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4-22 20:29
[뉴스] 러시아, 중국 경제 식민지화 되나
 글쓴이 : 달구지2
조회 : 2,787  



이게 러시아를 잡는 건지...
중국에 날개를 달아주는 건지...



러시아, 중국 잡겠다고 하면서
동맹이라 불리는 똘마니들 등처먹는 거 아닌지... 우리 정의의 미국 형님이 그럴리 없지만...
난 신앙심이 좀 부족해서...



요즘 현대, 삼성 미국시장에서 당하는 거보면, 
미국 무역적자, 재정적자를 꼬봉들 털어서 메꿀려고 작정한듯... 
동맹이라는 미국이 중국보다 나은게 뭔지 싶다. 
우리 무역의존도가 중국이 25%, 미국이 15% 정도되는데 우리는 누굴 버려야 하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칸더브이 23-04-22 20:39
   
혈맹이니 동맹이니 뭐니 해도 떼놈은 떼놈일 뿐
아그립파 23-04-22 20:46
   
"동맹이라는 미국이 중국보다 나은 게 뭔지 싶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 적국이었던 중국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우리를 위해 싸운 미국보다 낫다고 얘기하고 싶은건가?

가생이 밀게가 점점 진보의 탈을 쓴 친중게시판이 되어가는듯..
     
용사데이빗 23-04-22 22:53
   
점점 정신을 찾아가는 가생이인들 ㅋㅋㅋㅋㅋ
기가듀스 23-04-22 20:54
   
가만 있었어도 저게 다 우리껀데... 어휴....
     
노세노세 23-04-22 23:16
   
가만히 있으면..미국이 보고만 있겠나요;; 생각 좀 하고 삽시다;;
          
기가듀스 23-04-23 00:00
   
미국이 어떻게 할건데요? 러시아를 멸망시키기라도 한답니까?
저게 비단 CIA국장의 생각뿐이겠습니까?
러시아 내부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나왔던 얘기입니다.
그런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러시아가 중국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고 미국도 마찬가지죠.
전시체제가 끝나고 다시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때 러시아가 선택권이 있다면 중국과 함께 하고 싶을까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시나요?
               
archwave 23-04-23 00:11
   
푸틴은 소련제국 부활을 꿈꿨지.
중화의 변방 위성 국가로 전락할 것을 꿈꾸지 않았습니다.
                    
기가듀스 23-04-23 11:26
   
요 몇일 상태가 영 안좋으시네.
너님의 상태를 보니 이건 정치문제가 분명하구만.
     
archwave 23-04-23 00:14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도 한국의 무역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2 % 이고,
그나마 러시아에서 수입 많이 하는 에너지도 한국의 에너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5 %

뭔 푼돈에 이리 목매다실까.
          
기가듀스 23-04-23 11:33
   
그 "고작"이라 표현한 2%가 36조임.
현재 러시아에 삼성, 엘지, 현대, 롯데를 비롯한 수십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들에게 그깟 푼돈에 목매지 말고 깔끔하게 털고 나오라고 말해 보덩가.
하이퍼 23-04-22 20:56
   
우리가 제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밑바탕은..

중국(무역규모 1위) 과
미국(무역규모 2위)의 사이가 좋을 때죠.

그런데, 지금은....
bf109 23-04-22 22:03
   
어차피 러시아와 중국은 오월동주입니다.
독재자끼리 한쪽이 다른 한쪽에 확실히 숙이고 들어갈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일리가 있나.
우린 그냥 지금처럼 살상무기 지원 안 하는 기조 유지하면 그만임.

