 얘기죠.

명품 얘기 안 하고도 비리 생기는 경우 있고,
명품 얘기 하고도 비리 안 생기는 경우 있죠.

명품 -- 비리 ? 무슨 징크스인가요 ?

밀리터리매니아라면 미신이라 할 징크스 정도는 좀 떨쳐내고 얘기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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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리하는거 보니 비리 생기겠다 라고 지레 안달하는 것이야말로 [ 설레발 ] 같아 보이네요.
                    
꼴초 15-07-31 05:31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그만큼 신중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거지요, 이건 설레발이 아닌
신중함 이란 겁니다, 과거 명품 타령의 언플질이 몇번이나 있었으니까요,
그 언플질에 놀아나서 이것은 명품!! 이러는건 이젠 지양하잔 말입니다,
몇번이나 그렇게 분위기에 휩슬려 속아넘어갔으면서도 명품 타령을 할 때마다
또 다시 그 분위기에 휩슬리는건 남탓 하기도 어렵지요, 본인 탓인겁니다 그건 ㅎ
                         
archwave 15-07-31 05:34
   
명품 소리가 언론에 나오면..

-- 와 명품이다. -- 매우 문제 많은 [설레발].
-- 명품 ? 그딴건 모르겠고 그 얘긴 빼자. 이런건 이렇고 저런건 저렇고.. -- 바람직한 토론.
-- 명품 ? 또 비리 나오겠군. -- 맨 위와는 정 반대지만, 어쨌든 매우 문제 많은 [설레발].
                         
꼴초 15-07-31 05:36
   
-- 와 명품이다. -- 매우 문제 많은 [설레발].
-- 명품 ? 그딴건 모르겠고 그 얘긴 빼자. 이런건 이렇고 저런건 저렇고. -- 바람직한 토론.
-- 명품 ? 또 비리 나오겠군. -- 언론과 군의 명품 타령을 비웃는 조롱.

이렇게 해석 돼는데요 ㅎ
더군다나 요즘 방산 비리까지 팡팡 터지고 있는 와중이라,
이딴 언플질로 이미지 쇄신 노리지말고 우선 제대로 만들어서 배치하고,
비리 척결이나 해라,
뭐 이런 의미도 포함된걸로 보이구요 ㅎ
                         
archwave 15-07-31 05:47
   
그런 식으로 비유하려면

-- 와 명품이다. -- 매우 문제 많은
[언론과 군의 명품 선언에 찬성].
-- 명품 ? 그딴건 모르겠고 그 얘긴 빼자. 이런건 이렇고 저런건 저렇고.. -- 바람직한 토론.
-- 명품 ? 또 비리 나오겠군. -- 맨 위와는 정 반대지만, 어쨌든 매우 문제 많은
[언론과 군의 명품 타령을 비웃는 조롱].

이렇게 말해야죠.

비판(조롱) 하는 것은 설레발 축에 끼지 않고, 긍정하는 것은 설레발에 껴야만 하는건가요 ?

일어날지 확실하지도 않은 것에 대해 미리 뭐라 하는 것은 어느 방향이든 그냥 [설레발] 인겁니다.

언론과 군에서 [명품] 선언했다 할지라도 정말 명품으로 인정받을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 선언에 우루루 찬성을 표하는 것은 분명히 [설레발] --- 이건 찬성하시겠죠 ? ^^;

언론과 군에서 [명품] 선언했으니, 비리가 생길지 아닐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미리 비리가 생길거라고 우루루 난리피우는 것도 역시 분명히 [설레발] -- 이건 찬성 못 하시겠죠 ? 위쪽과 뭐가 차이나서 찬성 못 하는 것일까요 ?

제대로 된 밀매 토론이라면, 그냥 립서비스에 불과한 명품 운운은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고, 본질적인 문제나 따져야죠. 뭐가 좋고 나쁘고, 뭘 어떻게 해야 더 좋겠다 등등.

밀매 토론에 와서 그런 건설적(?)인 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명품 소리 나왔다고 조건반사적으로 비리 운운] 은 토론을 방해하는 뻘소리, 설레발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꼴초 15-07-31 05:51
   
지금까지의 선례를 무시하고 또 다시 분위기에 휩슬려 군과 언론의 장단에 맞춰
명품 타령을 해주는건 설레발이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몇번이나 선례가 있었으니
신중을 기하자는 것이 어째서 설레발입니까? 몇번의 선례를 격고도 신중함을 얻지
못한다면 그건 학습능력이 없는겁니다, 2번이 일반적인 신중함을 보이는 반응이라면
3번은 군에 대한 불신이 다소 높아 신중함에 비꼼과 조롱이 더해진 반응이라 보는게
맞는겁니다, ㅎ
                         
archwave 15-07-31 05:52
   
비리 척결 운운은 그냥 정치게시판에서나 하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밀매라면 비리 때문에 무슨 무기 체계가 어떻게 약화되었고, 무기 개발 기회 얼마나 날렸고 등등 그런 논의를 해야지.

별 하나 마나 한 비리 척결 어쩌고 저쩌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알려진 문제는 문제가 아니란 말도 있죠. 감춰지지 않고 수면위로 드러난 것은 어쨌든 해결책이 강구된다는 얘기.

비리 문제는 일단 수면에 드러난 이상, 어떠 정도 수위인가가 문제지 어쨌든 해결되는거고, 그 수위 결정은 정치적 문제일거고, 정치 게시판이 어울릴 듯.

밀매라면 일반인은 잘 모르는 그 비리의 배경이나 파급 효과 등등 그런게 논해져야겠죠.

제가 원하는 것은 좀 전문적이 되어보자인건데, 무슨 미신 같은 징크스 만들고 설레발치느냐 이런겁니다.
                         
꼴초 15-07-31 05:57
   
방산 비리 척결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어째서 정계에 가서 해야 합니까,
배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미신같은 징크스가 아닌 비꼼과 조롱이라 말했는데 분명, , 
혹시 풍자라는게 뭔줄 아십니까?  아니면 조롱이나 비아냥, 비꼼이란 말의 의미는?
아세요? 지금 아크웨이브 님에게 필요한건 밀리 지식이 아니라 국어사전 같습니다 ㅎ
꼴초 15-07-31 06:35
   
좀 뜬금없지만, 파블로프의 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금 이 경우엔
지금까지 명품 타령에 장단맞춰 주고 몇번이나 속아넘어 갔으면서도
이번에 또 다시 군의 명품 타령을 의심없이 고지곳대로 믿어버린다면 이거야말로 파블로프의 개 아닙니까?
명품 이란 단어에 반사적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파블로프의 개 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