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무기 지원 얘기한 적 없다라고 하신 것 때문에 신뢰도 제로.
어지간히 어긋나야 무슨 얘기를 하죠.

너도 눈팅하든가.

그리고 로이터 글에서는 어디에도 인용구에 군사적 지원하겠다는 말이 없음. 단지 로이터는 possible military aid로 해석한거 뿐이고.

무기 지원 부분은 오역이나 혼란의 소지 전혀 없이 명백하게 나와있음.

내가 오늘 쓴 글 읽어보시길 바람.

무기 지원은 이미 하고 있었는데 뭘 이제 와서..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64588 )

1. 실제 무기 지원 하고 말고는 여기 주제도 아니고. 맥락 못 읽고 쳐 쓰지 말고.

2. 실제 인용문은 저거 딱 2개임. 그리고 너는 로이터가 쓴 글하고 인용문하고 구분 못하고 갈기고 있는데

"If there is a situatio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annot condone, such as any large-scale attack on civilians, massacre or serious violation of the laws of war, it might be difficult for us to insist only on humanitarian or financial support," Yoon said.

"I believe there won't be limitations to the extent of the support to defend and restore a country that's been illegally invaded both under international and domestic law," Yoon said. "However, considering our relationship with the parties engaged in the war and developments in the battlefield, we will take the most appropriate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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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가 말한건 저거이고  이걸 군사적 지원이든 뭐든 해석하는 각자의 자유인데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고 떠들라는거임.

오늘 보니 생각외로 기사 못 읽는 것들이 많다는걸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언어능력이나 독해력, 문해력 차이가 이 정도로 심각하다는거)

기본적으로 남의 글을 읽을 때에는 누가 정확하게 무슨 말을 했는지는 구분하고 이해하라는거임.

사실관계 대충 집어넣어서 해석질하는걸 놓고 기사 자체를 오역하지 말고.

archwave//  이미 알고 있었지만  똘아이 아냐?

설사 러시아가 북한을 몰래 지원한다고 해도  우리가 러시아에 적국이 되어야 해?

우리가  러시아와 중국을 적으로 만들어서  돌아오는게 뭔데?

누가  러시아와 중국에 빌붙으라는 거야?

우리는 나토일원도 아니라서  우크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명백한 남의집 분쟁에  뛰어드는 것이고  여기에 애초에  지원안한다고 했다가  직접지원한다고 하는바람에  대의명분을 이미 잃었고...

이에 몇십년 교역국에 대한 실리까지도 잃어버리게 되었다.  좋아  똑같이 생각해보자.  북한이 러시아와 내통해서  북한이 미국과의 교역실리를  잃었나?

도대체  원하는게 뭐야?  러시아와 중국을 대놓고 적대적인 관계로 만들어서 원하는게 뭐냐고?

지금까지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과 교역을 통해 엄청난 실리를 챙겼고 특히 러시아로부터는 무기 기술과 우주기술까지 알게모르게 습득해왔다.
 
자. 이제부터  어쩔껀데..  손가락 빨면서 대 러시아에 선전포고 하게?

그나마 우리에게 우호적이던 러시아의 대 북한 레버리지도  한순간에 차버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건데...?

그럼 님말은  러시아가 북한을 몰래 지원해도

중국이 북한에 핵기술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몰래 지원해도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을 군사적으로 물심 양면 지원해도  관계 파탄을 일으켜서는 안되고 잘 지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그리고  러시아가 우리에게 우호적이었다고는 생각할수 없는게

북한에 대한 핵개발이나 핵실험을 했을때  천안함 피격이 일어났을때도  북한편 들었었습니다

단지  러시아의 극동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걸  한국과 경제 협력으로 풀어보려고 한것일뿐

돈이 되는 일에 우호적이었고  자신들의 군사적 기술을 고도화 하기 위해서  한국의 반도체 기술과  한국의 산업력을 이용한것뿐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겁니다

한국은 러시아의 군사적 원천 기술을 습득하는거고  거기에 더해서  우리의 기술력으로  러시아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러시아 기술을 한차원 더 끌어 올린것으로  서로가 원하던 것을 얻을수 있어서 협력을 한것일뿐이죠

우크라이나, 러시아 모두 나토 가입국 아닙니다.

지금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하는 것도 님께서 말하는 명백한 남의집 분쟁에 뛰어드는 것이죠.

잘 읽어보면 윤씨가 말한건 이건데

● 민간피해가 커지면 인도적 지원 이외에도 검토해보겠다
● 전쟁당사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어디에도 군사적 지원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쓰지 않았음. 이게 군사적 어쩌고는 로이터 자체의 지 생각인 것이고.

그러니 윤씨가 말한 인터뷰 소스 + 로이터의 견해상 이럴 것이다의 해석과 논평 부분
이 두개가 구분되어 있고 적어도 기사를 읽으면 이걸 구분해서 떠들라는거임.

로이터가 이렇게 보도하는건 나름의 이유가 있기는 한데

그럼에도 마치 윤씨가 군사적 지원을 하겠습니다고 단정지어서 확대해석하면 기본적으로 오역이고, 문해력 문제 있는 거임.

윤완용 발언전문 전체 공개됨?? 링크 줘보삼 보고와서 판단함

영어 말고 한국말로한 전문

군사적 지원은 넓게는 파병까지도 포함하는 개념.
무기 지원은 말 그대로 그냥 무기만 주는 것.

군사적 지원을 말한 적 없지만,
무기 지원은 말 했음.

님께서 무기 지원도 말 안 했다고 하시는 것을 지적하는 것인데,
무슨 생뚱맞게 군사적 지원이 어쩌고 얘기하는겁니까 ?

● 민간피해가 커지면 인도적 지원 이외에도 검토해보겠다


인도적,경제적 지원 외의 옵션은 군사적 지원으로 해석하는게 문맥상 맞고 ㅡ설마 항문이 military 단어 사용 하지 않았다고 아닌게 되는거야?


● 전쟁당사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침략당한 국가를 방어하는 지원에 한계가 없다 ㅡ 이 말도 군사적 지원으로 해석하는게 맞지


게다가 인터뷰한 로이터 기자는 한국인(한국계?)이니 행간이나 내용에 오해도 없을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전포고 이러고계시네.
가생이 닷컴에 여유롭게 올라올 시간에 진작에 뉴스에 대화제로 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