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방장관 Jean-Yves Le Drian 은 화요일 유로나발 행사장에서 새로운 중형 프리깃을 위한 설게를 공개하고 기자들에게 프랑스 해군을 위해 이급 함정 다섯척을 건조하는데 38억 유로(42억 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Frégate de Taille Intermédiaire (FTI)은 2023년부터 프랑스 해군의 Lafayette급 프리깃을 대체할 것이다. 프랑스 정부는 해외 수출 시장에서도 이 설계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함정의 설계는 장관이 공개하기 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었다. 4,200톤의 프리깃은 새로운 설계로, 이전의 FREMM 다임무 프리깃과도 다르며, 험한 해상 상황에서도 항해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이지 않은 "inverted bow"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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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I 프리깃은 15명의 항공관련 인원과 50명의 다른 인원을 수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125명이 탑승하며, 배수량은 4,250톤이며 가격은 프랑스 해군에서 운용중이며 DCNS가 추가로 건조하고 있는 6,000톤의 FREMM 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 이 함정의 전체 길이는 122.25m이며 폭은 17.7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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