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올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원해서 갔다? 애국해서 갔는지 허세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독 해병대 나온 김흥국만봐도 허세 쩔었죠
어차피 해병대 안가도 그에 준하는 병역을 해야 합니다
만약 군대를 안가도 되는데 해병대에 자원해서 갔다면
당연히 그분들을 대우해 주겠죠
저는 7xx 수색대대 출신인데요
제가 힘들었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분명 일반 육군이나 공익들은 아 군대는 무조건 힘들어
px 병을 해도 힘들고 보직 안따지고 군대는 그냥 자기가 제일 힘듬
이라는 말이 많죠
제 친구중엔 특전사 병으로 간 애가 있는데 (화학소대)
갸도 힘들었겠지만 유달리 티를 내지 않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티를 내는게 해병대죠 전우회도 있고
전 그들의 유대감은 존중하지만
그에 반해 다른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을 깔보는 행동은 싫어합니다
해병대 나온 사람이 만약 해병대 안가고
내가 나온 전방 수색대와서 동상좀 걸려보면
그사람이 오 난 수색대대 나와서 동상 처걸리고
ㅅㅂ 니들이랑은 틀려 하면서
유대감 조성하진 않겠죠 분위기가 그리 형성된 것 자체가
유별난 선후배 관계에서 나온것 같아요
특히 제 생각엔 예비군와서 자기들끼리만
유달리 행동하는게 일반 육군 해군 공군 나온 사람들 눈엔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신 : ㅋ 전 원빈이 무릎작살난 8연대 지역에서 매복나갔었죠
gop 애들 계단 오르락 내리는거 하면서 너무 힘들겠다 ㄷㄷㄷ
라고 생각 했었는데 얘기 들어보니 그 소초쪽 애들은 무릎이 너무 안좋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