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자 홈페이지를 개설한 더드라이브 워존 기사 댓글임.
기사 내용은 유럽 포탄 관련임. 체코가 EU 외부에서도 포탄을 구해오자고 다시금 말했다는 거.
우크라이나에 3월까지 100만발 보내준다던 거 성공하긴 글렀고, 대신 3월까지 52만4천발, 연말까지 도합 110만발을 보내주겠다는 이야기.
그걸 위해 45만발은 밖에서 사오려는데 그 와중에 주제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콕하고 남한을 찍어서 추가포탄공급이 가능할 거라고 언급함.
그런데 한국인이 보기에 딸린 댓글 중 일부가 꽤나 # 같음.
"러시아 지원받는 북한을 상대로 많은 나라가 남한을 도왔다. 남한이 그 호의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155밀 포탄을 한 배 가득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래야 마땅하다. 하지만 한국이 70년 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다. 해당 지역에서 중국을 막는데 내내 힘썼고, 베트남전에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35만명을 파병했다."
"남한의 군사, 정보 커뮤니티는 러시아가 북한에 포탄대금으로 미사일 기술을 넘기는걸 주시하고 있다. 지금 러시아를 상대하는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으면, 이후에 북한 상대로 도움을 받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있다. "
진짜 우리가 뭐 빚졌다고 생각하는 밀덕들이 없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