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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0 17:26
[잡담] 중국 국방비...
 글쓴이 : 베스타니
조회 : 1,579  

대략 180조 정도죠...
미국은 많이 줄여 680조 정도입니다...

군비경쟁 볼만하겠네요...답은 정해져있긴 하지만 보는 재미는 쏠쏠할듯하네요...

친구들이 그나마 있었던 소련도 미국과 군비경쟁하다 무너졌는데...
변변한 친구조차 없고 국경 맞댄 국가들과는 언제든 전쟁나도 이상할것없는 외교를 보여주는 중국은 소련처럼 오래걸리지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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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사단 16-07-10 17:31
   
ㅋㅋ  아시아안에서라도.. 통이 되고 싶은데.. 가시밭길입니다.
지가 스스로 아시아의 공공의 적이 되려고 횡포중이니..
갠적으로.. 북한보다..중국이 더 심각하게 세계평화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검푸른푸른 16-07-10 17:50
   
중국한테 참 다행인게
중국은 주변에 너무 빨리 속내를 드러내놓고 보였다는 것.

덕분에 주변국들이 감당할수 없을정도의 중국이 아닌 아직 미숙한 중국의 야욕에 대비할
여력정도는 있을때 대응준비를 할수 있게 해줌.

더군다나
아직 내수시장이 구축되지도 않은 중국이 신냉전으로 대립각 세워서 끌고가봤자 애초 중국의 주요
무역대상국이 죄다 서방세계진영이라는 현실에 부딪히면 자연히 깨갱하고 굽힐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것임.
     
주민 16-07-10 21:26
   
공감합니다.
ellexk 16-07-10 18:11
   
당시 냉전때의 usa vs ussr의 군비경쟁을 복기해보죠
당시 소련의 국방비가 거의 미국을 따라잡거나 상회 혹은 조금 부족한 시기들이 있었어요
이런 소련도 결국 미국이 건 치킨게임에 지쳐 뻗어버렸죠

현재 중국은 그수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당시 미국 소련은 독일 이라는 공통의 적을 분쇄 하기위해 공동 선상 (공업수준의 차가 별로 없음)
에 서서 같이 달리기를 한것인데요 심지어 나치의 일급 기술자들을 빼내는것도 동시에 해내던
소련이였어요

중국은 후발중의 후발인데다 현재 국방비도 6/1 혹은 좋게 봐도 5/1 수준이고
러시아랑 동맹을 맺고 2대1로 봐도 3/1 수준입니다
벌써부터 미국과 1대1 수준이던 소련처럼 도전적으로 나오니

예네 이제 망테크 탈 준비나 하면 될거에요
     
정봉이 16-07-10 18:21
   
근데 구소련과 달리볼게
구소련은 자신이 가진 경제력에 비해 군사비가 너무 과도하게 컸어요

중국은 아직까진 저 군사비를 감내할 정도의 경제규모가 되는거구요

저기서 더 군사력쪽으로 국가재원을 투입하면 상대적으로 다른부분이 취약해져서 중국전체적으로보면 성장저하와 내부모순의 증가로 국력이 쇠할게 뻔하지만
구소련과 비교는 할수없는 수준이죠
          
ellexk 16-07-10 18:29
   
근데 그때의 구소련 = 현재의 러시아도 아닙니다
당시의 구소련은 현재 독립국인 루마니아
슬라비아 세르비아 폴란드등 대부분의 바르샤바조약
국가들 (독립국가연합) + 러시아의 규모로 보셔야 해요
인구수도 상당하고 영토도 현재의 러시아보다 크고
자원도 어마어마 했거든요

이런 소련도 미국과 겨우겨우 1대1의 수준까지 왔는데
쓰러졌구요

중국은 언급했다시피 아직 5/1수준이니까
걔들 입장에서도 한참멀은거죠

근데 벌써 골골하는 소리가 들려오니....
          
서울뺀질이 16-07-10 18:41
   
CIA자료를 포함해 몇몇 사료에서는 소련의 1인당 GNP를 1990년 기준으로 9,300달러로 당시 기준에서 중진국과 선진국의 사이 정도의 소득은 되는 것으로 간주했다.

