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파이팅은 여전히 유용한 전술기동이고
모든전투가 bvr만 한다는 모지리같은 생각하면 안됨.
Bvr 전투후 살아남은 적기가 다가오는데 미사일 소진하면
도망갈까?
그리고 bvr상황이 아닌 때론 육안관측이 먼저 반드시 되야하는
상황이 의외로 많이 생김.
그래서 도그파이팅은 필수적인 전술행동임.
때론 단중거리 미사일 소진되면
뒤에 붙어서 기총사격도 해야되고
근접시 구름이 많으면 그걸 이용해서
회피 공격도 해야하는 상황도 생김.
Bvr은 확실히 저게 적이라는 확증이 있어야
공격이 가능하기때문임.
근접 전투라도 다릅니다
미사일 소진해도
나라 지키려면 몸빵 쳐야 하는 건데
상황 안좋으면 근접 전투는 당연히 해야 하는거구요
단지 쉽게쉽게 가느냐 마느냐의 차이이죠
도그파이팅 즉 서로 비슷한 에너지를 가지고 너죽고 나죽고 선회전 거는 것과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쉽게 쉽게 일격일탈로 조사버리는 것은 엄연히 결이 다르다는 것이죠 ㅋ
전투기의 기동성 보다는 전투기의 눈과 창이 더 중요한 이유입니다.
적보다 먼거리에서 먼저 보고 먼저 쏘아야
근접전투에서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적의 전열을 무너뜨리고 높은 고도를 확보하는 것 부터가
근접전투의 기본이라는 것이죠
먼저 발견해서 잔뜩 쏘고 고도 높혀서
아군 미사일로 인하여 전열이 무너지고 고도를 떨어뜨려 위치 에너지를 잃은
적 집단의 옆굴탱이로 접근하면
파오공이가 젠어쩌구 유사스텔스들 기총으로도 조질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