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좋은생각 같습니다.

내가 엔지니어인데,, 금형 사출로 만원에 만들수 있는것을 3d 프린터로 10만원에 만드는 짓입니다.
3d 프린터를 공부해 보면 알겠지만, 금형 사출에 비해 시간이 최소 수십배 더 걸립니다.
주문형 소량 다품종과 재식용 대량 소품종의 차이입니다.

플라스틱으로 해도 그런가요? ㅠㅠ

간단히 생각하면 금형으로 10개의 부품을 생상할때 드는 시간이 3D프린트로 한개의 부품을 생산하는 시간과 같다고 가정하면 같은 10개의 부품을 만든다고할때 금형은 제대로 하나만 만들어 놓으면 금형에 쇳물을 10번 부어 넣고 식히면 만들어지고 3D프린트는 10대가 있어야 같은 시간에 같은 생산량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되니 현재로선 돈이 더 드는게 당연하네여... 하지만 그것도 프린트 시간이 비약적으로 줄어들고 프린트기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때가 오면 당연한 수순으로 바뀌지 않겠습니까....

프린트 시간이 빨라지고 가격이 떨어져도 대량 생산품을 3D프린터로 생산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이건 현재 우리가 생활에서 쓰는 프린터기와 인쇄소에서 쓰는 오프셋 인쇄기와 같은 차이를 보일거 같네요.

일반 가정에서야 같은 모양의 종이를 많아봐야 수십장 뽑으니 각 가정별로 레이져나 잉크젯 프린터기가 있지만, 인쇄소의 경우 같은 책이나 페이지를 수백 수천장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과거처럼 오프셋 방식의 인쇄를 합니다.

이게 대량 생산에는 속도와 비용 모두 이익이기 때문이죠.

3D프린터 방식과 일반 금속가공 방식도 비슷할거 같네요.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기성품들은 미래에도 큰 차이없이 일반 가공방식으로 생산되고 가정에 3D프린터기가 있어 필요 부품이나 금형을 만들어 사용하는 형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머 가정보다야 연구소나 사업체에서 먼저 사용되다 나중에 가정으로 보급되겠지요.

결국 미래에도 이 2가지 형태를 모두 사용할거 같네요.

3D프린터라는게 원리가 대량 생산에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대량생산제품은. 3디 프린터가 경쟁력 없습니다. 
3디가 경쟁력 있다면 이세상 모든제품이 다 3디로 만들겠죠.

이리  보심됩니다.  신문을  레이저프린터로  인쇄하느냐  윤전기로  찍어내느냐의  차이입니다. 보고서는  프린터,  대량 인쇄물은  윤전기!

뭐 3d 프린터가 대량보급 된다면 입대하며 집에서 총한자루씩 만들어 입대하겠죠..
즉 군에서 도면만 제공하고 그 도면으로 총제작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거죠..

소총 몸통...쿵딱 쿵딱 다이케스팅으로 바로바로 대량 찍어내면될걸..
그걸 하나 하나... 쪼물락~쪼물락~ 맹기는게...바로 효율적으론 삽질이겠죠.
더욱..현재 수준으론 ..경제,..견고성이나 등등 그런것이 상대적으로 우수한것도 아닐진데..
뭐  꼴랑 하나만 제작하는거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서도요.ㅎ

3d프린터는 대량이 필요없는 고가 부품 이나 단종부품들 생산하는데는 좋죠.

3D 프린터 직접 사용해보시면 그런 생각 다 달아날겁니다.

소총 사이즈 ? 1 개 프린팅하는데 날자가 걸립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임.
꽃병 정도 ? 이런거 하는 것도 아침에 걸어놓으면 저녁에야 나옴.

고속으로 프린팅할 수 있다는 기종들도 소총 사이즈라면 하루 잡아야 합니다.

금형으로 찍는 것과 생산성 비교는 몇 만배 차이 ? 몇 백만배 차이 ?

내구성도 역시 형편없습니다.

차량용 악세사리 만들면 ? 여름에 녹아내립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흐물흐물해져서 외형 자체가 바뀜.

물론 3D 프린터 좋은거 쓰면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겠고, 금속 3D 프린터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소총을 프린트할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주는 제품은 아직 없죠.

내구도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3d프린터의 강점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있습니다,,
제식총기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소품종 대량생산 품목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3D프리터의 기술은 이미 20여년 전의 기술 입니다.
그리 대단한 혁명이었다면 세상은 이미 변해 있겠죠.
아직도 그 변화가 없다는 건 그냥저냥한 그런 기술일 뿐 입니다.
3D프린터에 대한 환상은 버리는게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