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군 비리와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전차 등 군수품의 생산시설이 올리가르히나 푸틴의 호주머니로 들어간 것 처럼, 지휘부에서는 서류상 창고 안에 비축 되어있는 총기류, 탄약류, 피복류 등을 새로 징집된 부대에 배정했는데 실상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닐까요.. 비리를 저지른 인원들은 드러나지 않도록 쉬쉬 하고 있고.. 징집병들만 덩그러니 남겨지게 된는 것이죠..
부패와 관련있다는 생각에 동의..
동시에 비효율적이고 통제 일변도의 관료적 행정도 한몫한다고 봄..
현장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관리부대는 보고해서 보급이 이뤄질수 있도록 해야하는게 수순일텐데 이것마저도 제대로 안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소련시절 서부 곡창지대에선 식량이 남아도는데.. 다른 지역에선 식량난이 벌어지고 뭐 그랬던 전통적인 비효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