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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1 19:32
[뉴스] 미국 공화당 원내대표 발언으로 보는 우크라이나전 향배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3,603  




 공화당 원내대표는 경기침체로 가고 있는
미국 시민들이 우크라이나에 백지수표를
써주지 않을 거라네요.

 또, 불필요한 지출 없애야 미국 국가부채
한도를 증액시킬 거라 하구요.

 중간선거 전에 이렇게 강한 어조로 말하는
걸 보니 미국 민심이 우크라이나 지원 축소에
있다고 볼만한 공화당 자체 조사가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 Ukraine aid: McCarthy previewed that any request for more

Ukraine aid would be more difficult in a House GOP majority.


This is something we’ve sensed from our conversations with

rank-and-file Republicans during the last few months.


The United States has already spent more than $60 billion on

economic and military aid since the Russian invasion of Ukraine

in late February, funding that has gotten big bipartisan majorities

in both chambers. That consensus may be fraying.


“I think people are gonna be sitting in a recession and they’re

not going to write a blank check to Ukraine. They just won’t do it.

It’s not a free blank check.


And then there’s the things [the Biden administration] is not doing

domestically. Not doing the border and people begin to weigh that.

Ukraine is important, but at the same time it can’t be the only thing

they do and it can’t be a blank check.”



 → Debt limit: The nation’s statutory borrowing cap will need 

to be lifted at some point in 2023, probably during the 

second half of the year.


 Here’s McCarthy on the debt limit:


 “You can’t just continue down the path to keep spending 

and adding to the debt. And if people want to make a debt 

ceiling [for a longer period of time], just like anything else, 

there comes a point in time where, okay, we’ll provide you 

more money, but you got to change your current behavior. 


 We’re not just going to keep lifting your credit card limit, 

right? And we should seriously sit together and [figure out] 

where can we eliminate some waste?"


https://punchbowl.news/archive/101822-punchbowl-news-a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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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 22-10-21 19:56
   
그건 그것대로 또 문제인 것이..

미국 공화당이 우크라에 퍼주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전쟁을 끝내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죠.

미국은 지금 우크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토가 패배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상당히 걱정하고 있으므로 어떻게든 전쟁은 이기는 그림으로 끝내야할 테고.
근데 미국돈은 쓰기 싫다? 그럼 동맹국을 강하게 압박하겠죠. 트럼프처럼.
물론 대통령이 바뀐 것은 아니니 모르지만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바이든도 그런식으로 갈지도 모르구요.

물론 우크라가 이기든 지든 이제 할만큼 했으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손을 떼기 시작한다면
모르겠지만.. 분위기상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미국 경제가 정말 박살날 수준이라 바이든도 체면이고 본인의 신념이고 뭐고 남읜 기간 대선을 위해서 경제부터 살리려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혁신정치 22-10-21 20:03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는 친트럼프 인사입니다.

 러시아와 극렬한 대치 지속하는 게 미국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테고 인터뷰 내용 맥락도 그렇게 보이죠.
          
neutr 22-10-21 20:11
   
저도 예측일 뿐이고 변수도 워낙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바꼈지만 대외정책에 큰 변화는 없었듯이
비슷한 느낌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네오콘 성향은 양쪽 모두 존재하고 있기도 하고.
Verzehren 22-10-21 20:19
   
매카시는 한국으로 치면 김문수급 인삽니다.

공화당중에서도 거의 극우급 인물이에요.

이 사람 기준으로 미국 공화당 보면 안됩니다

미국 공화당엔 온건파도 있거든요.
     
혁신정치 22-10-21 20:27
   
매카시 이 사람의 당내 영향력이 적었으면 애초에 원내대표로 못 뽑혔겠죠.

 공화당이 중간선거 하원서 승리하면 원내대표가 하원의장이 되는 게 유력하고 하원의장은 미국내 권력 서열 3위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한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앞으로 일주일내로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큰 반발 목소리 내지 않는다면 매카시가 공화당 하원의 대표적 의견을 피력한 거라 봐야죠.
다잇글힘 22-10-21 21:07
   
‘공화당 우세’ 미국 중간선거…우크라이나 지원 ‘빨간불’ 전망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3497.html

물론 공화당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강경파 의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미국의 해외전쟁 개입에 회의적 입장을 가진 고립주의 성향의 의원이 민주당에 비해 많은 편이다.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어떤 형태로든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추진해온 지원 방침에 대한 수정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 에덜먼 ‘전략예산평가센터’ 자문관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공화당 내에서 더 고립주의적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반대 쪽으로 중력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원이) 더 어려워 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대한 양당 간의 이견은 이미 어느 정도 드러나 있다. 지난 5월11일에 의결된 40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안에 대해 공화당 상원의원 11명, 하원의원 57명이 반대했다. 보수적인 공화당 하원의원 모임인 공화당연구위원회(RSC)도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 상당수가 ‘인도주의 지원’이라며 지난달 처리된 임시 자금 지원 법안에 첨부된 122억달러(약 17조4천억원) 규모의 지원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다.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의 공화당 간사는 최근 <블룸버그>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노력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반자들이 행동에 나서 비용 부담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간선거의 결과와 상관없이 바이든 행정부도 우크라이나 전쟁 정책을 손볼 수밖에 없다는 예상도 나온다. 지금은 중간선거를 의식해 우크라이나를 무조건 지지하고 있으나, 선거 뒤에는 전쟁의 장기화를 막는 쪽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란 전망이다
엄청난녀석 22-10-21 22:39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환장할 이야기겠지만
미국 자국 입장에선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겠죠.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가 박살날거고
막말로 핵미사일로 협박중인 러시아에 우크라이나가 이긴다는 보장이 극도로 희박해요.
이긴다한들 미국이 얻는것이 적고
(패권국 지위는 견고해지지 않아요. 이미 중국과 사우디가 개길만큼 이미 지위는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진다한들 미국이 잃는것 또한 크지않음.
역사적으로 미국이 전쟁에서 지거나 내뺀적은 많고요.

