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40톤 내외의 가벼운 무게(서방 주력 전차들에 비해)와 짧은 포신 등이 이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국 내에서 시가전을 고려하는 것은 왜구들의 도시화 비율이 거의 90퍼센트 이상이고 도로율도 높기 때문에 진격전보다는 수비전에 치중하는 전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 나라의 주력전차는 북한과의 싸움, 나아가 대륙전에 비중을 두고 개발한 전차이기 때문에 서방제 주력 전차의 개념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한 파괴력을 가진 주포를 통해 원거리 타격 능력과 고출력 엔진을 통한 야지 기동성능을 우선시하는 전차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른바 '육방부'의 엄격한 ROC로 인해 K-2역시 확장성이 작은 전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의 교량을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량과 차폭 등을 제한한 결과 전차 내부는 확장성이 거의 없는 매우 좁은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K-1 전차 때도 드러난 문제인데 K-1을 개량하는 과정에서 K-1A1은 포탑을 거의 새롭게 설계해야 했다는 점, 그리고 엔진의 파워팩 역시 딱 맞게 설계되어 엔진 개량은 꿈도 못 꿨다는 사실에서 확장성이 없는 설계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K-2의 파워팩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못한 데에도 이러한 설계상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이게 각나라의 전차사상에 기인한것이라서..
서로 모양도 성능도 다르게 나타날수밖에 없죠...
특히 일본은 우선은 90식전차의 경우 북해도 산정해서 만든전차라서요.
즉 러시아의 상륙성공후 러시아육군을 상정해서 만든 방어용전차.
뭐 해안포 비스무리하게 설계사상을 갈아넣고
빨리 후퇴할수 있도록 엔진구조를 상정해서 설계한것이 극히 잘알려져있는 사실이죠.
근데 탄의 화약장약에 의해서 포신의 강도 및 구조가 반동이 커서 이에 대해서 상당한 자체중량을 버터야 하는 상황이 와서 사실상 독일전차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구조로 만들어졌죠...
그러나 비용의 급상승 자국생산배치에 대한 생산수량의 삭감등등으로 인해서
사실상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면서 4개사단으로 배치하려던 계획이 반토막나서 2개사단으로 겨우 배치하게 되엇죠.
근데 문제는 협궤열차수송이라는 문제는 사실상.. 중요한 문제로 대두 되게 되었죠.
바로 실전적문제.. 한마디로 설계를 책상에 앉아서 했다라는 증거.
육자대의 roc에 대한 탐구의 미진등으로 인해서 설계사상자체가 잘못되었던 것이죠.
4개완편사단시에.. 2개 사단은 러시아의 상륙전력의 방어를 위해서 배치해야 하는데..
이게 지형상 거의 터널을 지나가야 하는데.. 사실상 일본을 3단계 나눔.. 즉 도쿄앞에 산맥이 형성되어있어서 일본본토를 3단계 방어작전이 용이하게 형세가 되어있음.
북해도. 터널 도쿄 현재 후쿠시마 핵발전소붕괴이후 일본인들이그나마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이산맥이 막아준다고 생각하는 것도 잇음.
그렇게 형세가 되어있어서..
실전배치해서 보니.. 협궤열차.. 우리나라 철도규격과는 다른 협궤열차라는 것이죠.
결국 긴급2개사단을 배치치원하기에.. 진군로가 거의 사망인상황이라는 것이죠.
결국 설계사상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실전에 관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죠.
뭐 만약. 만주벌판에서 라면 그리 쓸모없는 전차는 아니라는 소리임.
결국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10식전차 개발사상에 협궤열차수송이 가능한 크기와 무게를 roc 못밖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정말로 이동식 해안포로 밖에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죠.
정말로 중국전차가..잘하면 씹어먹을수 있다라는 자신감만 주게 되었죠.
결국 북해도 주변에 2개사단을 배치한 90식전차.. 그리고 일본본토에는 10전차로 배치하게 되엇죠.
근데 문제는 가격.. 호환성을 가져야 전차가격이 싸지는데 정말로 새로 만든전차라서....
k2같은 경우는 거의 k1a1의 호환성도 염려둔 설계이기에 ...
심지어 엔진의 경우도 호환을 염두로 해서 소형화에 목을 맨것도 있음.
이렇게 부속이 서로 호환이 되어야 가격이 그나마 싸지는데.
이건 완전히 전용부품으로 인해서 가격상승. 실제 설계사상은 소형이니. 이래저래 갈아넣어서...
