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까지 전진~

보병장교의 문제점이 딱 저거의 반대.  기동이란 개념이 없음.
보병사단에 있던 애가 기갑부대에 가면 처음엔 기갑부대의 드넓고 광활한 작전지역을 이해 못함.
게다가 경보병부대의 제한적 화력 때문에 상급부대의 화력지원 커버리지부터 챙김.

그리고 기갑은 언제나 핵심 표적이 되기 때문에 항상 기동해야함. 그래서 기갑부대 장교는 기동을 뼈에 새길수 밖에 없음.

우리나라는 이제 후방에서 주요시설 방어하는 부대등빼면 다 기계화되지 않았나요?

탱크부대 후방에 자주박격표 차랑이 같이 따라다니면 안되나요? 편제가 달라서 힘들런지.. 아니면 포병도 다 자주포인데  후속해서 따라가면서 전차부대 화력지원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요.  긴급방열이면 5분정도 걸리지 않나요?

기갑부대에서 밀리는곳 커버해주는게 아파치같은 공격헬기. 
공격헬기로도 밀리면 공군부름.
자주포는 주로 보병화력지원과 대화력전.

저도 20년전에 군생활 하긴했는데.. 그래도 1개 포병대대가 전차여단1개 지원하는 구조였거든요.  나머지 두개 포대는  2개 기계화 보병 지원하는거였구요.  전차따라가면서 도와주라고 바귀달린 대포 만든거로 알고있는데 헬기위주로 지원하는거였나요.ㅠㅠ

원래 코브라가 그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오래되면서 엔진출력 떨어지고 방어체계 올리면서 무거워지고.

그래서 연료 풀로 채우고 풀무장으론 10분도 못난다고 해서, 연료량 줄이고, 실용무장은 토우 4발정도, 로켓도 7연장짜리 로켓포트로 제안하니 화력지원도 제대로 안되서 울며 겨자먹기로 포병이 전차를 지원했었음.

그러나 아파치 들여오면서 다시 아파치가 원래 역활을 맞게됨.  문제는 육군이 원하는 아파치수량의 반절뿐인 상태.  그래서 육군은 꾸준히 아파치 36대 추가도입을 원하고 있음.

이미 방추위 통과해서 2028년까지 36대 추가도입하기로 했죠
기존 아파치도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구 (아무튼 2028년까지
72대 아파치는 가지게 될듯 싶습니다. 다만 코브라도 공존시키면서
서서히 도태시키려는것 같더라구여.. lah 소형무장헬기사업은
장기간에 거쳐 이뤄지니..)

전차대대 내에 화력지원 소대가 있어요.
4.2인치 박격포를 장갑차에 탑재한 K242 모델임.

이 K242가 120미리 자주 박격포로 지원되는 것임.

그리고 4.2든 120미리든 대대장 소관임.
여단에 2개 전차 대대 1개 기보 있음.

사단에 헤리본 부대 있고 정찰대 있고 자주포 여단 있음.
여단에 1개 대대씩 자주포 지원 감.

즉, 사단에서 이미 코브라  헬기 지원 감. 또 위에 군단에서 천무 지원 함.
층층 방어 및 기동 공격 가능 한 구조 임.

그래서 철혈기갑이라고 함.

내가 있을때 작전이랄것도 없이 적이 오면 무작정(?) 진격해서 진지구축후에 시간벌어주는 것이였는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당장 보병사단이라치면 보통 사단장은 보병아니면 포병 병과일 확률이 대부분이고, 연대장들도 마찬가지임.

즉 상급 지휘관 자체가 다 타 병과임. 기갑 병과가 감히 뭐라고 언급할 껀덕지도 없음. 그냥 좌표 찍어주면 그대로 기동해야 하는게 대부분임.

우리나라에서 기갑 병과는 보포병에 비해 발언권 자체가 없다고 보면 됨. 특히나 우리나라는 포방부라고 할 정도로 포병병과 지휘관들이 많아서 화력지원을 등한시 한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음. 기갑 병과의 기동? ㅋㅋㅋ

옛날 방어형 사단체계일땐 맞는말이긴 한데 그당시에도 수기사, 양기사 같은데는 안그랬어.
포병여단이 끼어 있어도 기동전이 메인인 부대가 맞아.
그리고 차츰 차츰 알보병 사단들이 기계화 되면서 기계화부대의 작전반경과 작전방식에 보병지휘관들 고생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