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왕가 하심 가문이 무함마드의 진짜 후손이고,
칼리프의 현존하는 정통 후계자 입니다.
사우드 가문이 하심가가 메카를 비운 사이
메카를 점령하여 이른바 '메카의 수호자' 지위를 강탈하고
영국과 결탁하여 사우디아라비아를 건국하면서
이 하심 가문의 영향력이 급속하게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IS의 수괴가 자칭 칼리프라며 칭하고 나섰을 때
요르단 국왕이 자신이 진정한 칼리프라고 반박하거나,
요르단 공군 조종사를 IS가 화형 시켰을 당시
스스로 군복을 입고 국민 앞에 나서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요르단 국민 뿐아니라
아랍 민족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도 정통성을 무기로 아랍 민족들에 대해
일정 부분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례입니다.
몇자 더 적자면,
이렇게 정통성이 약한 사우드 왕가가 내세운 것이 종교적인 원리주의 입니다.
사우드 가문은 무함마드 빈 압드 알 와하브라는 원리주의 율법 학자를 지원하면서
핏줄의 정통성보다 종교적인 순수성을 내세웁니다.
이후 와하브의 사상은 사우드 가문, 즉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슬람 원리주의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자리잡았고 이것을 우리는 '와하비즘'이라 부릅니다.
이 와하비즘이 현대 이슬람 만악의 근원이고, 탈레반, IS를 지탱하는 사상적 기반입니다.
와하비즘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주요 이슬람 왕가의 통치 사상이며,
탈레반이나 IS의 배후에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있다는 의심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랍 민족의 나라 중 거의 석유가 나오지 않는 유일한 땅 요르단,
흔히 레반트라고 부르는 지역에 유폐되듯이 밀려난 하심 왕가의 역할이
언젠가는 다시 중요해질 때가 올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조금은 다름..
술탄은 세습 군주를 호칭.. 왕족을지칭
칼리프는 종교적우두머리..대리자, 세습자. 의미가 더큼.
둘다.. 시대에 따라.. 정치와 종교 두가지 수장을 겸직할때도 있지만
본래 이슬람에서 제정일치의 지도자는 칼리파가 맞음.
초창기에는 이슬람종교 집단에 의한 후계자.선출제로 뽑다가..
권력승계권 전쟁으로 오늘날 수니,시아파로 갈라진며서.. 예전보단 못해짐..
이슬람의 마호멧은 술탄이 아님..종교결사의 수장 칼리프가 맞음.,
다만, 위아래를 정한다면.. 세력이 큰쪽이 우위
제국,왕조시대때는 황제가 지역군주로 칼리프를 임명할수도 있고,
술탄도 임명할수 있으니.
황제가 없을땐 각각 토후(족장) 술탄.칼리프국으로 계승 통치.
칼리프가 계승.. 왕조화된적도 있음.
예전 사우디넘에게 귀동냥했던 구라..ㅎ
삼촌이 조카 밀어낸..세조처럼..
거도 그런 사건이 발생해..어린 씨고추가(?)..바다 건너 페르시아로(이란) 튀었다고..
그래서 실제 적통은..이란의 시아파라고..
이란이 호메이니로 인해 디비질때..저쪽 사우디 주축 수니 애들이 다 미국과 깜보걸고..이라크 뒷배 봐준거라고..
본래 율법에.."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없다"..알라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믿는자는 다 형제..
그래..이스람에서..." 국가,왕정체제" 유지하는넘들은 전부 율법 위반이라고.
사우디 국왕도..엄밀하게 말해...그저 리야드 촌장일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