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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4 20:36
[해군] 2차대전 이후~포클랜드 해전 사이의.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4,093  

잠수함이란 병기의 활약상을 그린.
 
전쟁,
 
인도-파키스탄 전쟁 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최초로. 전투에 투입된 1971년12월. 인-파 전쟁.
 

INS_Vikrant_circa_1984_carrying_a_unique_complement_of_Sea_Harriers,_Sea_Hawks,_Allouette_&_Sea_King_helicopters_and_Alize_ASW.jpg
Historic-13.jpg


상대적으로.
 
경항모 비크란트를 포함하여. 수상함 전력이 상대적으로 열세 였던. 파키스탄이.
 
무게추를 맞출수 있었던 요인에는. 잠수함이란 존재가 지대한 역활을 수행하였기에 가능한. 전투이기도 하였습니다.
 
300px-USSTench.jpg
Ussdiablo.jpg


1963년. 미국에서 도입한.
 
텐치 tench class급 재래식 잠수함(USS Diablo를 임차해서. PNS Ghazi 가지라 명명한) 과.
daphne_class_l1.jpg

1970년 프랑스에서 도입한 다프네급 잠수함 1척. PNS Hangor급을 투입하여.
 
인도함대에 비해 악한 수상함들은 항내에 대기시켜 놓은채. 잠수함 을 투입.
 
sink-l_111411115510.jpg

텐치급 재래식 잠수함. 텐치급 가지는. 경항모.. 비크란트에 근거리에 접근에 성공후.
 
어뢰를 발사하였으나.
 
불발...
 
(맞아서. 터지기만 하면. 딱 좋은데.  어뢰의 불발율이란.. 2차 대전 유보트나. 파키 잠수함이나. 포클랜드의 아르헨 잠수함이나.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건.. 미묘한 기분을 안겨주네요.)
 
 
불발후. 조용히 전장. 해역을 이탈하였으면 무사하였겠ㅈㅣ만. 경항모 함대 소속의.
 
대잠함. 레오파드에. 발각되어. 인도해군의 폭뢰 공격에 격침.
 
 
파키해군 입장에선 중요한 전력의 손실이지만.
 
이에. 물러나지 않고.
 
붐베이. 앞바다에서 초계임무중이던. 인도해군 구축함.을
 
프랑스. 다프테급. 잠수함. 한고르로..
20070302kukri1.jpg

INS 쿠크리.를    어뢰로...공격
 
시밤쾅!!!!
 
승조원 288명중.  191명을  전사시키고. 5분안에 침몰시키게 됩니다.
 
 
불발이여서 아찔하긴 하였지만
 
인도 경항모에 위험을 가하고. 주력 구축함도 격침시킴으로. 백중세를 유지하게 만든 파키 해군의 잠수함 활약은
 
충분히.  중소해군이. 강대국 해군의 상대로 해군전력에 필적시킬수 있게 만드는 효과적인 무기임을 입증한 계기의 전투로 삼고싶네요.
 
(그래서. 포클랜드에서. 아르헨이. 영국해군이 보유한 원잠을 알고 있음에도.잠수함 믿고. 무모하게. 덤빈건가..하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1970년대의 잠수함 투입전 이였습니다.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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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13-11-04 20:55
   
결론적으로 현재 파키의 해군력 특히 잠수함전력은 인도에 비해서 약세도 아닌 열세 수준이라는것..
원잠 임대에 킬로급으로 현대화를 이룬 인도잠수함 세력에게 파키의 세력이 현저하게 달린다는 것.
현재 재래식 전력으로서 인도와 파키가 전쟁을 한다면 줘터지는 쪽은 파키....
그래서 카슈미르에서도 파키쪽에서의 도발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죠
     
스마트MS 13-11-04 21:39
   
물론. 현재 프랑스 아고스타3척 뿐인파키의 잠수함 전력으론.킬로급 재래식 잠수함 뿐만아니라
 과거 찰리-1급 원잠과 근래의 아쿨라급 대여 운용하면서 습득한 전력을 상대하기는 무모하지만.
문제는. 파키 애들이. 차기 잠수함을 214급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국내에서. 건조하는 방식을. 통해. 향후. 원잠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는듯한 움직임을 보여.
인도-파키 동네는 근미래에. 어던 모습을 보여줄지가. 무서워진느듯 하네요
drone 13-11-04 21:13
   
밀리초보라 궁금한데..