실제적인 사격장비라봐야 실제적으로 신용성에문제가 대두될만한 공간 및.. 충격에 의한 파손등.. 이래저래해서
몇번의 실패를 경험.. 가격상승요인작용..
결국 이것도.. 수량의 축소...
그러인한 기갑전력의 심각한 수량의 감축으로인해서
실제적인 기갑전력이 아닌 일반보병 특수병력의 침투를 상정해서 장갑차를 개발배치..
한마디로 삽질의 삽질을 거듭한 전차개발사입니다.
반면 우리는 . k1의 개발은 거의 미국전차사상을 도입하는 대신에
실제적으로 산악적요인을 roc를 강조.. 전두환이 상당히 이부분에 대해서 강력한 요청.
그후.. 북한전차의 완파를 위해서 포신의 개량까지 염두를 둬서 설계...
이미 개량후를 생각해서 만든 전차이기에 대량생산까지 겹쳐서..
엄청난 가격의 하락을 가져오게됨.
거기에 포탄의 개발로인해서 실제적으로 105밀리 포탄이라도 쉬이 볼수없는 성능을 갖추고서..
흑표생산에 들어가게 됨.
정마롤 좋다라는 것은 갈아넣고 이래저래 개량할부분 다시 설치할 부분을 미리염두한 설계사상을 가지고있기에. 의외로 한국전차를 높이 평가하는 부분도 있읍니다.
현재 흑표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엔진의roc를 낮춘다고 해도 엔진의 계속적인 개발을 요구해온이유가..
바로 엔진의 호환을 상당한 염두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여차하면 바로 k1에 이식하게끔 설계를 요구했기에..
또한 k200등 궤도식전차및 장갑차에 대한 엔진의 개발도 염두한 설계이기 때문에 상당한 무게의 경량화를 요구한 측면도 잇읍니다.
워낙 방대한 수량이다 보니 잘만 개발한다면 한몫을 챙길수 잇는 상황이기도 했읍니다.
k1, k1a1 k1a2, k200 그후 k21까지 같이 공용할수 있는 엔진제작을 연계하려는 두산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지만,
현재 우리도 너무 많은 수량이 독이 될수도 약이 될수도 있는 이면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k1의 엔진문제는 이제슬슬 부담으로 다가오는 와중에 흑표엔진의 개발은 상당히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향후 10년이내에 흑표엔진의 바리에이션모델을 출시하지 않으면
궤도식전력 전체가 흔들릴수 있기에 roc를 줄이더라도.. 계속되는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m48을 운영하면서 가장 문제되는 엔진의 정비문제가 도출되면서 이부분이 상당한 군의 걱정거리로 남겨지게 되엇읍니다.
1000여대가 넘는수량을 다시 10년이상을 써야하는데. 엔진이 이제슬슬 문제로 표면화될 예정이기에
흑표엔진의 개발은 사실상 필연적입니다.
10식은 일본열도의 섬들을 이동하기 위해 해저터널을 이용해야 하고, 이때문에 해저터널의 철도에 맞춰 개발되었습니다. 더우기 일본의 철로는 협궤로 일반궤도보다 좁아서 더욱 제약이 가해졌죠.
결국 터널높이보다 낮아야 하고, 협궤에 맞게 폭을 줄여야 하다보니, 상당히 작고 가벼운 전차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더해 기차로 옮기려면 기존 열차량 길이에 맞춰야 해서, 포신이 뒤로 후퇴하고 구경장도 44구경으로 제한하여 만들었죠.
그러다보니 도시화가 높고 도로폭이 좁은 일본의 사정에도 들어맞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K2역시 한국군 도하능력의 한계때문에 적당히 무게를 제한하고 덩치도 줄인터라,
일본열도에서의 전투에서 그리 불리하지 않습니다.
일본 좁은 도로폭이라해도 k2정도면 충분히 기동할수 있고,
실제 일본10식의 과도한 쪼그맘은 협궤로 인한 탓이지 전적으로 시가전을 상정하고 만든게 아니거든요.
참고로 90식은 길이때문에 포탑을 떼어 따로 이송해야 했는데 10식은 옆면 스커트정도만 떼어내고 바로 이송 가능하다니 얼마나 작은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공격력에서도 큰차이는 없겠지만 구경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며 이로인해 k2가 유리한것도 사실이에요.
그냥 공개된 스펙만 가지고 공염불 할수밖에 없지만,
미쿡의 에이브람스계열이나 영국의 챌린지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 k2가 방어력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만큼, 그보다 더 작고 가벼운 10식은 그 한계가 명확히 보인다는건 확실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