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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2 17:43
[뉴스] 현대자동차그룹 달 탐사 로버 개발 착수
 글쓴이 : 노닉
조회 : 2,219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Development Model)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및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모델의 콘셉트는 달 표면 탐사 전용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태양광을 통한 자체 충전 시스템과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300도 이상에 달하는 등 달 표면의 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한 열관리 및 방사능 차폐 장치, 금속 구동 휠과 같은 높은 수준의 기술을 국내 정상급 연구기관들과 공동 개발한다.

개발모델은 최대 중량 70kg을 목표로, 크게 상·하부로 구분된다. 상부는 달 표면 탐사 기능을 주로 수행하게 되며, 하부는 구동계로서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이 대거 활용될 예정이다.

개발모델 하부는 달 표면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개발돼 향후 상부 기능이 추가 또는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하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달 탐사 로버 개발모델 제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및 임무 수행 연구를 계속 추진하면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2027년에 실제 달 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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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3-04-22 18:01
   
한국 원자력 연구원은 왜 있는거지..
     
애오라지 23-04-22 19:03
   
당연히  저런 우주 탐사 개발에 원자력 연구원은 있어야죠

우주에서는 계속해서 방사선의 영향을 받으니  우주선, 탐사로봇이나 우주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방사선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이니 그에 따른 예방책이나 필요한 기술을 적용해서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게 임무겠죠
          
한이다 23-04-22 19:48
   
방호쪽 임무땜시 글켔군요.
     
야스야 23-04-23 14:21
   
예비전력으로 핵배터리도 운용할겁니다.
대팔이 23-04-23 09:22
   
웬일이야 현기차가 돈도 안되는 분야에 투자를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