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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9 23:46
[질문] 기갑나온분들께 질문요.
 글쓴이 : 내일을위해
조회 : 1,476  

전 공군나와서 잘몰라서 그러는데 진짜사나이보면 조종수가 탱크에서 머리를 내밀고 조종하던데 원래 그렇게 훈련하는가요? 전시에 저러면 포한번 제대로 못쏘고 보병한테도 당할듯한데. 또 훈련을 저렇게 한다면 전시에 내부에서 조종가능한가요? 예능이라 저렇게 촬영한건가요? 보면서 궁금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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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 14-05-29 23:56
   
이동간에는 주로 머리 내밀고 합니다.
     
내일을위해 14-05-30 00:02
   
이동중에는 이해가 가는데 공격훈련이던가 그때도 머리가 나와있던데요?
ultrakoo 14-05-30 00:02
   
기갑출신은 아닙니다만
해치를 닫고도 볼수있게끔 되있습니다.
비록 답답하고 시야가 줄겠지만요.
무말랭이 14-05-30 00:41
   
햇지닫고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만, 시계가 않좋아요...
저는 20년전에 전차장으로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훈련한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내일을위해 14-05-30 00:56
   
그렇다면 실제상황되면 문제될수있겠군요. 전시엔 햇지(뚜껑?)를 닫고 움직일테니 아마 지금보다 많이 제한을 받겠군요. 전투려ㄱ에도 영향을 끼칠듯하군요.
펜펜 14-05-30 01:31
   
한마디로 말해 평시에 전차운전중 교통사고나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려는거고 전투중에는 당연히 해치를 닫고 합니다.
예전에 전차가 지나가다 길 옆에 세워놓은 오토바이를 덮쳤는데 형채도 없이 가루가 되버렸어요...
그거 물어주느라 진땀을 뺐을겁니다.
비앤비 14-05-30 02:31
   
안전문제 때문에 해치를 열고 훈련을합니다.

저도 20년전에 진짜사나이 촬영한 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조종수 주특기훈련중에 밀폐조종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실시하는 여간훈련시에는 암중밀폐조종술 습득훈련을 항상 실시했으므로 우려하시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일을위해 14-05-30 11:29
   
그렇군요. 이제 알았네요. 평시나 일반훈련때는 안전때문에 해치를 안닫지만 실전을 생각해서 따로 훈련을 한다는 말씀이군요. 이제 속이 펴ㄴ하네요. 이동중에는 이해가 가지만 훈련중에는 닫아야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비엔비님 답변에 의문이 풀렸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서울뺀질이 14-05-30 04:18
   
전차하고 충돌한  에쿠스  검색 한번 해보세요.  에쿠스 운전자 사망했습니다.    해치 닫고서  운전하다가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모자르다 14-05-30 07:56
   
00군번 20사단 기갑 조종수당시. 밀폐조종도 교육에 이습니다. 자주 안해서 그렇지. 조종수 햇치에 보면 잠만경이 있구요 안에서도 보입니다 밖이 대신 시야가 좁죠... 야간에 밀폐조종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구요... 아마 평상시 훈련때는 사고예방이 가장 큰 목적인것 같내요. 예로... 훈련중 삼거리에서 덤프트럭이랑 전차랑 박아도 덤프트럭 반쪼가리 납니다.
엽동이 14-05-30 08:55
   
전차대대 전역자 입니다.
전시에는 전차장 탄약수 조종수 전부 안으로 들어갑니다.
wjs76 14-05-30 13:20
   
전시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해도 다들어가서 꽁꽁 걸어 잠그니 걱정마세요.
북괴랑 대전차전 붙으면 걱정할건 오로지 대전차오함마술 밖에는 없으니 다리뻗고 주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