그리고 뭐, 아무리 요즘 미국 하는 꼴이 눈꼴시려워도, 적어도 역사, 문화, 기술, 돈, 영토까지 전부 다 약탈해가는 중국에 비빌 바가 아니죠.
애초에 무역의존도 부분도 틀려먹은 글이네요. 대체 이런 왜곡된 내용으로 글을 쓰는 이유가 뭐임?
냉각수 23-04-22 22:54
   
한국은 현제 국익 따윈 없죠....국제정세를 형님... 아우식으로 꼬봉 외교를 하면
국익은 뒤로 후퇴하게 되고 그에 대한 필연적으로 합리화가 진행되죠
즉..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라는 명제에 각종 역사적 사실을 소환 시켜서 한국은 이제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가난했던 한국은 이제 세계를 도와야 한다..
인권과 가치. 외교 정의~~올바름 지구촌 사람은 모두 같은 인간이다"식으로 외교를 하게 될겁니다

모든 국가는 이기적이며 근본적으로 '레비아탄'본질을 갖고 있죠 국가는 자국 국민의 안전과 이익 생명을
보호 하고 국가의 국민은 자기의 자유를 일부분 포기함으로서 외부나 안으로 보호를 받죠.
이게 가장 국가 존재의 근본적 핵심입니다.
기본 베이스란 거죠...이걸 유럽국가들이 냉철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권'과 '가치연대'는 국가가 밖으로 자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할때 쓰는 프레임이죠...
한국은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죠..
국가 통치철학이 없으면 정치영역에 브레이크가 걸리지만
문제는 안보와 경제가 다 걸리죠 대통령은 국가의 군 통수권자 이고 외교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걸 뭣도 ?모르는 인간에게 밑겼으니 한국은 앞으로 힘들겁니다.
밥밥c 23-04-22 22:56
   
어짜피 러시아나 중국 둘다 망할겁니다.

공산당 독재국가끼리 서로 지내는 것이니

이쪽은 상관없기도 하구여.
     
냉각수 23-04-22 23:01
   
국제정치는 현실 문제이기에 예언과 미래를 점치면 큰일납니다.
빠샤샤샤샤 23-04-22 23:11
   
밀게에 이제는 정치 경제 글 쓰는건가?

경제 글 쓰니 나도 한마디 하자면 젤 욕할곳은 러시아지. 그런데 왜 경제 문제에 러시아 욕한마디 없는거지?

 러시아가 전쟁 터트리며 전 세계 에너지 물가가 폭등하고 에너지 물가가 폭등하니 소비재물가도 폭등하고 미국이 물가 폭등 잡는다고 금리인상하니 달러대비 한화가치가 내리고 한화가치가 떨어지며서 에너지 구입비용은 더더욱 올라가고.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2021년 말부터 무역수지 흑자가 급격히 줄어들다가 2022년 초중반에 부터는 원자재 및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급격한 역전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함.

그리고 중국이 코로나 터트려서 한국 경제력을 다운 시킨것은?
코로나로 중국 보따리상들이 사라지고 사드보복으로 롯데마트  한국 물품을 파는곳을 중국이 강제로 헐값에 팔고 사라지게 만들면서 한국 가전이니 차 화장품 소비재들이 거의 전멸했다고 생각해야지. 

한국차가 중국에서 1프로도 안팔리는것부터 중국 제제로 그렇게 된것임. 신차 못 내놓게 중국 정부에서 가로 막았다더만.
이제서야 허가 내준다는데 이미 중국 사람들은 중국에는 현대가 구형차만파는곳으로 인식되어져서 안팔림

중국 제품에는 보조금을 마구 퍼주고 합자회사로 기술 빼돌리고 중국 법원에서 싸워도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그 잘나가던 화장품이니 식료품까지 코로나터지고 중국 제제로 전멸해버렸지. 원자재 수입 다변화하고 우리도 할말 다 하고 살아야지. 무역 적자로 바뀌었는데.

한국 연예인 잘나가니 못들어오게 막았고 영화도 다 막았고 한국 겜 허가도 안내주는데. 지난 정권이 그리 했는데도 제대로 허가난게 없음. 문정권 끝까지도 단체 관광객은 허가 해준적이 없음.

이 기회로 수출 기지를 다변화해야지.
archwave 23-04-23 00:00
   
[ 우리 무역의존도가 중국이 25%, 미국이 15% 정도 ] --- 어느 옛날 얘기하시는건지..

