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님 의견에 반대측인걸 인지하세요. 언론의 내용도 중요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맹신하지는 마시길... 2중3중으로 확인해야되며 방상청 자료가 구라든 진짜든 그부분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있는 당사자 입니다. 그 당사자의 자료를 거부한다는건 더이상 토론하지 말자는거와 같습니다.
방사청의 자료는 거부한다라.....
참 대단하구료~~~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답정너 떠오르는군요....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되!!!
옳고 그름의 전반적인 내용은 뒷전이고 증오에 찌들은 글같지도 않은것들을 당당하게 퍼올리네..
어떻게 이렇게 편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밀리게에 당당하게 글을 올리는지 원........
한번 가정을 해봅시다.
만약 법원에서 피고의 소견은 이해당사자이므로 소명을 거부합니다.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형식적이라도 소명의 기회는 줘야할것 아닌가요?
정으니 고모부 숙청하는것 처럼 소명 그딴거 없고 넌 고사포 사형!!! 이건가?
뭔 증오심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아 졌는지 모르겠군요.
법과 절차가 엄연히 있습니다.
그때 그때....본인 구미에 맞게 보고 싶은거만 보고 ....듣고 싶은거만 듣는 사람일듯.....언론에서 뭐 하나 꼬투리 잡을거 나오면...이거다 싶어서 말장난하는......요즘 이런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과 이해를 시키기보다...어디서 베껴오기식으로 그것이 최고인양...쌈닭마냥 싸우려고만 하는...
FX3 당시 35가 되면 KFX는 난관에 봉착한다는건 유명밀매는 다 예상하던 사안입니다. 고위급 인사들도 알던 사안이고 연구원들도 알던 사안입니다. FX 기종 선택이 중요한게 아니고 스텔스기 도입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고 KFX가 대한민국 공군에 있어서 그리고 전력공백 문제에 있어 가장 큰 현안이므로 KFX에 가장 유리한걸 해야 한다.. 그런데 온갖 이상한 논리로 35를 택한겁니다. 당장 공군이 전술기 숫자가 문제가 생기는데 하이급으로 이거다 저거다..그러다 세월 다 보낸거고... 아무튼 다 예상하던 겁니다.
그런데 그때는 뭐했습니까? 왜 다들 기다렸다는듯이 이제 난리냐는 거죠. 그때 당시 이야기하면 몰매 맞아서 피한거였습니까? 유파, 적어도 15가 되야 한다. 이 이야기 할때 왜 방송도 하고 찌라시도 돌리고 지금처럼 안했죠?
예견된 사안 아닙니까? 다들 예상했다고 해놓고 왜 손 놓고 있다가 KFX의 마저 남은 불씨 마저 끄려고 하는지.. 오히려 일부 인사가 록마 알바라도 되는 건지...
KFX가 기술이전이 무산되면서 이제 그럼 대안이 뭔가요? 하지말자.. 좋습니다. 그럼 문닫는건 똑 같고요.
FA-50 하자 록마 더 좋아라 합니다. 35 시장을 빼앗을 수 있는 잠재적 전투기를 없애고 50으로 이익을 극대화 할겁니다. 종속은 심화 될것이고 정말 사드부터 별의 별것을 다 요구할겁니다. 18, 16개조하자? 누가 허락해준답니까? 보잉 18개조 이야기 나왔을때 우리하고 차원이 다른 이야길 했습니다. 16V? 록마는 모른척 뒷짐지고 있으면알아서 살려달라고 올건데 록마입장에서 뭐가 아쉬울까요.. 우리끼리 이거하자 저거하자..개조하자.. 참 답없는 이야기죠.
당시 대안 없다는걸 알았으면 유파든 15든 지금처럼 난리쳤어야죠.. 전직 별들 나와 대모하면 한쪽에서 맞대응 했어야죠.. 그럼에도 현재처럼 됐다면 지금처럼 하는게 이해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이제 와서 여기 신빙성 없는 글 나르는 사람들... 밀매방에 댓글 달며 논쟁이라도 해본 사람들입니까? 이제 와서 난리입니다. 이게 정치적인거죠..
