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에 글라이더 형태의 활공체(Glide Vehicle)를 탄두에 탑재해서 발사하는 방식..
곡선을 그리면서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서 낙하하는 방식인데, 현존하는 탄도미사일의 로켓 엔진으로는 극초음속을 발생시키기 곤란해서 활공체의 속도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함
현재 개발되는 극초음속 비행체의 대부분이 이 방식을 채택하며,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에 비해 기술적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대부분 2020년대 중으로 개발, 배치될 전망..
그러나 탄두에 고난이도의 공력(Aerodynamic) 기술과 중력 가속을 정밀 제어하면서 부스터 없이 속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쨌든 기존의 탄도 미사일보다는 개발하기가 상당히 어려움
세계적으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미사일, 중국의 DF-17, 미국의 LRHW, 일본의 도서방위용 고속활공탄이 개발되었거나 개발중에 있음..
여기에 북한의 화성-8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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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미 정보 당국에 탐지된 북한 미사일 속도가 마하3 안팎에 그친 것으로 알려져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200㎞에 미치지 못했고, 고도는 지난 1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60㎞)의 절반 정도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미사일을 분석한거보니 마하3정도로 극초음속이라고 하기도 뭐함...그리고 글라이더식은 추친기관식보다 만들기 쉬움... 러시아 지르콘이나 한국꺼같은거 만드는게 어려운거지 ...
그리고 이게 위력을 밣휘하려면 정확도가 중요한데
그만한 감시정찰능력이나 네트워크능력이 얼마나 바쳐줄지 의문
북한의 군사투자와 개발은 인민들이 굶어죽던 말던 할 것이기에 무시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두려워 떨어도 않되곘지만, 우리는 오히려 저런 북한의 도발과 인민들 굶어죽는 상황에도 군비투자에 몰두하는 저들의 저런 행태를 차원이 다른 앞도적인 기술, 물량, 인프라적인 군사적 우위로 눌러 깝치지 못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조급한 것인지는 모르곘으나 어서 빺리 원자력잠수함, 전략정찰자산들 확충, 정규급 항모도입 등등 좀 더 속도를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내부적 실질적으론 저 멀리 가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미국이 일본에 속아서 동북아 상황과 전개를 오판하는 바람에 많이 늦어졌는데 빨리 따라잡아야...
저거 거의 95% 뻥이에요. 탄도탄도 아니고 극초음속에서 활강을 하고, 저런 기동을 하려면 씨커의 성능이 뛰어나야 되며 인공위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북한은 둘 다 없습니다.
극 초음속의 속도에서 조금만 표적 추적을 놓쳐도 목표물로부터 크게 벗어납니다. 북한은 자유롭게 중국, 러시아 위성을 사용할 수 없고, 상업위성의 GPS 지원을 받고 싶을텐데, 한국 국군도 충분히 GPS 재밍을 시킬 수 있습니다.
아니, 북한이 개전초기부터 GPS 재밍을 시도할 것이라 일단 저걸 운용할 환경이 없습니다.
발사했다는 것이 굳이 정확하게 맞힌 건 아닐 것입니다. 북한의 SLBM 사건부터 쟤네들도 적당히 뻥을 잘 치죠.
작성일 : 21-10-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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