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보니까 정치인도 그렇고 군인장교들도 그렇고 연설을 할때 쪽지같은거 안보고 생으로 긴 시간 이야기하던데 저는 오히려 그걸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원래 정치인들이 그래야 하는데 울나라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워낙 사소한것 하나도 잡아내서 꼬투리 잡는 문화에 어렸을적부터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 대해선 모난 못 취급하는 문화인지라.
평화를 지키려면 외교적으로 협력해서 최소한의 무장만 하며 평화로운 시기를 보내던가,
아니면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통해 국방력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여, 언제든 양측이 전쟁을 할수있다는 전쟁의 공포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죠.
전자는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편하지만, 한쪽이 그걸 어길경우 이뤄지기 어렵죠. 실제로 러시아는 그 평화를 깨뜨렸고요. 그래서 이제는 후자의 방법으로 평화를 지키려 할껍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통한 공포로 평화를 유지하겠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