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큰 다른 배들은 그냥 냅두나요 ?
그리고 사업계획은 1년 이내이죠 ? 10년 걸려도 해야 하나요 ?

핵추진이 훨씬 비쌉니다...

쿨하게 인정할게요.
근데 잠수함 항공모함 몇년쓰나여?
초기 자본은 비싸죠. 누가 뭐라할거없이 비쌉니다.
근데요.
10년 이상 운영하면
뭐가 더 비쌀까여?
그리고 연료가 항상 비축되면
작전의 범위가 바뀝니다.

유지비도 비싸요...

군수보급함 따라다니는거 생각하면비싸다고 생각안합니다

전략무기에 머선 비싸냐 싸냐 ㅋ
핵추진 들어가면 항공연료 훨씬 많이 넣을 수 있고 함교 하나 줄일 수 있고 캐터펄트 달 수 있고 공간 넓어져 거기에 속도 빨라 지구력 좋아 ㅋ
뱅기가 더 많이 뜨고 더 많이 달고 뜨고 더 많이 달고 내리고 ㅋ
돈이 2배 들어가면 효과는 10배임 ㅋ

예전에도 글 썼지만, 지금 항모를 만들게 아니라 지금부터 항모를 만들기 위해서 관련 기술을 축적해야함.
그래서 최소 프랑스 항모 정도로 뽑아야 한다고 봄.

어디 쓸데 없이 수직 이착륙 말고 정상적인 항모를 운영하는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성공적인 해군 운영이 가능하다고 봄.

이건 좀 내막을 살펴 볼 필요가 있어요.
저도 좀 찾아 봤는데...

폐연료봉 처리에는 습식과 건식이 있습니다.
습식이 바로 보통 알고 있는 폐연료봉 처리
기술입니다.

폐연료봉을 질산 수용액에 갈아 넣고 인산트리부틸
을 첨가 한 뒤 전기 분해 하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100:1 분량으로 추출할 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미국이 승인해 준 것은 건식 방식
입니다. 이것은 폐연료봉을 파이로에서 건식 처리
하면 소듐 냉각 고속로 같은 차세대 원전의 원료로
쓰이는 신기술인데...

이 기술은 처리 과정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
추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승인을 해 준 겁니다. 물론 1만7578톤
쌓여 있는 우리나라 원전 폐연료봉을 처리 하는 새로
운 길이 열린 것은 사실이지만...

재처리 과정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 할 수
있는 권한은 아직도 없는 겁니다.

일본은 습식 방식의 재처리 허가를 미국이 내 줘서
핵무기 수천개를 만들 수 있는 량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사적 목적의 사용 뿐만 아니라 어떤 이유의 플루토늄
재처리도 예전과 같이.... 못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어요. ㅠㅠ

고속로를 통해 핵폐기물에서 고준위 방사능물질 태워서 전기 만드는 방식이라 핵폐기물 부피를 크게 줄일수 있기때문에 원자력발전 계속하려면 결국 필요한 기술 입니다.

바다에다가 폐기물 버릴꺼 아니면, 개발해야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원자력발전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전기 사용량 늘어니는거랑, 급진적으로 늘어나는 폐기물보관 문제 때문에 지속성이 없어요.

솔직히 핵추진은 공감갑니다만. 저도 근래에 안 사실인데 같은 급의 함정이였을경우 기존 재래식추진기관보다 핵추진기관이 건조비는 당연하고 운영유지비가 더 많이 나온다더군요. 이거 상당히 의외였씀.
분명 재래식같은경우 연료소모량이 장난아닐텐데 그런걸 다 합하더라도 핵추진기관이 운영유지비용은 더 많이 나옵답니다.
핵추진이 추진하는 나라들은 운영유지비용이 더 많이 나와도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작전반경이라고 합니다.
핵추진함선도 보급함은 따라다녀야 한다더군요.
영국의 퀸엘급은 기존의 재래식도 핵추진도 아닌 통합전기추진방식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적용한 예라고 하더군요. 이게 핵추진기관과 더블어서 차세대 추진기관이라는 말을 들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