다만 전쟁이 장기화됐을때 미국과 서방이 잃게되는것이
더욱 크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겠죠.

막말로 자이언트스텝 두 번만 더 나오면
미국은 물론 서방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도 파탄납니다.
기준금리 8% 나오는 순간 박살납니다.
미국 혼자 살 궁리 찾느라 킹달러 덕분에 외환위기 올테구요.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할거고 주택담보대출 10% 턱밑까지 올거고 전세자금대출은 그 이상일겁니다.
댓글쓰시는 분들의 매달 내는 이자가 두 배 넘게 오릅니다.
나라 망하는거 순식간이예요.
미안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버려야할 시간입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아 국방력을 강화할 수 밖에요.
벌레 22-10-21 23:23
   
말만 그렇죠
과부 22-10-22 07:52
   
욕만 쳐 드셔가지고 안 보이시기에 걱정했는데 혁신 러뽕님 오랜만에 등장하네요.
횽이 계속 얘기했죠.
러시아는 자원의 한계가 있고 서구는 인내의 한계가 있다고....
그 인내의 한계란게 바로 저런 맥카시의원같은 분 때문이고 러시아도 그걸 노려서 민간인 폭격하는겁니다.
반전여론 노리는거죠.그걸 좋다고 퍼오는 님같으신 분 때문에 민간인이 죽어 나가는거여요.
그런데 지금 상황보면 러시아가 이란, 북한한테 손 벌리는 모양새라 자원의 한계가 먼저 올게 같군요.
혁신님 열 받아서 어째요.
     
혁신정치 22-10-22 08:10
   
우크라이나나 서구 일각이 말도 안 되는 구라치는 거 믿고 쓸데없이 러시아 군사력 너무 우습게 알게 만들어서
우크라이나 전장 들어가서 개죽음 하거나 중상 입은 우리나라 사람들 있는 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그 러뽕이란 등신 같은 표현은 왜 쓰나요?

 러시아가 중국처럼 돈 뿌려서 중국몽 한국인 첩자들 만들어내나요?
          
과부 22-10-22 08:51
   
러뽕에 발끈하니 귀엽네.
개죽음한 우리나라 사람 누구여.
부상당한 사람은 들었어도 헛소리하지 마시고.
그 분들도 러시아가 개전 초기에 압도적인 전력으로 밀고 올때 그걸 보고 열정으로 간거지 뭔 러시아 군사력을 우습게 보고 들어갔냐고.
이 등신아.
상황 파악도 안되고 주변이 자기 욕하는 것도 모르고 생각하는게 푸틴이랑 큰 차이가 없으니 그 모양으로 욕 먹는거 아녀.
세상을 정의롭게 보고 살길 바래
마지막 충고여.
               
혁신정치 22-10-22 09:53
   
고등학생이 무슨 강자에 대항 하는 열정으로 가?

 우리나라에선 이런 어린 애들일수록 강자에겐 도전 하지 않으려 든다.


 이근 "한국 고교생, 방학 이용해 우크라군 입대…미친 짓"

 2022.07.0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 했던 해군특수전전단
(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여름 방학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극비 입국한 고등학생들이 있었다고 주장 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지난 달 30일 이씨는 유튜브 채널 태상호의 밀리터리톡과 인터뷰에서
“미친 짓이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이 우크라이나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57465?sid=102
                    
과부 22-10-22 15:57
   
인간이 많으면 또라이도 많은데 그중 하나를 꺼네내.
내가 볼땐 그래도 니보다는 저 고딩이 더 나아보이거든.
 저 고딩이 죽거나 다쳤다냐 갑자기 왜 또라이 소식 하나 꺼내서 말 돌리냐.
러뽕이면 차라리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해서 푸틴에 충성해봐.
그럴 용기도 없겠지만 내가 볼땐 넌 그냥 어그로 그 이상도 아녀.
                         
혁신정치 22-10-22 20:02
   
우리랑 직접 연관도 없는 데 가서 죽으려고 환장한 게 나 보다 더 낫다고?

 그리고, 세상을 정의롭게 보라고?

 니가 지껄이는식이면 90년대에 북에 핵무기 기술 넘긴 파키스탄 군부 인사 칼침 놔야지.

 이번에 아르메니아를 먼저 공격한 아제르바아잔의 주한대사관에도 화염병 던질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