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윤일병이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망한 살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후 한국위성방송
지상 3파 방송과 YTN, MBN 뉴스 차넬에서 24시간 이사건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미국에서
방송을하고 있다.
 
매번 군내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건이 날때마다 몇일간 방송에서 왜 그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심도 있게 파해치다가 흐지부지로 끝나면서 사건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질만 하면 또다시
똑같은 사건이 발생한다.
 
똑같은 군내 폭행 차사 사건이나 총기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번 윤일병 폭행치사
살인사건 처럼 심도있게 선임병들의 행패만 파헤칠뿐 대물림하는 군내 폭행으로 발생하는
살인 사건이나 총기 사건을 방지할 어떤 방법도 아무도 내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군대는 창군시절부터 군기는 내무반(생활관, 이하 내무반으로 표기) 생활로 부터 나온다는
맹랑한 믿음을 일본군으로 부터 물려 받았다. 이걸 해방 바로 전에 태어난 필자가  어떻게 아느
냐고 하겠지만, 일본제국이 망하고 일본제국군대 사병으로 복무한 일본인들이 쓴  수기가 영어로

번역되여 미국에서 출판한 책들을 읽어 보면 누구나 얻을수 있는 일본제국군대의 악명높은 평

범한 일상의 정보다.
 
한국군대는 일과가 끝나고 내무반으로 돌아가는 순간 부터 군대생활이 시작된다(필자의 경험).
내부반에 들어가는 순간 내무반의 선임병, 고참 병장들의 기분이 어떤지  한번 쭈욱 훌터본후  
조심조심 내자리를 찾아간다. 언제 선임병이 집합을 해서 몽둥이를 휘두를지, 아니면 무슨 사역

이 걸릴지, 아니면 영남이나 호남출신들이 고참이 되면 상대방 지역 후임병 두들겨 패는 구경을
하게될지. 이 두집단은 서울 출신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사정없이 두들겨 패는 습성을 가진 집단

의 행패로 이영등포 촌넘이 두들겨 맏을지, 그야말로 불안 초조 공포의 연속이었다. 
 
이러니 내무반에 들어가 선임병 고참병 눈치 보면서 쉬는것 쉬는게 아니고 고역이다. 운이 좋아
별일없이 내무반으로 돌아와 이눈치 저눈치 보다가 밤 열시가 가까이 오면 점호준비로 법석을

떨어야된다. 군화닥아 정열해 놓고, 관물 정리해 놓고 밤열시가 되면 일직사관이나 일직 부사관의

점호를 받을때 운나쁘면 얻어 터지고, 운좋으면 그냥 별일없이 통과해 잠자리에 들게되여 비로소

그날의 일과가 끝나는줄 알았은데, 갑자기 고참들의 행패가 시작되는 밤이 수도 없이 많았다.팔자

가 60년대초 대전 육군통신학교에서 격은 5개월의 교육병생활은 한마디로 생지옥이나
다름 없었다.
 
이런 내무반 생활이야말로 사병들에게는 형무소생활과 별반 다들게 없는 생활이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수 없는 생활이 고참들이 제대를 하고 자신이 고참이 될때까지 계속되는 기간동안 심신이 약한

병사들은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거나 총기나 수류탄을 들고 대항하는 사건으로 발전한다.
 
"내무반 생활이 군대 군기와 기강을 세우는 근본"이라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군간부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하나 있다. 일과 끝나 내무반으로 돌아오면 누구의 어떤 간섭도 없이 다음날 근무시간까지

자유롭게 자신의 시간을 같는 미군은 군대 기강이 없어 백전백패를 해야 되는데 왜 미군은 그반대로

세계 최강의 군대가 되였는지 그점을 묻고 싶다.
 
한국군대내 폭행 폭언의 대물림을 방지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 내부반 생활을 혁파하는
과감한 정책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저녁마다 일년 365일 밤10시면 전군 내무반에서 치러지는 일석점호는  일본제국군대의 악습이다.

친일파 척결 하자고 일제식민시절 친일인명 명부까지 만든 노무현 정권이 군대내 일제 잔재로 남아

있는 일석점호를 페기하지 않은것 보면 그들이 국가를 지키는 국토방위 의무 복무를 군대가서 썩는

다고 거침없이 비하한 국군통수권자였던 노무현의 깡통리더쉽이 28사단에서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망해도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감추기에 주력하고 제대로 보고 하지 않는 현한국군간부들의 깡통리

더쉽과 동일하다.
 
