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GDP 가 2020 년 기준 5809 억달라, 일인당 15,304 달라로서 유럽 기준으로는 낮지만 러시아나 중국보다 잘 삽니다. 1 % 만 해도 58 억달라 (7.6 조원).
냉전시절 공산권에서 소련 다음의 군사강국/공업국가였으며, 지금은 나토의 최전방이지만, 냉전시절에는 동독과 더불어 공산권의 최전방이었던 셈이죠.
국방비를 예전보다 연간 100 억 달라 (13 조원) 가량 늘린다고 하고 있으니,
한국 무기 인도하는대로 현찰박치기 대금 지급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유지/보수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토가 그렇게 군축해댔어도 우크라이나보다는 못 해도 꽤 많은 군비 유지중이었고요.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 2 계열 249 대, PT-91 계열 232 대, T-72 계열 382 대
견인포/자주포 1200 문, 장갑차 (IFV/APC) 2000 대
위와 같이 갖고 있었으니 적어도 전차 863 대를 운용/유지/보수할 능력이 있었다는 얘기.
**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이미 M1A2 에이브람스 sep v3 800대 도입 계획이 있었음.
현재 주력전차는
K-2 흑표 긴급소요 180 대, 차후 1000 대까지 증가.
M1 에이브람스 계열 중고 116 대, 신품 250 대를 2026 년까지 도입해서 총 366 대
레오파르트 2 계열 249 대 ( M1, K-2 도입후 퇴출 예정 )
PT-91 계열 232 대 ( 또 분실할 예정 )
T-72 계열 69 대 ( 대량 분실한 후 남은 것. 0 일지도 ? )
한국산 전차 1000 대, 미국산 전차 366 대 정도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비해 503 대 늘어나는 정도.
폴란드의 상비군도 11 만 가까운 수준이었지만 30 만명으로 늘린다 하는데요. ( 모병제 )
현재 한국의 직업군인 숫자가 20 만명이란 점을 대비하면 폴란드는 15 만명 정도가 현실적이라 보더라도 전차, 자주포등이 늘어나는데 따른 운용/유지/보수 인력 충원에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바로 옆 독일로 넘어가서 배송일만 해도 군인월급 3 배 번다지만, 타국에 가서 일하면서 두집살림(?) 비용을 생각하면 2 배 가까이 버는 것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고, 직업군인으로서 받을 혜택 (연금등) 생각하면 군인 처우 조금만 개선해도 될테고요. ( 월급만 생각하면 한국 직업군인 20 만명도 말이 안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