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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4 15:51
[기타] [펌] 한국 경량화 105mm 자주포 개발사업
 글쓴이 : 노닉
조회 : 3,442  


22년 중순경 사업 시작됐고 사업기간은 30개월이니까 대략 내년 하반기 내지는 내후년초까지

근데 2신속대응사단에 1개 대대만 줄 예정이라 풍익대체할꺼라는 망상은 하지마라 그리고 해병대 줄 예정이었던 소형전술차량탑재 120mm박격포체계가 개발성공해서 곧 들여올 꺼라 경량화105mm자주포사업 끝날 때 두 개 저울질해서 뭐할지 결정한다하니 막상해두고 도입 안 할 수도 있음 신속획득연구개발사업이 원래 소요제기 다 끝내고 연구개발하는 게 아니라 일단 연구개발부터 하고 들어가는 그런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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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찍 24-02-04 16:51
   
기언치 헬기에다 견인포 따위가 아닌 '자주포' 를 매달려고 하는 포방부의 굳은 의지 ㅋ
식후산책 24-02-04 17:37
   
105mm 포탄 재고 30년치라던데 우크라이라로 많이 보내서 재고 많이 줄지 않았나?
     
archwave 24-02-04 18:54
   
우크라이나에 보낸건 없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 보내서 미국의 재고가 부족해진 것을 한국이 보충해준건 있죠.

하여튼 우크라이나에 105mm 포탄은 안 갔음.
     
사통팔달 24-02-09 12:41
   
30년치가 아니라 340만발이긴한데 그중60프로는 노후탄약이라 이게문제고 재생하는데 신규로 생산하는것보다 1.2-3배 돈이더들어간다는게 문제에요. 사거리 연장탄 같은게 없다는게 문제죠.
새우당 24-02-04 17:43
   
견인차 처럼 .. 대포를 연결한다는 발상은 대단하네 ㅎㅎㅎ
사통팔달 24-02-04 18:56
   
한국판 호크아이.kh-178 우리나라 몇문 없을텐데 21문 1개대대 인가 쓰고 kh-179나오면서 105미리 155미리로 바꾸는 바람에 잊혀진 포임.인도네시아가 3개대대 54문인가 더많이 운용하는 굳이 저걸 만들어 쓴다면 신형포탄도 만드는게 그나마 풍익보다 KH-178은 포신이 길어서 사거리가 더길다는거
도나201 24-02-04 19:48
   
중요한것은  화포의 경량화작업이라는 것입니다.
저반동과 화포경량화로 인해서 기존 장약도 사용이 불가할 것이고 신형장약을 새로이 해야하고
운영의 비효율성과 더불어서 .  그리 크게 높지 않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전관련한 야전테스트 및 미국의 실전데이터를 참조로 해서 
활용운영구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소문만복래 24-02-05 11:58
   
우크라전을 통해서 얻은건,
포병만한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다는 것.

맨패즈는 대공이든 대전차든 죄 가볍고 싼, 새 시대의 알라봉이 되어버렸고,
때문에 공격기의 근접항공지원도 동화속 이야기처럼 되어가고 있음.
헬기도 월남때마냥 전진 깊숙하게 공수하는건 진작에 불가능한 일이 되었고, 실제 아프간에서 터키군이 개박살나고, 미군이 소말리아에서 무려 알라봉에 개박살 난거 생각하면, 그저 빠른 기동력 확보 이외 다른 역할이 사라져버렸음. 헬리본 부대 이런것도 동화속 이야기가 된거지 뭐.
공격헬기는 이제 어디에다 써야 하나 고민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음. 롱보우라 할지라도 멀리서 안테나만 내밀고 쏜다는게 얼마나 허망한 개소리인거냐면, 오히려 산악일수록 맨패즈에 박살나기 딱 좋은 세상이 되어버렸거든. 중대단위에 한두개 있던 시절이 아니라, 분대단위로 주어지는 시대에는, 비트파고 숨어있던 분대 하나가 천수백억 넘어가는 롱보우아파치 박살내기 충분한거임. 공격헬기 가격대를 생각하면, 너무 비효율적인 장비가 되어버린 것.
뭐 아파치 몇대가 뜨면 남침 북한군 전체를 다 막을 수 있다 이딴 개쌉소리 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긴 한데, 뭐 모르지. 새 시대에서 헬기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대단한 아이디어라도 있을지 모르니깐;
시리아내전에서 터키의 프르트나가 포병사격 한번으로 시리아군 괴멸시킨 것도 생각 해봐야지. 항공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멀리서 포 쏴서 터키기지 둘러싼 시리아군 괴멸시켜버렸잖음. 물론 나쁜놈은 남의 땅 들어가서 알박았던 터키새끼들이 나쁘지만. 아무튼 항공전력이 암것도 못할때도 수십킬로 밖의 포병은 제 몫을 다 해주는거임.


단거리 지대지미슬? 콘크리트 구조물 뚫어서 박살낼 거라던지, 지뢰 살포 목적이라는게 아니라면 그냥 포병의 포탄 열댓발이 압도적으로 넓고 큰 타격을 줌. 가격차이는 말할것도 없고.
심지어 크나인은 정확도가 올라가면서 중거리 해안방어수단으로도 인정받는 상황.
러시아는 북한제 포탄도 받아가서 쓰는 상황임. 북괴 저품질의 오래 묵혀둔 포탄인데도 쓸 정도로, 포라는 것이 얼마나 신뢰도 높은 무기체계인지 잘 알 수 있는거임.


결국 대포병의 시대가 열린거임.
찍수니 24-02-05 14:24
   
"포병은 전쟁의 신이다"
Collector 24-02-05 18:54
   
경량 155미리면 모를까, 경량 105미리는 애매한 사거리와 애매한 파괴력 때문에 아무래도 삽질 같은데...

박격포는 파괴력이라도 우수하고, 드론에 매달아 운용하기도 좋고...
박격포 사거리 밖이면, 155미리를 더 확충해서 대응하면 될 일이고...

미군이 경량 105미리 운용하는 건,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산악게릴라 상대할려고 헬기수송이 가능한 경량화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포병 대 포병이 맞붙는 정규전을 상정한 무기가 아니지 않나???

우리처럼 정규전 상정인 군에서 쓸 무기는 아닌 듯 한데...
사통팔달 24-02-09 12:54
   
kh-178은 사거리 연장탄이면 18km라 그나마 120미리 자주박격포보다 사거리는 우위이긴한데 탄이 없죠,풍익도 사거리 연장탄이면 14km정도라 사거리 우위를 가질텐데 그리고 105미리 곡사포 남아공 g7인가는 사거리가 32km고 105미리 신형탄은 155미리나 120미리 박격포 보다 파편 분산 범위가 더넓어요.이 신형탄은 우리나라도 만들수 있어요.사거리는 그만큼 안나오겠지만 남아공 105미리는 포신 52 구경장이라 풍익에 쓰인게 22구경장이고,kh-178이 37구경장이라서요.우리나라도 105미리 풍익도 요번에 더생산하기때문에 신형탄 만드는것도 생각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