적병아닌 동료병사를 때려죽이는 개판군대가 하늘아래 첫번째 국가로 소련군대가 있고, 그다음으로

한국군대가 있다.
 
일석점호는 일본제국군대에서  그날 하루 탈영병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머릿수 세면서 사병들

괴롭하는  행사였다.  대한민국의 군대가 아직도 일제 치하의 군대인가? 아니면 사병들이 군대라는

형무소에 수감된 죄수들이냐?   일석점호 없애지 못하는 한국정부와 군대의 무능은 기네스북에

올라가고도 남을 많큼 손색이 없다.   이 악명높은 일제 잔재가 아직도 살아서 한국군대의 밤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할 따름이다.탈영병이 발생하면  검거는 헌병에 맏기고 내무생활 개선

제일의 개선 목표로 일석점호부터  당장 없애자.
 
일과 긑난 병사들에게 내무반을 그들의 해방구로 개혁해 내무반을 병사들의 쉼터로
만들어 주자.병장등 고참병들은 별도로 이들만의 내무반을 만들어 주어 격리하고
후임병들을 근무시간외에 접근금지 시키고 핸폰을 사병들에게 돌려주자.
 
전시에 전투는 장교들보다 사병들이 목숨을 내놓고 최전선에 피를 흘리며 적과 싸운다.  
이런 사병들을 내무반에서 발생하는 폭행에서 지켜주지 못하는 무능장교와 부사관들에게
최대한의 책임을 물어 강등과 함께 최고의 불이익을 주는 불명에 제대 같은 특별 규정이 필요하다.
 

한국군의 오픈된 관물함은 칸막이 없는 공중 화장실을 연상나게 한다. 성년인 병사들은

내무반에서 발가 벗겨저 자신들의 프라이버시를 가질수 있는 공간은 군대내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게 우리의 현실이다.오픈 관물함은 간부에 의해 간부를 위한

눈요기 진열장 역활밖에 못한다.

미군은 철판으로 만든 Wall locker를 내무반에서 병사개인에게 1개씩 지급한다.

관물함인 락거를  닫고 자물쇠로 잠그면 사병들의 프라이버시 공간이 되는 철제 락거를 병사들에게

지급해주어야 한다. 한국의 경제력은 그이상도 병사들에게 해줄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군의 최신 내무반에서 철제 침대와 락거는 퇴출되면서 목제 침대와 목제 락거를 지급하고 있다. 
 
한국군은 한국군의 규정 편제등등 모든것을 미군으로 부터 벤치마킹 했다.
한국군이 마직막 미군으로 부터 벤치 마킹 해야 할 규정은 미군의 내무반 처럼 
한국군의 내무반을 사병들이 편안하게 쉴수 있는 쉼터로  돌려주어야 군내 폭행의
대물림을 막을수 있다.
 
 
필자가 은퇴한 미육군은 8주간 기본훈련기간 동안에도 한국군에서 밤열시면 행하는
점호가 없었고 취침 나팔소리와 함께 소등만 있었다. 미군은 어떤 지역이든 일과가 끝나고
내무반으로 돌아가면  병사들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자유시간을 다음날 근무시간
전까지 같는 자유로운 내무반 생활이 보장된다.몇번지난 정권에서 군생활 개선한다고
내 놓은 개선책에 내무반에서 벌어지는 선임병들의 폭행방지 대책은 없고 내무반을
생활관으로 명칭을 바꾼 것으로 끝났다.
 
새누리당, 정부, 청와대가 머리를 맏대고 군내 폭행방지 대책을 세운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을 군과 국민들에게 제시 할지 자못 궁금하다.

이 글을 보면 한국군은 간단히 말해 모병제와 징병제가 중요한게 아니다..지금의  시스템과 마인드로는 모병제해도 구타사고 가혹행위 또 일어난다. 한마디로 한국군은 사병이든 간부든 기본적으로 군대와 인간에 대한 생각자체가 틀려먹었음. 이게 다 잘못된 환경때문에 생긴것임. 굳이 모병제 안해도 많은 급여 안줘도 한국군 병영시스템을 완전히 지금의 간부들 직업군인처럼 필수적인 부분만 빼고 일과후 출퇴근개념 도입해서 미국식으로 개조하고 군사법부를 민간으로 완전 위임해서 독립하고 민간감시와 감찰을 독립기구로 감행하면 군폭력및 가혹행위는 많이 줄어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