이런걸 알면서 기다린건지?
지금은 KFX를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겁니다.. 저도 저기 김종대씨처럼 KFX를 고민했고 유파도 지지했지만 지금은 완전 다른 생각으로 사는것 같습니다.
다수는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를 고민하는데 완전히 살판 났군요.. 날마다 까고 다니느라고...
씁쓸합니다. 저는 지금도 힘을 모으면 원하는 성능은 아니라도 전력공백은 막을수 있다고 보고 있고..
시기가 늘어나거나 비용이 오르는 부분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리스 등의 방법도 고민해볼수 있습니다.
천문학적 비용 상승이 없도록 역량을 모아야죠. 그런 방안도 내면서 이야기 했다면 좋았지만 지금 오로지.. 까하는 사람으로만 보이는 군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곧 비용이고 KFX의 성공가능성을 점점 낮추고 있는 겁니다. 다른 대안도 없으면서..
이것이야 말로 무책임한거죠.. 같은배 탄지 모르고 같은배안 서로 헐뜯고 고소해 하다가 같이 죽는 겁니다.
일단 비판은 해야죠.. 그렇지만 대안도 제시하고 역량도 모아야 합니다.
KFX 안한다? 뭐 그럼 무지막지한 세금내서 35더 사오던가.. 이건 사는 방법일까요.. 어차피 죽는 방안입니다.
사는 방안이라도 내놓고 그래야죠.
물론 우연의 일치 일수 있지만 16업글로 중지되어 있습니다. 50개량도 쉬울거라 봅니까? 수출 승인 안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35를 했어요.. 우리 선택지가 없고.. KFX 포기하면 우리공군은 일개 미국 회사 록마 손바닥위에 놓이게 됩니다. 지금 우리전투기의 전부가 록마 손바닥 위에 놀고 있는걸 모른다는 건지?
16, 50이거 다 록마의 의사에 따라 움직이는 전투기 입니다. 우리가 대안이 있다고요?
뭐가 있습니까... 록마가 해줄거다? 35결과를 보고도 아직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완전붕괴를 보고 있습니다. 좀 있음 알아서 매달려야 합니다. 그럼 그들 요구조건 다 들어줘야 할 판인데..
KFX 안하면 무슨 대책이 있냐는 겁니다. 내맘대로 16개조하고 50업글 합니까? 록마 의중부터 읽어야죠.
KFX 포기하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조심스레 예상을 적어 봅니다. 결국 록마랑 사드 이야기 해야 할겁니다. 지금 록마가 왜 미친척 하면서 사드 이야기를 꺼냈다 접었다 하겠습니까 한국이 알아서 안 들고 와서 이야기 해보자는 겁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될겁니다. 35 추가도입하고요(록마꺼죠), 16개조가 갑자기 순조롭게 풀릴겁니다.(록마가 개조하죠), 전력공백을 메워야 하니 FA50개조 승인이 날겁니다. (록마꺼죠) 물론, 종속은 심화 될겁니다.
즉, 록마는 35 추가로 팔고, 16개조해서 이익을 취하고 FA50 개조해서 이익을 취하고 모두 록마가 원하는 대로 갈겁니다. KFX는 FA50개조(F50이라 하겠지만 내용은 동일합니다.) 단발안으로 바뀔것이고 그럼 공군 문제를 해결시키고 사드를 계속 언급하면서 관철 시킬겁니다.
KFX 무산시 예상 시나리오 입니다. 지금 이걸 하자고요? 전 그냥 무모한 KFX 하자고 하겠습니다. 저 위의 돈이면 하고 남는 돈 입니다. 그렇다고 종속이 해결되지도 않고요. 완전 30년-50년가 기도 못 펴게 될것이고 유지비로 쪽쪽 빨려 나갈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놓은 항공관련 프로젝트는 다 날아 갈것이고 항공자 들어간 분야는 카이와 하청업체 빼고 모두 사망선고 받을 겁니다. 완전 종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