중국이 한한령 내린 것은 잊어버리신 것인가요 ?

2014 년까진 중국으로 수출이 미국의 2 배 넘었었지만, 이것도 사실 중국으로 중간재 수출하고 그걸로 만든 것을 미국에 수출했으니 사실상 우회수출이나 다를 것 없음. 중국으로 수출한 것중 소비재 비중이 무척 적음.

2021 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급격히 늘어서 올해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의 91 % 나 되서 다 따라잡음.

------------

2021 년부터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급격히 늘어남.

중국상대 무역수지(수출-수입)는 2018 년에 흑자 556 억불이나 했던 것이 2019 년 흑자 290 억불로 줄어들고
2022 년은 고작 12 억불. 2023 년은 -314 억불로 대규모 적자 예상됨.

2023 년 1 분기 3 달 동안 무역수지는 미국상대 72 억불 흑자, 러시아 상대 -9 억불로 적자, 중국 상대 -78 억불로 적자.
archwave 23-04-23 00:09
   
미국은 한국에게 막대한 이익을 얻게 해주는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국임.

2019 년 115 억불 흑자에서 2022 년은 280 억불 흑자로 대폭 뛰었고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됨.

-----

중국에게는 막대한 적자를 볼 것이 당연하고, 러시아는 뭐 굳이 거론할 것 있나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음.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도 한국의 무역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2 % 이고,
그나마 러시아에서 수입 많이 하는 에너지도 한국의 에너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5 %
너이제 23-04-23 01:38
   
경제적으로 딸리면 더 어려워집니다~
돈많이 주는데는  무조건 줄타기 해야하져~
문통 줄타기가 최고엿음~    부동산문제는 울나라 문제만 아니엿는데.~
기레기에 속아 찍는 애들보면 답답하져~
neutr 23-04-23 23:20
   
러중 관계를 그 두 국가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브릭스라는 하나의 블록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유의미해 보임.

전쟁 초기에는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목적이 새로운 질서를 추구하기 위한 시도라고 봤었고
그게 사실상 어렵다고 주장했었는데 무려 중국을 중심으로 내세워서 그 질서를 만들 줄은 정말 예상을 못했고 충격적임.

지금 상황을 그냥 잠깐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쇼를 하는 정도로만 보는 것은 솔직하게 오판이라고 생각함.

브릭스라는 큰 그림으로 보면 러중의 군사적 밀착은 중단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러중은 떼어놓기 어려운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그걸 떼어놓으려면 단순한 이간질로는 어려움. 저쪽은 그게 생존의 길이니까. 러시아를 유럽이 끌어안으면 모를까.

가생이에서도 늘 양안전쟁이 핫한 이슈인데.
기존의 구도에서는 양안전젱이 27년에 발발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봤음.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을 포기하고 대만에 나토 같은 안보동맹을 체결하려고 할 경우와
중국 국내정치 불안으로 혁명이 일어날 조짐이 보일경우 인데 그런 미친 상황이 아니라면
최소 30~40년대는 가야 그런 가능성이 매우 올라간다고 봤는데

우크라 사태로 중국이 서방을 뛰어넘는 인구, 시장, 자원, 에너지 블록을 만들고 있고
그래서 양안전쟁 가능성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어 보임.
문제는 이런 구도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국이 진짜로 전쟁 견제에 실패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전쟁 직접개입이 아니라 무기만 대주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한일이 독박을 쓸 수도 있음. 지금 유럽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미국이 경제논리가 아니라 안보논리로 중국을 대하고 러중이 만드는 새로운 질서 때문에 극단적으로 몰리게 되면 대만을 빌미로 예방전쟁으로 대리전을 치를 수도 있다는 말.

그래서 전쟁 장기화. 아니 랜드연구소 보고서의 경고를 무시하고 대리전쟁을 선택한 미국의 매파가 큰 오판을 했다는 것이고. 우리 입장에서도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