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퍼크루즈(초음속 순항)란?
초음속 순항 또는 슈퍼크루즈(supercruise)는 애프터버너(재가열)를 사용하지 않는 효율적인 초음속비행 방법이다
대부분의 군사용 항공기는 초음속으로 순항하기 위해 애프터버너를 사용한다.
애프터버너는 배기 구간에서 일반적으로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존 제트기 엔진의 작동방식에 비해서 비효율적이다
2. 수퍼크루즈와 5세대기와의 관계
애프터버너 불기둥이 레이다 신호를 반사하고 중요한 적외선 신호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슈퍼크루즈는 스텔스기에게 이점을 줄 수 있다. 5세대기에 필수이다.
3. 수퍼크루즈 현상황
F22 : 마하 1.58
유로파이터 : 비무장시 마하 1.5, 무장시 마하 1.2
라팔 : 마하 1.4
SU-57 : 가능
J-20 : 업그레이드 예정?
F35 : 제작사에서는 가능하다는데 미심쩍다.
일설에 의하면 고고도에서 저고도로 내려올때 마하1 근처에서 제한적인 수퍼크루즈가 가능하다고 한다.
4. 익면하중과 추중비의 비교
출처 : https://blog.naver.com/itsley/221328530366
그래프 읽는 법 설명해준다.
Y축은 익면하중이고 선회력에 영향을 준다. 낮을 수록 좋다.
X축은 추중비고 가속력에 영향을 준다. 높을 수록 좋다.
*KFX와 F-22는 익면하중, 추종비에서 비슷하다.
이것은 KFX가 근본있는 F-22의 적장자이며 더러운 F-35와는 설계철학이 다르다는 증거이다.
(다만, F-22는 엔진의 추력편향이 가능해 익면하중에서 수평비교는 어렵다.)
*F-15를 제외하고는 KFX의 추종비가 가장 높다
*F-22와 라팔, 유파는 강력한 엔진과 효율적인 기체형상으로 수퍼크루즈가 가능하다. F-22와 형태가 비슷한 KFX도 가능하다는 추론이 타당하다.
5. 결론
*순수 밀파워를 고려해야겠지만, 최종결전병기 KFX는 온전한 수퍼크루즈 또는 제한적인 수퍼크루즈가 가능하다.
*KFX와 F-35는 대체하는 입장이 아니고 서로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관계이다.
(F-35가 전방에서 상황인식 및 타겟식별을 하면 후방에 있던 KFX가 타격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6. 사족
*Fa-50과 그리펜ng는 익면하중, 추종비가 비슷하다.
*그래프를 보면 느린 F-18E/F가 해군에게 왜 욕을 먹는지 알 수 있으며 F-35의 기동성은 더악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