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베트남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저곳까지 미해군이 들어서면 남중국해 분쟁이
앞으로 더욱 볼만 해지겠네요 ^^

베트남도 미국 무기 수출 해제 요구 하는거 같던데... 저도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지도보니 상당히 요충지인거 같긴해요... 미국도 모를리가 없겠죠

베트남 요즘 오바마 방문 때문에 난리에요. 여기저기 통제도 있는 것으로 들었고...특히 열흘 쯤 전에는 여기저기 길막하고 예행연습 같은 거 했다는데..그게 미국 국무장관이 미리 와서 동선 확인하고 간 거라네요. 이미 경호팀은 비행기 여러 대 분량으로 와서 전개되어 있구요.

요즘 대만계 포모사그룹이라는 철강회사의 해양오염 문제로 베트남이 꽤 심각한데 오바마 방문까지 겹쳐서 공안당국이 요즘 더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아 베트남 현지에 계시나봐요...해양오염 문제가 어떤 건가 찾아보니..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8/0200000000AKR20160428093300084.HTML
이런 일이 있었군요...암튼 말씀 잘 들었어요! ^^

베트남이 핫하긴 핫하네요 경제적 군사적으로나..

중국을 갈구기 위해..베트남만큼 좋은 나라도 없지여 ㅋㅋ
아마..베트남 군사력..증강에도..미국이 좀더 역할을 키울지도...

중월 전쟁 때 중국이 아주 혼쭐이 났죠.

저 전쟁의 충격으로 중공군은 군개혁 및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캄보디아의 폴 포트 정권은 킬링 필드로 유명한 막장 정권이었는데,

얘네들이 한 짓 중에 하나가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던 베트남계 주민들에 대한

학살 이었죠.

베트남에서 빡쳐서 캄보디아를 전격 침공해서 폴 포트를 몰아내고 친베트남 정권을 수립합니다.

이에 전 부터 베트남을 아니꼽게 보고 또 중국의 우방이었던 폴 포트 정권을 돕고자,

중국군이 전격 베트남을 침공합니다.

초반에는 중국군이 베트남 지역까지 넘어 오긴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죠.

웃긴 것이 베트남 정규 주력군은 캄보디아에 주둔해 있는 상황에서

중국군의 정규군과 맞선 것은 예비군 및 급조된 지역 민병대였습니다.

여자들이 많았는데 거의 남자와 대등하거나 더 많은 숫자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의 베트남군과 싸웠는데 결론적으로 무승부가 났습니다.

주요 전장이 베트남의 영토이긴 했지만 피해는 중국군이 더 큰 상황..

암튼...저 전쟁을 계기로 중국군은 대오각성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