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기를 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일반 여객기도 운용 가능합니다.
자국민 대피는 그냥 여객기 써서 해야 하는거죠. 비용을 생각해봐도 여객기가 좋을거고요.
달랑 몇 대 없는 공중급유기를 대피용으로 사용 ?
그리고 자국민 대피를 시키려면 여객기 몇 대를 동원해야 할지도 생각해보세요.
애를 많이 쓴다는 얘기는 독도의 경우 얘기겠죠 ? 기레기들이 뻥 쳐놓은 것을 믿으시는 듯.
공중급유 능력에 유사시 대량의 수송 역할도 가능하다고 좋게 생각하면 되지 왜이리 삐뚫어지셨는지..그리고 공중급유기는 제가 아는한 거의 모든 기종이 점보기를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수송능력도 능력이지만 급유를 위한 연료탱크의 크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지금 우리가 구입한 기종 같은경우도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베스트셀러기체입니다..다 이유가 있는거겟쬬
지금은 전세기를 이용합니다. 어느사항이 즉시 대응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전세기는 민간항공기인데 분쟁지역투입이면 쉽게 갈려고 할까요. 전세기는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많죠. 거기다 F-16도 독도에서의 작전시간이 대폭증가하면서 독도 상공의 방어력이 더욱 강화되겠죠. 마지막으로 공중급유기(조기경보기, 대잠기)는 민간항공기베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오~. 반가운 소식이군요. 완성이 빨리되면 굳이 내년에 첫기체 들어올게 아니라 올해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교육.훈련도 필요하니 첫기체는 빨리 들어오는게 여러모로 좋겠죠. A330에서 공중급유구 달린 T-50 급유한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껌딱지 붙어있을것 같은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요? 쪼그메 가지고. ㅋㅋ. 어여 들어와라~. E-737도 급유하고 미군기들도 좀 급유해주고 항상 공중급유기 지원 받다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중급유기가 미군 전투기에 급유해주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이런게 한미동맹 이죠. 암튼, 기대됩니다.
공중급유기가 수송기로써 혼자 가면 될 일에 민간여객기, 전투기(2-4), 공중급유기까지 따라간다고요.. 그리고 군소속이라지만 수송기나 기타지원기가 타국 영공통과하는거랑 전투기가 통과하는게 같나요.. 게다가 전세기(민간항공기)가 아무 분쟁지역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분쟁지역국가에 우리 재외국민이 300-400명이상 되는 경우는 많지 않고요.. 교포같은 경우는 차후에 선박편을 이용합니다. 미국이나 재외국민를 비행기로 다 실어 나를 수 있죠. 말 그대로 긴급대피시 이용할려는 의도이고 민간여객기 수배가 바로바로 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급유기 전용으로 할 것 같았으면 보잉의 KC-46A가 더 좋았죠. 대전자전 능력 등...
다만, 개발완료시기 생각하면 공군이 수령할 수 있는 시기가 2년 이상 더 늦쳐지는 대다
한국공군은 공중급유기도 공중급유기이지만 MRTT성능도 동시에 중요시한 관계로
(KC-46A 역시 MRTT가 가능합니다만 기체크기로 인해 A330보다는 떨어지죠.)
공군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애초에 C-17같은 대형수송기를 가질 수 있었다면 공군도 굳이 A330-MRTT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C-130J가 공군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거리 수송기인 관계로
어쩔 수 없죠.
도입하는 4대중, 창정비 1대를 제외하고 국내임무 수행할 1대 제외하고 유사시 해외긴급전개시
최대 2대까지 차출될 겁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비행기 차출도 가능한데 무슨 의미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양대 국적사들 항공기들의 경우 기존 비행스케쥴 가운데 차출될 기종 선정부터 공군 목적에
맞게 개조하는 것에 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MRTT는 여객/화물 수송 임무전환 및 즉응성에서 일반 상용항공기보다 훨씬 융통성이 있고
공군전용기체이기 때문에 차출등 작전참여도 훨씬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중급유기 사업은 도입된 이후 5년 내에 추가도입 움직임 있을 겁니다.
무기체계를 일단 소수라도 도입한 이후에 운용한계를 문제로 추가도입을 주장할 겁니다. ㅋ
그렇죠. 장거리수송기가 없는 한국공군실정에 의해서 선택된게 위 기종이죠. 민간전세기로는 한계가 있으니 그걸 대체하기위한 복심이 많이 작용했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번 우리 평화유지군 탄약건도 일자대에게 빌려서 수모당하지 않고 장거리수송기로 바로 보냈으면 문제가 안생길 일이었죠. 기존수송기는 바로 못가고 민간수송기에 보내자니 탄약이라 제약이 많았죠..
어차피 MRTT라봤자 베이스는 민항기입니다. 그리고 한빛부대에 가장 지근하고, 남수단에서 가장 큰 주바국제공항엔 이 MRTT가 뜨고 내릴만한 환경이 아닙니다.(당장 활주로 포장된게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한빛부대 역시 아디스아바바, 나이로비등을 경유해 더 가벼운 항공기로 갈아타는등의 방식으로 전개했습니다.
MRTT가 실제로 당시에 존재했던들 어차피 그림의 떡 신세란 뜻입니다.
민항기 베이스니만큼 민항기가 뜨고 내릴만한 환경에서만 운용이 가능한데다, A330-200이라는 상당한 대형기체이니만큼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공항에서만 운용이 가능합니다. 고로MRTT가 전략수송기 혹은 전술수송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군용 수송기가 존재하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MRTT는 결코 이 자리를 대체하지 못 합니다. 그냥 전세민항기를 대체하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기 탄약수송 전달하는데 공항이 왜 필요하나요.. 공중투하하면 되지요.... 소총탄약을 무슨 몇백만발 수송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1-2만발 전달할려고 공항에 내릴 필요가 있나요. 과거처럼 통신이나 정밀투하가 어려웠던 시절이면 모르지만 요새같은 시절에 오히려 공항에 이착륙하는게 더 낭비죠.
A330-MRTT가 필요한 이유가 첫순위가 공중급유지만 두번째가 논스톱 장거리 운용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군사작전에 민간공항이 있으면 활용하면 좋지만 꼭 필요한 경우만 있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말씀하셨듯이 나이로비나 아디스아바바까지라도 긴급으로 바로 보내면 그 이후 육상이나 단거리비행기로 더 빨리 전달할 수 있었죠. 당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아프리카 대륙으로 바로 보낼 군용수송기가 없었다는 겁니다. 민간편도 사실 얼마없고 거기에 탄약이니 절차며 일정따지다 보니 바로 대응이 안된 것이 문제였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