3억에 세계 3위에 달하는 인구 덕에 국민총생산(GNP)은 87년까지 세계 2위(1985년 당시 국민총생산 2조 2천억 달러), 88년에 일본이 추월해(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91년까지 3위였다고 보기도 하고. 주요 수입 및 산업은 자원수출, 철강, 항공우주, 화학, 중공업, 전자 등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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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도  세계 2위 수준의 GDP 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엇습니다.  중국만 그런게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군비경쟁으로  인해서 소련경제가 폭망하고  소련연방이 해체 되었습니다.    중국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 없지요.
     
현시창 16-07-10 18:47
   
다 맞는 말인데, 미소간 공업수준의 차가 거의 없지는 않았습니다.
후루시초프도 인정하던 사실이지만, 1970년대 초반까지도 소련에겐 랜드리스 지원으로 미국이 지원해준 GMC트럭과 각종 건설중기를 능가하는 생산품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1980년대까지 미국이 지원해준 정유시설과 제강생산설비가 소련의 주된 산업생산자본일 정도였습니다.

실제로도 70년대말, 80년대초 소련을 덮친 경제위기는 노후화된 생산설비들의 한계비용 초과가 주된 요인이라고들 합니다. 2차세계대전당시 미국이 지원해 준 인프라와 생산설비로 전후경제를 일으킨 소련이 민수경제를 무시하고, 군수경제에만 메달린 결과. 생산설비 노후화에 따른 비용손실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보는거죠.(실제로도 70년대 경쟁력 부족으로 무너져내리던 미국 철강업계의 단위열량당 생산량이 1이라면, 소련은 0.4정도에 불과했는데. 투자 없이 이걸 뼛골까지 우려먹으면서 군수생산만 올인을 했으니...)

소련이 군사기술에서나마 미국의 뒤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한 서방측 지식인, 전문가들로부터 각종 기술을 취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란 매력적인 이데올로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소련자체의 능력만으로 미국과 비등한 군사기출 누적은 불가능했다는 이야기지요.(소련의 제트엔진 기술과 전차엔진 기술은 영국으로부터 핵폭탄 기술과 핵추진 잠수함 기술은 미국으로부터 도입되었습니다. 공산주의에 매료된 지식인들로부터 말이죠.)

1950년대 미국이 세계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가량이었고, 베트남 전쟁 전비로 휘청인 결과가 1970년 23%였습니다. 소련의 경제적인 능력이 가장 최절정기였을때조차도 소련은 세계경제에서의 비중이 10%를 넘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싸움을 했다면 소련은 결코 미국과 대등(?)하게 싸우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대로 매력적인 사상을 가지지도 못한 중국이 미국에게 이런 태도라면 사실상은 망한 싸움이나 다름 없습니다.
0천0 16-07-10 18:37
   
어우...미국이 어쩌네 저쩌네 해도 중국이 지구대표 나라였다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니것도 내꺼 내꺼도 내꺼...상식도 없고 대화도 안통하고..
고성멧견 16-07-10 20:51
   
소련꼴난다에 한표던짐...중국의 지금 부채가 어느정도인지안다면 전부저와생각이 같은겁니다.
더군다나 중국인특유의 허세와 과시떄문에 앞으로 군비는 더늘어날꺼임...
미국에 까불었던 소련 일본 어떻게됐는지 아시죠?소련은 붕괴 일본은 잃어버린20년...
옥철아줌마 16-07-10 21:20
   
난사군도에 인공섬에 퍼부은돈 수백조...

짱깨:인공섬 사실분~
wepl 16-07-10 23:32
   
어쩔수 없음 그 망할놈에 중화뽕에 대부분 취해있는 국가에 뭔들 바람??
태강즉절 16-07-10 23:46
   
짱개는 그래도 좀 버틸걸로 추정해봅니다.
소련이나 여타는..중앙 정부에서 주는것만 받아  살림을 꾸렸으니..끊기면 ..밥 꿂고 지리멸렬이였지만..
짱개는 전통족 관행으로..중앙정부 예산도 예산이지만..
군구 지들이 직접 집단들을(사기업 댓십개씩..고것도 면세로) 운용해..자체 예산을 조달하기도 하니여..
(반면 재정의 불건전성으로 말미암아..철저하게 부패해... 전투력이 영~~~~아니올시다도 초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