잠수함이 어뢰쏘고 위치를 들켰다고 해도..  얕게 잠수한담에 천천히 기포? 생기지 않게 이동해서 이탈하면
잡아내기가 어렵지 않나요?

폭뢰의 원리가 궁금하네요.  잠수함이 잠수해버리고나면  어느깊이로 어느위치에 있는지 알기가 힘들텐데..
정확한 위치와 깊이를 알고 투하하는건지 근처에만 떨어트리면 센서?등으로 감지해서 폭발하는건지요..;
     
호랭이님 13-11-04 21:25
   
기포는 예전 2차대전 때나 중요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항주음 같은 소음으로 다 잡아냅니다.
천천히 이탈하는거 생각외로 어려워요.

폭뢰는 예전에는 물체가 물속에 들어가서 가라앉는 속도와 적함의 깊이를 소리로 탐지하여 수압이나 시한폭탄식으로 폭발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수압식이 대세일 겁니다.
          
drone 13-11-04 22:28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궁금증이 많이 해결됬네요
               
블래기01 13-11-04 23:23
   
프랑스의 다프네급 다음 세대 베스트 셀러인  우리  209급 성능만 봐도 왜 원잠~~원잠~~
하고 노래를 부르는지 알수 있을겁니다.ㅋ

209급도 최고 시속 20nm(37km) 에  최대 잠항 100시간(약 4일) 정도 입니다.
디젤인지라 연료전지가 소모될 시점에 부상해서 스노클링하며  연료전지를
충전해야 하죠.  문제는  최대잠항시간이 최고 4nm(약 7km)로 사람이 빨리 걷는
속도정도로  진행시킬때 상황이고  적에게 들켜서  최대 속도 20nm로 지역 회피를
하게 된다면 연료전지가 만땅이더래도 최대 1시간을 못 버티고  수면으로 올라와서
스노클링 해줘야 하죠.    그래서  디젤 잠수함의 위치가 한번 노출되면  천운이 따르지
않은한은  거의 사망이라고 봐야죠. (214급은  AIP시스템을 탑재해서  잠항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  약 보름동안 스노클링 없이 잠항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속
8노트시-48시간, 10노트시-10시간,  최대속도인 20노트시엔  겨우 2시간이 한계죠.)

그리고 잠수함이 적함을 공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잠망경을 올려야 하는데 
요즘처럼  전함의 레이더 성능이 좋아지고 또  초계기들이 날아다니는 상황에서는
 함부로 잠망경을 빼서 공격 타이밍을 잡으려는 시도 조차도 큰 모험이죠.
                    
스마트MS 13-11-04 23:31
   
잠만경을 운용하려면 일정 수위로 함을 부상시켜야 한느데. 수면과 가까울수록.
탐지에 걸릴확률이 상승하기에.확실히 너무 큰 모험이라 생각 되네요.ㅎㅎ
                         
블래기01 13-11-05 00:02
   
네  요즘 전함의 발달된 AESA레이더도 뛰어나지만  P-3급  초계기만 해도
반경(55KM) 내의  미세한 잠망경이나 슈노켈의 움직임을  어선들 포구 사이에서도
식별해 낸다고들 하니까요.  실제로  우리 209급 잠수함도  주변 러-일-중에
수차례 걸렸던 전력이 있습니다.

우리 해군의 오랜 숙원인 기동전단같은 대양해군을 지향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잠수함 전력이 뒷받침 해줘야 하는데  디젤 잠수함의 한계때문에라도 고민이 많을겁니다.
스마트MS 13-11-04 21:28
   
어뢰발사 지점이 발각된 이상.  포위망을 좁혀온다면. 원잠이 아닌이상.잠수함이 상황적으론 불리하기 때문에.  전장 이탈은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잠시. 몸을 숨겼다가. 재발사하기에도. 경계가 강화되어. 대잠헬기 날아오르고. 함에 탑재된 대형 소나로. 주변을 중심으로 탐지탐색에 들어가고.전투함내의 어뢰기만기 같은 방어책도 있어.원잠이 아닌이상.
재래식 잠수함과는 다를거라 생각되어지네요.

폭뢰같은 경우. 현대의 폭뢰는 모르겠ㅈ만. 과거. 2차대전시. 신관을 시간에 맞추어. 어느정도. 가라앉았을 즈음 터지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뢰나. 기뢰도 발전한 이상. 폭뢰도 성능이 개량되었듯 싶기도 하네요.
     
drone 13-11-04 22:28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