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 인구절벽에 따른 병력자원 감소 문제, 지상발사대 및 TEL 운용의 한계 등에 대한 극복방안
- 킬체인 및 KPMR 타격수단 다양화 등
2. 효용성
- 장거리 탐색/추적 레이다 등 고가탐지장비 필요없음
- 운용인원 최소화 가능...
- 북한의 각종 대함미사일 사거리밖 운용 가능
- 통합마스트 등 필요없어 스텔스(저피탐) 선형으로 개발가능
3. 운용조건
- CEC(합동교전능력) 또는 Link-K 등 고속광대역 네트워크 구축 필수
- 장거리 타격수단(미사일) 확보 필수
- 운용함대의 정교한 함대방공능력 필수, 대잠능력 필수
합동화력함은 단순하게 미사일캐리어입니다.
장거리 탐지자산(레이다)이 굳이 필요없는 대신, CEC나 Link-K 같은 네트워크 구축은 필수입니다.
또한 굳이 자함방공까지는 필요없겠지만... 합동화력함이 속한 함대의 우수한 방공능력도 필수입니다.
물론, CIWS나 디코이같은 근접방어수단은 있어야겠죠...
북한의 대함타격이 가능한 최대거리(약 500km?) 밖에서 운용하면 되므로 제주인근 남해, 또는 동해 해역
에서 운용하면 될 것입니다..
다만, 북한이 합동화력함에 위협이 될 만한 것은 잠수함 정도일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형 연안전투함들(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등)의 대잠전능력이 강화되어서 대잠전에 대한
걱정은 크게 되지 않는군요...
그리고 운용가능한 타격수단은 현무-4, 해룡(1천Km이상 연장형), 천룡 함대지 버전, 초음속순항미사일 등
이 예상됩니다.. 2036년까지 전력화하겠다는 미사일 중에 극초음속순항미사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반도 유사시.. 개전초기에 북한에 대한 고정 타격목표가 700개라고 알려져 있고...
KTSSM, 현무-2, 4계열 탄도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공군의 타우러스미사일로 북한의 700개 목표를
타격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북한도 역시 우리 발사기지, 공군기지 등에 대한 선제타격을 고려한다면...
원거리 해상에서 발사하는 플랫폼은 아주 위협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격침당하면 그 많은 미사일을 잃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솔직히, 항모든, 이지스함이든 무엇이 되었든... 그런 리스크는 다 있는거죠...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담글까요?