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원에 대한 큰 오해중 하나가 공장에서 뿜는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공장에서 내뿜는 연기로 오염되는일은 없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규제로 인해 굴뚝으로 나가는 매연은 모두 정제시키도록 의무회 되어있으며 실제로 공장 굴뚝에서 내뿜는건 연기가 아니라 대부분 보일러 가동으로 발생한 수증기입니다.
오히려 가장 강력한 대기 오염원은 엄청난 숫자의 자동차에서 발생하는거죠.
우리나라의 대기오염의 70% 이상은 자동차를 통해서 발생합니다.
중국의 경우 각 가정에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해서 겨울이면 엄청난 양의 매연이 발생하고 그것이 울;나라까지 오는게 사실이죠.
핵융합발전으로 전기료가 크게 내려가지는 않겠지만 우리로서 중요한점은 더이상 에너지를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이죠.
무궁무진한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바다로부터 조달할수 있기 때문인데, 장기적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영과 관리를 자동화하게 되면 매우 낮은 가격까지 떨어지게 될겁니다.
더구나 핵분열방식의 현재 원자력 발전과 달리 바닷물로부터 얻어지는 삼중수소를 원료로 사용하여 안전하고 방사능 발생 우려도 없는 그야말로 청정 에너지죠.
일부 '핵' 이라는 글자때문에 현재 사용하는 원자력발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오해 하실분도 계실텐데 전혀 다른 원리랍니다.
아. 그리고 핵융합발전이라고 해서 방사능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중수소와 중수소끼리의 핵융합은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는데 반해 필요압력이 매우 높아서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중수소와 삼중수소사이의 핵융합으로 하죠. 그런데 이건 핵융합후의 결과물은 헬륨이지만 핵융합중엔 방사능이 나오게 되는 방식이라 방사능차폐와 방사능 폐기물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전기세가 아니라 전기요금입니다. 그리고 요금이 저렴해지지 않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화력발전을 위한 연료비가 발전단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핵융합의 유지비와 연료비 면에서는 훨씬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핵폐기물 처리 및 부지조성과 관리를 위한 비용, 원전사고시의 후처리 비용, 화력발전감소로 대기오염 완화등으로 산출 가능한 이득이 훨씬 많기 때문에 혹여나 비용이 조금 더 나오더라도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