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침략군을 규탄하는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는 설명을 들어 아닌데! 라고 하겠지만 ㅡ,.ㅡ;)
붉은 군대의 팬이 많다고 쳐도... 불곰팬이 적지는 않죠. 저도 흥미가 많고...
전쟁 초기의 그 좋았던 전황을 다 말아먹고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공세가 교착된 상황에서
이게 가능한가? 대단히 의문이 남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전쟁이라 불리는 대참상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듯.
우리가 처한 전쟁의 간접적 영향을 떠나 전쟁 자체를 스포츠 중계보듯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걸프전도 그랬고, 아프간 / 이라크도 그랬죠.
압도적인 화력에 전율을 느꼈고, ㅎㄷㄷ 했습니다만
전후 그지같은 수습으로 가루가 되이도록 까이기도 했죠. 물론 쉴드 치는 사람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러시아 상황에서도 솔직히 저는 같은 전개로 러시아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승리해 나갈거라 생각했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 또 한 그러리라 예측했고요.
미묘하게 틀어지기 시작하더니 실질적 전쟁이 1년. 전선이 고착화 된 시점에도 저러는 이유가 뭔지;;;
팬심으로도 그것밖에 못하냐고 가루가 되도록 깔텐데;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1. 이해 당사자다.
2. 극단적 어그로?
3. 현실도피
4. 파시스트
이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