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정서상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금도 기득권이 가진 돈과 권력으로 갑질이다 머다 시끄러운데 군대마져도 그렇게 하다면 과연 찬성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걸 안해도 면제도 면제고 전부 서울에 있는 회관에 가보면 있는 자식들 별들자식들 엄청 있습니다.

일과 끝나면 pc방 가고 술먹고 들어오고 그러고 있는데, 과연 돈 많은 애들도 구지 수면위에 올려서 그짓을 할지 의구심이 듭니다.

돈 안줘도 뺄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왜 굳이 어려운길을 택할까요.

군피아다 군비리다 뭐다 많은데 돈받아서 누가 관리할까요.

군대 내에서도 좀 놀아본 양아치 위주로 파벌이 생기기도 하는데 돈박고 왔다고 한다면??

권력>>>>>깡입대 였다면 권력>>돈>>깡입대 이런식으로 세분화 될것 같습니다.

친척이나 이쪽으로 계급스타급만되도... 관리가 틀림우선... 자대가서도 물어봄 친척중에 군인있는지...

꿀보직이란걸 공식적으로 인정해버리는 꼴이 된다면 그것으로 인한 이런저런 파장들이 너무 많아질듯하네요

보직 빼는 경우는 지금도 흔한데 굳이 돈주고 뺄까요?

이미 하고있을 걸요? ㅋㅋㅋ

더러운 세상이죠 휴, 수색대 출신이라 장비들고 산 정상을 1년 이상 찍으니까 연골이 거의 바닥나서 앞으로 노가다 일은 가급적 피해야 되는 신체가 됬습니다;; 자부심은 생겼지만 전 후회하고 있습니다. 군대 괜히 갔다왔다는 느낌이구요. 군대 전역하신분들 다 힘들었겠지만 편하게 갔다오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마음속으로 땡보직 갔다온 아는사람들 보면 꿀빨다 나왔네 이 생각부터 드네요ㅜ 억울한게 쌓인거 같네요

정말 저도 군생활 하면서 군인들 연골 남아나질 않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긴 행군에 그것도 무거운 것들을 짊어지고 하니까요..

꼭 행군이 아니더라도 작전하면서도 걷고 뛰 댕기는것들이 군인들 주 임무기 때문에

무릎 연골 닮는거 정말 걱정 했었어요.. 군인들 정말 고생 합니다..ㅠㅠ

벌써 연골 닳았을 정도면 엄청 고생 하셨네요... 위로를

차라리 군 면제를 하는게 낫지.
군대와서 땡보직 돈으로 사놓고, 나중에 나 군복무한 재벌일세~ 유세떠는게 더 혐오스러울 듯 싶네요

저도 차라리 기부금 면제가 훨씬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말이 안되지만... 돈 많은 놈들이야 1억이 됐든 10억 됐든 부모 잘만난 덕으로 안오면 그만이라 치부하면 되지만...
사기와 단결이 생명인 군대라는 조직안에서 기부금 받고 소위 꿀보직을 산다면... 그렇지 못한 대다수 병사들의
사기는 어쩔것이며, 분열을 일부러 조장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또한 안그래도 부패가 만연한 군 조직에 합법적인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부금 받고 군면제 혹은 편한보직을 사고 팔 생각을 하는 놈들이 받은 그 돈으로 국방력
강화나 병사들 처우개선에 사용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모르긴해도 십중팔구 지들 주머니에 들어 갈 겁니다.

유전 꿀보직.
무전 노가다.

잘 돌아 가것네요.

한국사람들은 그런걸 허용하는 기질이 전혀 아닙니다 ^^
오히려 너무 결과적 평등을 강조해서 폐해가 심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